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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128: 이걸 어디다 써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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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크기의 목표물에 대한 R-4 명중률은 25%, 그러니까 4발을 쏴야 1발을 맞추는 정도였다. 거기다가 B-52같은 폭격기 요격 원툴로 만들어진 만큼 (애초에 원판이 폭격기인걸 감안해야겠지만) 선회력, 상승력, 기동성 모두 낙제점에 익면하중도 좆같이 높아서 분명 요격기인데 허용 G 한계가 2.5G에 불과했다. 참고로 말하자면, 여객기인 B-747이 2.5G다 보통 전투기들은 7~9G 정도? 한마디로 폭격기 상대로 기동한번 잘못하면 기골이 그대로 박살나서 공중분해되는게 가능했다 실제로 관련 사고사례도 존재했는데, 1971년 봄, 치타 지역의 템렘바 훈련장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복귀하던 Tu-128 1기가 5,000m 상공에서 조종사의 조작 실수로 실속, 이후 실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항공기를 최대 허용 G 한계의 2배가 넘는 5G로 급기동을 실시했고, 이후 구조적 한계를 버티지 못한 비행기가 그대로 공중분해되면서 조종사와 항법사 2명이 찌그러진 동체 속에서 압착되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착륙 또한 엄청나게 어려웠다. 착륙시에는 활주로에서 20km 떨어진 곳에서부터 기체를 활주로와 일자로 정렬해야만 했고, 항공기가 활주로 반경 4km 이내에서 정렬이 3° 이상 틀어지면 오버런의 위험이 있어서 복행해야만 했으며, 이착륙시 속도가 450km을 초과하면 플랩이 그대로 뜯겨져나갈 위험이 있었다. 안그래도 극한지에서의 이착륙거리를 줄이기 위해 설계단계에서 플랩 크기를 엄청나게 키워버린 탓에 플랩과 에일러론의 반응이 너무 느렸고, 따라서 저속 상황에서의 방향전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럼 착륙만 어려웠냐? 그것도 아니었다. 이새끼는 비행하는것 자체가 좆같이 어려운 비행기였다. Tu-128은 기체설계 결함으로 인해 비행안정성 자체가 심각하게 뒤떨어져서 선회 시 뱅킹각이 60º로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만약 잠시라도 뱅킹각이 60°가 넘어간다면 Tu-128은 급격히 양력을 상실하면서 빠르게 추락했다. 이게 진짜 문제였던 점은....설계 결함으로 인해서 기동성 자체가 여객기 수준으로 제한되다보니 Tu-128이 B-52를 전방에서 요격하는데 실패한 이후 폭격기의 후방으로 기동할 때 문제가 되었다는 것이다. 비교적 작고 빨랐던 Su-9나 Mig-21은 9G 정도의 중력을 거뜬하게 버티면서 마하 2로 B-52를 요격할 수 있었지만? Tu-128은 그놈의 2.5G 제한과 뱅킹각 때문에 B-52의 순항고도인 해발 13km 상공에서 마하 1.2 이상으로 기동이 불가능했다 거기다가 마하 0.87에 달하는 B-52의 최대속도와 폭격기치고 나름 괜찮았던 기동성까지 겹쳐져서 재공격시 최대 접근속도 188노트(348km/h)라는.... 정말 신기한 기록을 세워버렸다. 조종사가 유체역학 박사 학위라도 땄으면 모를까, 이런 스펙으로는 폭격기 상대로도 선회전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궁여지책으로 나왔던 방법이 목표물보다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도중에 적기와 방향을 맞춘 이후, R-4의 상승력을 이용하여 표적을 격추시키는 전술이었다. 이게 효과적이었는지는 나도 ㅁ?ㄹ 게다가 연료 시스템 또한 결함이 있었다. Tu-128은 쌍발 요격기였던 만큼 유사시를 대비해 2개로 분리된 연료 라인을 가지고 있어서 엔진은 각각 별도의 탱크에서 연료를 공급받았으나,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연료가 고르지 않게 소모되어 P-51 머스탱처럼 연료탱크에 남은 연료량에 따라 항공기의 무게중심이 흔들리면서 한쪽으로 기울어져 양력을 잃고 급강하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조종석에는 비상시에 사용하는 연료 시스템 제어반이 있었지만 이를 사용해 항공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려웠고, Tu-128의 조종사들은 때때로 수평을 유지하기 위해 조종간을 끝까지 돌린 채로 비행해야만 했다. 