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강지 히나같은 애들은 자기 장단점 분석이 확실함
원래 공터에서 오프 노래방 대회 했으면 모기목소리라고 놀림받아서 걍 학교에서 반 노래 대표로도 못나갈 애들임
이런애들은 고성능 마이크 gain 값으로 단점 커버하고, 모기목소리의 장점이 음역대 조절이 훨씬 쉬워서 고음역대 커버 가능
발성과 성량에 노력이 조또 필요 없어서 컨트롤이 쉬움


위의 강지 히나과가 "버튜버"라는 장막 뒤 세팅된 환경에서 노래부르는 애들의 강점을 최대한 이용하고
자기 단점을 스마트하게 가린거임


이세돌 = 원래 이세돌은 노래 조또 못하는 일반인임
그러면 강지 히나처럼 "음정있는 ASMR" 전략을 했어야 되는데
보컬 트레이너 오프 스터디 가봐라. 세상 누가 그런 보컬을 가르치냐? 그건 노래가 아니거든 ㅇㅇ
"음정있는 ASMR"을 가르치는 보컬은 없다. 이건 한마디로 새로운 장르니깐

그래서 이세돌이 보컬트레이너 만나고 정상인의 고된 발전의 길을 가려니까
아무 재능이 없어서 좆되버린거다
차라리 강지 히나처럼 ASMR 세팅고수가 되면 버튜버 장점이라도 있는데


자 그럼 리제가 왜 방황하냐?

일단 칸나, 나나는 일반인 기준에서 봐도 정상적인 보컬 트레이너한테 "음 배우고 있는 중이네"
라고 할 수 있는 길을 걷는 방식임


근데 리제는 "애매하게 강지 히나보다는 정도를 걸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다고 정도를 걷기에는 너무 훈련이 부족한"

상태에 처해있는거임


아예 대놓고 음정있는 ASMR 세팅전문가로 속삭이며 부르기 놀이를 강지 히나처럼 하던가
칸나 나나처럼 그냥 노래를 진짜로 연습해서 실력을 올리던가


둘다 안되고 방황하고있는거임
어설프게 둘 다 가능하니까 
이게 가능성의 저주라고 생각한다



이세돌은 재능이 없는데 정도를 걸으려니까 아무 장점이 없는 븅신 노래버튜버들이 된거다
그런 의미에서 강지 히나가 노래를 부르는 방식에 있어서 이세돌보다는 최수 2~3급은 스마트한 전략을 쓰고 있는거임


아예 대놓고 편법의 길을 걷던가,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그래서 리제가 선택을 못해서 방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