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88 첨 방송본게 레데2 였음

솔직히 이사람 게임하는건 답답한대 게임스토리에 집중하면서 그 세계관에 융합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진짜 머기업 게임 스트리머가 성공한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었어.

그래서 그때부터 즐겨보기 시작했지

근데... 나중에 느껴버린거야

난 이사람 외모를 본게 아니고 리액션을 본게 아니라 순수하게 게임과 녹아드는 그 플레이를 좋아했던거야

어느순간 이사람의 귀여운척하는 리액션에 짜증이 나기시작했고 갑자기 외모를 보기 시작하니깐 캠과 현실의 괴리감이 너무 크게느껴지더라

그러면서 악플을 쓰지는 않지만 그냥 생각만으로도 이사람 안티가 되버린거야

88은 나한테 아무런 해코지도 안했고 욕도 안하고 나쁜짓을 하는것도 아닌데

왜 나는 이상한 기준을 내새우면서 이사람을 이토록 싫어하게 됬는지 의아할정도였어

내가 왜 정신상담이라도 받아볼까 생각했냐면

싫어하면서도 방송읓 처보는내가  웃기기도 하고 어느순간 88을 보면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거야

그 냄새를 설명하자면 뭐랄까... 독방에 홀아버지들이 살면 나는 그런 냄새가 있어

그게 화면에서 느껴지는거야

나 스스로도 이정도면 중증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한거지

옛날에 노홍철이 테러를 당했자나

테러한사람이 tv에 노홍철 웃음소리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자신을 죽이는거 같다고

내가 저지경까지 가는건가 할정도였어

나는 88이 너무 역겨워 지기시작한거야

그이후로 지금까지 쭈욱 안보고 있어 정신병자 되고싶지 않아서...

진짜 안보니깐 그냥 평범한 내가 되더라

스갤에 가끔 88글 올라와도 클릭도 안해

혹시나 사진이 있으면 그걸 보고 혐오하는 내자신을 볼까봐...

난 수많은 여스트리머들 방송을 봤었지만 진짜 이런적이 첨이라서 스스로 너무 놀랬다

어째든 나중에 한번은 정신상담으 받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