이런 어이없는 설계 결함으로 인해 Tu-128은 소련 방공군에서 운용하는 동안 생산된 198기의 항공기들 중 22%에 달하는 45대 이상의 항공기가 사고로 손실되었다. 뭐 전체 생산량의 1/3을 사고로 날려먹은 F-106이나 별명 자체가 과부제조기였던 F-104나 F-100과 비교한다면 종합적인 수치 자체가 낮긴 했지만 그래도 불안정한 비행기인건 변함없었다. 그리고 폭격기 요격용으로 만들어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아예 기총까지 무게절감을 위해 빼버렸다.... 근데 뭐 당시의 미사일 만능주의와 Tu-128의 절망적인 기동성을 감안한다면 이건 꽤나 합리적인 선택일수도 있었지만 기총을 없애면서 ECM 장비나 RWR도 같이 빼버리는 병신같은 결정을 내려버린탓에 전자전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시피했으며, 혹여나 적이 미사일이라도 쐈을 경우에는 어디서 날아오는지도 모르고 쳐맞아야했다. 근데 무게는 왜 줄인거냐고? 왜냐하면 Tu-128에 사용되었던 률카 AL-7 터보제트엔진의 연비가 정말로 모친출타한 수준이여서 최대한 연료탑재량을 늘려야만 했기 때문이다 1950년에 만들어서 B-52나 동급 요격기인 F-101에 사용되었던 P&W J57이랑 비교해보면, J57-P-55 기준으로 깡출력 자체는 AL-7이 1.5배 정도 높긴 했는데.... 대신 연료 소비량이 J57 대비 30%정도 높았다. 이게 30%라 하니까 체감이 잘 안날텐데 최대이륙중량 23톤짜리 F-101과 20톤짜리 Yak-28p, 43톤짜리 Tu-128의 작전반경이 비슷했다. 떨어지는 연비를 엄청난 연료 탑재량으로 땜빵했던 셈 Tu-128을 도입하면서 생긴 또다른 문제가 있었는데, 이전에 운영하던 MiG-17PF보다 5배 이상 무겁고 훨씬 더 커다란 Tu-128을 운용하기 위해서 소련 방공군은 안그래도 없는 예산을 털어서 낙후된 시베리아의 비행장들을 확장해야만 했다. 개선해야 하는건 활주로 크기만이 아니었다. 끽해야 Mig-15/17/19같은 단발단좌 전투기만 조종하던 소련 방공군 조종사들에게 최대이륙중량 43톤의 거구를 자랑하는 Tu-128은 낮선 존재들이었고, 이러한 경량 요격기 조종사들에게 있어서 Tu-128의 조종 연습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Tu-128은 일반적인 소련제 전투/요격기들처럼 날렵한 급기동이 불가능했고, 조종성이 떨어졌으며, 전투기에 장착되는 일반적인 조종간 대신에 여객기에나 쓰였던 요크가 달려 있었다. 하지만, 어떤 새끼가 적어놨는지는 몰라도 소련 방공군의 Tu-128에 관한 국가 시험 보고서에는 "...Tu-128은 조종하기 쉽고 훈련용 항공기가 필요 없다..." 라는 어이없는 평가가 기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소련군의 멍청한 윗대가리들은 이 보고서의 내용을 곧이곧대로 믿었기에 Tu-128 배치 초기에는 전환훈련기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 기종전환을 어떻게했냐고? Tu-128 조종사들은 폭격기 항법사용 훈련기.... 아니 그냥 아예로플로트의 여객기로 쓰이던 Tu-124로 전환훈련을 받았다. 전투기라곤 타본적조차 없는 민항기나 수송기 조종사들로 구성된 교관들은 교육생들에게 여객기로 전투기동을 가르쳐야만 했고, 이러다가는 비행기를 날려먹기 십상이었기에 상당한 비행 경력(제트기 비행시간 최소 400시간 이상) 을 가진 조종사만이 Tu-128을 조종할 수 있었다. 근데 Tu-128 조종사가 딱히 좋지만은 않았다. 오직 소련 방공군의 베테랑 조종사들만이 Tu-128을 운용하는 부대에 배치되었고, 이들이 소련 조종사들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급여(190루블)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외딴 전방 공군 기지로의 배치를 견뎌야 했고, 추위와 어둠 속에서 비행기를 몰아야만 했다. 