일단 대정령 시청자풀의 뿌리 자체는 우왁굳이라고 볼 수 있음 일부긴해도 거기서부터 뻗어나온 뿌리임

2009년도 당시 세가게만 켜도 시청자 1만~2만명 넘던 시절의 로복이 우왁굳 시청자 지분을 밑천으로 시작했기 때문임.

2011년에 로복이 놀이터 클럽을 세우면서 다음팟에서 방송하던 대정령이 넘어왔음.

로복과 비슷한 방송스타일이면서도 대정령이 더 재밌다는 평이 높아지면서 대정령이 로복의 인원풀을 거진 다 흡수해버림.

또 다른 이유는 이때 당시 로복이 대학 진학으로 인해 방송을 쉰 적이 있었고 놀이터 해체 이후에는 댄스 배우면서 또 방송을 쉬어버림.

이 탓에 대정령이 로복 시청자를 거진 다 흡수함.

대정령과 같은 세대에서 경쟁했던 타 BJ들이 하루 12시간씩 일주일 내내 방송을해서 겨우겨우 순위권을 유지했던 반면,

전성기 시절 대정령은 1주일에 딱 하루만 방송했었는데 BJ랭킹 20위권 안에서 밀려난 적이 없었고,

메탈 솔방만해도 평균 시청자가 2만 이상 찍히면서 일주일에 하루키는 그 날마다 시청자 수 1위를 밥 먹듯이 찍었음. 약간 랄로 식 운영이랑 비슷한 느낌.

오죽하면 그 때 당시 대정령이 직접한 말이 있는데 

"솔직히 BJ랭킹 1위 찍는 건 어렵지 않아요. 나여서 그런게 아니고 다른 누구여도 하루 7시간 이상씩 매일 방송하면 자연스럽게 1위 찍힙니다."

이 말을 내뱉을 때, 대정령이 경쟁했던 BJ들은 철구, 지코, 양띵, 악어, 로이조, 롤선생, 이상호를 포함한 GE 전원이었음. 

사례를 하나 들어보면, 그 당시 철구는 보라 컨텐츠 중이었고 악어는 마크 컨텐츠 중이었는데 

대정령은 한국전쟁이라는 플래시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시청자 수 4만을 찍고 저 둘을 시청자 수로 개발라버렸음.

그런데 2016년에 사건이 터지면서 대정령은 나락으로 추락했고 대정령의 팬덤은 뿔뿔이 흩어졌음.

그럼 과연 대정령 팬덤은 어디로 흩어진 걸까? 물론 머독이 가장 많은 대정령의 유입을 받은 건 사실임.

아프리카 시절 대정령 사건이 터지기 전에 머독은 솔방을 켰을 때 보통 700명 정도가 평균 시청자였음. 1000명 이상 넘은 적이 거의 없었음.

트위치에서는 대정령 유입을 받고 현재는 몇천명씩 기본으로 찍히는 상황임.

머독 다음으로 호재를 누린 스트리머가 바로 선바임.

대정령 시청자 비중에서 꽤 많은 축을 담당했던 트위터 쪽 인원들이 머독을 보다가 불편한 나머지 선바로 갈아타게 됨.

대정령 여친 생긴게 불편해서 신나게 욕해대고 게이물 2차창작 그리다가 제재먹으니까 이간질하면서 대정령 머독 사건 핵심 중추에 있던 인물들이 

싹 다 선바로 갈아타버리니까 그 근성 어디안가고 선바 아이돌화 우상숭배하면서 마찬가지로 온갖 알페스가 트위터에 떠돌아다니게되고 

심지어는 선바가 규제하기 전까지는 선바 팬카페에서도 알페스를 볼 수 있었음. 그런데 이걸 대정령처럼 막으려고하니까

트위터 여론은 순식간에 선바를 여혐 스트리머로 몰아가기 시작했고 불과 얼마전에는 선바가 비밀로 하고있었던 사생활을 추적해서

선바 여자친구가 벗방 BJ라고 폭로하며 선바도 나락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이번에는 대정령과는 다르게 대처가 완벽했기에

선바를 지지하는 쪽은 여전히 선바에게 정착하고 선바에게 등을 돌린 인원들은 햄튜브가 흡수하게 됨.

이외에도 수탉, 타요, 우왁굳, 풍월량, 녹두로에게 유입됨.

신기한 점은 우왁굳에 뿌리를 둔 팬덤이 흐르고 흘러 다시 우왁굳에게 도착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