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실력방송 시절 하스스톤에서 사기당하면 

"아 거짓말치지마 그게 거기서 나왔다고? 거짓말쟁이! 거짓말쟁이야! 님들 쟤 거짓말쟁이예요!" 라고 하는게 플러리의 최고의 다른사람 비하용어였던 시절

목소리 나긋나긋하고 하스스톤 실력방송의 고질적인 문제인 씹노잼이라는 단점을 커버하고 혜성처럼 등장했을때

나는 하스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따효니를 버리고 플러리한테 갈아타기까지 했다

그런데 방송을 계속 하다보니 저 억누를 수 없는 제너럴 모드가 점점 밖으로 새어나오더니

급기야 군대 썰 푸는 방송 떄 참다 못한 시청자한테 '진짜 미친 꼰대 새끼네' 라는 말도 듣고 지금은 뭐라도 좀 당하면 

"저새끼 씨발 아 진짜 죽여버려 존나 짜증나네 개같은 새끼" 라면서 단어 하나하나에 영혼을 담아서 시원하게 쌍욕을 갈겨대는데 그동안 어떻게 참았는지도 모르겠다

플러리가 하는 말은 진실이라고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된다 플러리는 진짜 거짓말의 신이다 단 한명도 이새끼의 본성을 의심하지 못했다

심지어 몇몇 올드팬들은 그 전 플러리의 망령 때문인지 아직도 플러리가 착하고 인내심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플러리<<<이 녀석을 조심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