여튼, 그래서 Tu-128에 가장 빨리 적응한 이들은 그래도 기체 크기가 거대한 편에 속했던 수호이사의 Su-9/11을 몰던 조종사들이었는데, 이는 Tu-128이 Su-9/11과 같은 엔진을 사용하고 이륙 및 착륙 속도까지 똑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조차 더럽게 크고 둔한 요격기를 처음부터 능숙하게 조종하는것은 힘든 일이었고, 결국 조종사들의 불만을 수용한 소련군은 Tu-128의 레이돔을 철거하고 기체 하단에 교관용 조종석을 장착한 Tu-128UT를 개발, 배치했다. 근데 문제는 단면도에서도 보이듯이.... 교관용 조종석의 위치가 지나치게 낮았던데다가 윈드실드 앞이 가려져있어서 전방시야가 매우 좋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좆같이 못생겼다. 나토에서도 펠리컨이라는 코드네임을 별도로 붙여줄 정도로 정말 신박하게 못생겼다. '형태는 항상 기능을 따른다'라는 루이스 설리번의 명언이 정말로 잘 어울리는 비행기라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Mig-25의 복좌형 훈련기인 Mig-25PU도 이런식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전작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전방석의 시야각을 개선한게 차이점. 이후 1960년대 후반, 개량된 Smerch-M 레이더와 지상 클러터를 걸러내는 기능을 강화하여 1km 가량의 저?고도에서도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R-4RM 및 R-4RT 미사일을 장착한 개량형인 "Tu-128M"이 등장, 추락에서 살아남은 Tu-128 전량이 M사양으로 개조되었다. 이후 Tu-128은 소련 방공군의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장거리 요격기로써 꽤나 귀중하게 운용되었다. 뭐 결함이 엄청나게 많고 조종하기도 힘들었지만 조종사들 사이에서의 평판은 나름 괜찮았는데, 이륙 시 강력한 가속력과 크기에 비해서 빠른 상승력을 가졌고, 애프터버너를 켜지 않고도 10~11km의 고도에서 초음속으로 비행이 가능했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기존의 Su-9/11/15와는 좀 다르다 해야하나? 아무튼, Tu-128의 주된 임무는 다른 요격기들과 마찬가지로 시도때도없이 소련 영공에서 깔짝대는 미국의 정찰기들을 요격하는 것이었다. 물론 마하 1.5따리 Tu-128이 온몸을 비틀어도 마하 3.3으로 나는 SR-71을 따라잡지는 못했고, 그냥 다른 요격기들이 기름없어서 복귀할때 먼발치에서 SR-71이 전속력으로 도망치는걸 지켜보는게 주된 일과였다. 또 다른 임무는 나토의 정찰풍선을 격추하는 일이었는데, 이는 Tu-128의 유일한 실전기록이기도 했다. 근데 이게 좀 흥미로운점이 있다면 미국이 '공식적으로' 진행한 정찰풍선 프로젝트는 1956년에 실시한 Project Moby Dick과 Project Genetrix, 이렇게 2개가 끝이다. 모두 500여개의 정찰풍선을 날려보내는 프로젝트였고, 처참하게 실패하여 1956년 말에 중단되었다. 문제는 소련측 기록에 따르면 1980년대 후반까지 정찰풍선을 요격한 적이 있다는 것인데.... 풍선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밀 프로젝트로 비행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소련 방공군이 단순히 영공을 침범한 기상관측용 풍선을 격추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근데 소련이 망하기 직전까지도 소련군은 풍선 요격용으로 초고고도 정찰기 겸 요격기인 미야시셰프 M-17/55를 운용한걸 생각해본다면 진짜로 CIA가 계속해서 풍선을 날려댔을지도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Tu-128은 무장능력도 빈약하고 조종성도 나쁜데다가 둔해서 요격기로 써먹기에는 영 아닌 물건이었지만 후속작이었던 Mig-25나 Su-15와는 달리 특유의 장거리/장시간 체공능력 때문에 소련 방공군에서는 매우 중요한 전력으로 취급받았고, 소련 방공군의 꿈과 희망이었던 만능 요격기 Mig-31이 1981년에 배치되고 나서야 서서히 일선에서 물러나기 시작해서 1990년에 쓸쓸하게 퇴역했다. 도저히 요격기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저성능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꽤나 장기간 운용된 셈. Tu-128은 객관적으로는 실패작이 맞았다. 폭격기 요격이라는 임무에만 치중해서 만들었던 만큼 항속거리를 제외한 모든걸 내다버린 설계였으며, 태생부터가 개발취소된 폭격기를 적당히 손봐서 만들어진만큼 어디 써먹기에도 애매했다. 투폴레프의 엔지니어들은 아마도 요격기와 폭격기의 장점만을 합치려고 시도했겠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무기가 대개 그렇듯이 이도저도 아닌 망작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Tu-128은 운이 좋았다. 소련이라는 나라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Tu-128은 소련의 방위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였고, 냉전이 절정에 달했던 1960년대에 개발되어 소련이 멸망할때까지 조국의 광활한 영토를 지켰다. 이번에도 러시아는 외부에서 무너지지 않았다. 1917년, 러시아 제국을 무너뜨린건 인간답게, 배고프지 않게 살고 싶다는 국민들의 열망이었고, 1991년에 소련을 멸망시킨 주체는 미군의 스텔스기나 핵미사일, 전함이 아니라 구체제의 모순과 부패와 압제에 지친 소련의 국민들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5월 9일, 그러니까 2차대전 종전기념일이면 모스크바에서는 성대한 퍼레이드가 열리고, 배경에는 낫과 망치가 걸린 소련 국장과 2차대전을 상징하는 T-34가 등장한다. 러시아는 소련을 잊지 못했고, 다시 소련의 영광을 재건하려는 중이다.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정보정보 VPN에 대한 설명과 추천
VPN의 사용목적은 원래는 PC와 서버 인트라넷을 연결하는 목적으로 쓰였고 이걸 업체들이 ip주소를 숨길 수 있다는거에 착안해서 노-로그와 보안정책을 내세우면서 현재의 VPN제공업체들이 생겨나게 되었음.즉, 목적은 ip주소부터 숨겨서 내가 어디로부터 접속하는건지를 숨기는 역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프라이버시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라는 말도 도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림.우선, 사이트들은 ip수집을 하며 통신사(ISP)들은 해당 ip가 어디에 왔고 어디로 가는지를 기록하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ip주소부터 숨기는게 1차적이며, 우리가 왜 파라과이에 왔는지의 질문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 보면됨.특히, 한국의 ISP들의 신뢰성은 두말하면 입아픔.프라이버시를 넘어 익명성을 추구한다면 VPN아니라 Tor를 써야됨.그러나, 느그나라는 가끔식 ISP가 노드를 이러저리 휘섞기도 해서 (이러면 여러 통신 노드를 거치기 때문에 굉장히 느려진다...) 차라리 VPN과 결합하는 쪽이 좋을 수 있음.또한, Tor를 쓴다는 사실을 완벽하게는 아니지면 어느정도 숨길 수 있음. 이것이 2차적인 이유기도 함.이러한 특수한 환경을 위해서 VPN over Tor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긴한데 (밑에 후술할 VPN중에서 이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Tor의 강력함은 네트워크 하나로 끝나는게 아니라서 Whonix를 권장하고 VPN에서 제공하는 VPN over Tor는 별로 추천하지는 않음.VPN 역시 사용해서 끝이 아니라 브라우저 선택에도 셋팅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제대로된 프라이버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음.마지막으로 Tor의 경우 P2P(토렌트)에서 Tor를 활용할 수 없을 뿐더러 다운로드 역시 ip유출의 가능성 때문에 그 부분을 보호할 서비스는 필요하다고 느낄거임.완전 전문적으로 마스킹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 신뢰가능한 호스팅을 구해서 VPS를 구축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 너무 복잡하며 가성비가 매우 떨어짐.그래서 VPN을 어떤 제공업체를 사용해야할지 알아보게 될텐데 아무 VPN이나 집어쓰면 안쓰는 것만도 못함.보통은 대부분의 VPN이 노-로그라고 자기들은 아무것도 저장하지 않겠다고는 하지만 검증된 회사도 있지만 아닌회사가 대부분임.따라서, 노-로그 하나만보고 결정할게 아니라는거지.그리고, 주로 5-Eyes니 14-Eyes니 하는데 14Eyes 거르는건 ㄹㅇ 편집증의 영역이고 그거 따질거면 인터넷 하는 국적도 14Eyes 피해야됨.특히 신뢰할 수 있는 VPN제공업체인 뮬바드는 14-Eyes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함스노든 파일을 공개될 당시 'SIGINT Seniors' 스파이 네트워크의 비밀 유럽 지부('14 Eyes'로 통칭)가 존재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이 네트워크가 여전히 존재하는지, 신호 정보에 관한 비밀 조약이 여전히 유효한지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달리 입증될 때까지는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이것이 중요할까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통신이 몰래 도청된다고 가정해 보세요. 이것이 가장 정확한 가정일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VPN 제공 업체가 위치한 국가에 따라 적용되는 법률입니다. 특히 EU 회원국보다 투명성이 낮은 국가를 주의해야 합니다.Mullvad VPN이 위치한 EU 회원국 스웨덴은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과 같은 엄격한 유럽 개인 정보 보호법의 적용을 받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스웨덴의 어떤 규정도 VPN 제공 업체가 트래픽 관련 데이터를 몰래 수집하도록 강요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우리의 경우, 제공할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어떤 정부도 저희로부터 데이터 로그를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다만, 5-Eyes의 경우 스노든 폭로로 무단으로 수집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밝혀진 부분이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고 이는 5-Eyes끼리의 국가법을 무시하고 감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걸러야됨.피해야할 소재지와 서버는 5-Eyes로 불리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피해주고개인적으로 피해할 소재지와 서버는 러시아, 중국, 한국, 네덜란드, 베트남, 중동국가 및 이스라엘와 같은 종교파워가 많이 쌔서 시끌시끌한 국가들 피해주면 됨.개인적으로는 개인정보보호법이 확실하게 보장되는 유럽국가, 특히 그 중에서도 중립국들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특히, 14-Eyes의 소재지도 노-로그 정책과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오히려 그 반대라는건 위의 글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음. 그리고 아래에 후술할 OVPN의 케이스 처럼 스웨덴 소재지에 있음에도 노-로그를 증명한 케이스도 있고 5-Eyes끼리라면 몰라도 14-Eyes는 5-Eyes 국가들이라고 해도 무단으로 감청할 명분이 없으며 각 국가의 법때문에 안됨. 오히려 위에 서술했듯이 유럽과 같이 개인정보보호법 같은 뚜렷한 개인정보보호가 없기 때문에 노-로그 자체의 신뢰성은 몰라도 개인정보에 대한 부분은 글쌔다?No 14-Eyes에 속하는 익스프레스 VPN만해도 트래커가 덕지덕지 붙어있기도 하고 그 트래커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들이 어디에 쓰일지 검증이 안됨. 그래서 너무 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음. (물론 No 14-Eyes중에 트래커가 없는 IVPN이라는 업체도 있으나 품질은...)사용할만한 제공업체는 다음과 같고 여기서 설명되는 용어들은 나무위키 참고하셈.1T[스웨덴] 뮬바드VPN (Best) - 오픈소스, No 5-Eyes, 전체 RAM서버, 일부 소유서버, 양자터널링 보안 연결 지원, VPN연결에 한하여 SOCKS5 프록시 지원, 트래커 없음틈만나면 서비스 품질이 오락가락하는거만 빼면 가장 괜찮은 VPN이 VPN은 기본적인 부분은 다 쓸 수 있게 해놓음. 따라서 설정만 잘 하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음.SOCKS5 프록시를 지원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반쪽짜리로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은 VPN의 킬스위치를 브라우저단에서도 적용되게 하면서도 VPN을 다른 위치로 바꾸지 않아도 다른 국가로 우회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보안적 편의기능에 가깝기 때문.단점으로 꼽는 점이 있다면 모바일 한정으로 멀티홉 기능 없는건 물론이고 오히려 기능이 부실해진다는 점.그래서 공식 Wireguard 프로토콜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멀티홉 서버 프로필을 만들어 멀티홉을 쓸 수 있음.이전에는 포트포워딩 기능이 있었다가 삭제되어 아이덴디티 하나가 없어져 조금은 아쉬워졌다.PC버전 한정으로 양자터널링 보안 연결을 지원하는데 약간 시기상조이지만 미리 미래를 보고 보안 연결기능을 만든건 나쁘지 않다.초기에는 멀티홉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으나 정식기능으로 승격되면서 멀티홉에서도 사용가능해졌다.이 VPN은 여러가지로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어 신뢰도가 있는 업체라고 볼 수 있음.2T[영국령 지브롤터] IVPN - 오픈소스, No 14-Eyes, 양자터널링 보안 연결 지원, VPN연결에 한하여 SOCKS5 프록시 지원, 트래커 없음가격대비 서비스품질이 쓰레기, No 14-Eyes라서 이런거에 민감하다면 이 VPN도 고려대상에 포함은 가능.그러나 No 5-Eyes라면 몰라도 No 14-Eyes까지 신경쓰는거는 위에서 말했듯이 돈낭비 시간낭비라고 보는 입장임.그래도, VPN의 철학 자체는 나쁘지 않으며 뮬바드와 동일하게 SOCKS5 프록시를 지원하고 있음.품질만 좋아진다면 1T급으로 올라갈 여지는 있고 이건 이 VPN 제공업체에 달려있음.23년 8월 기준 뮬바드 VPN의 품질저하가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대체제로써 선택을 고려할 수 있음.IVPN역시 악용의 문제로 뮬바드 따라 포트포워딩 기능이 삭제됨.[이탈리아] AirVPN - 오픈소스, No 5-Eyes, 전체 RAM서버, SSH over OpenVPN 지원, 포트포워딩 지원, 트래커 없음이탈리아 소재지의 VPN으로 뮬바드 혹은 IVPN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VPN임.이 업체도 EFF나 Tor와 같은 비검열 진영을 지지하는 VPN이라 신뢰성에 대해서는 말할건 없음.유일하게 아직 포트포워딩을 지원하며 특이하게 SSH연결또한 지원한다.여타 신뢰가능한 VPN들과 마찬가지로 RAM서버를 지원함.그러나 IVPN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으며, 또한 클라이언트 안정성이 심각하게 좋지 않아 Wireguard 공식 클라이언트의 사용이 사실상 강제된다. 게다가 9-Eyes 소재지인 이탈리아라는 점은 살짝 꺼릴 사용자도 있을 듯함.고급사용자가 GDPR 준수 VPN을 필요로 하며, IVPN을 대체할 특수한 목적인 경우에는 권장됨.[사무실 - 캐나다 | 소재지 - 아이슬란드] Cryptostorm - 오픈소스, Tor 및 I2P 다이렉트 접속지원, SSH over OpenVPN 지원, HTTPS & obfs4 터널링 지원, 무료서버 사용가능(프랑스), 포트포워딩 지원, 트래커 없음익명사이트에서 자주 거론되는 VPN서비스로 무료서버는 Cryptofree라는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과거에는 대역폭 제한이 있었으나 지금은 제한을 풀었다고함. 단점으로는, 자체제공 클라이언트에서는 OpenVPN 프로토콜만 지원하며 Wireguard는 직접 공식클라이언트 셋팅을 해야되는 등 복잡한 부분이 많으며 무료서버는 프랑스서버 하나만 지원하며 24시간 이내에 접속하지 않으면 Wireguard키가 초기화되어 백업용으로도 약간 무리가 있음.또한, 회사의 신뢰성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을정도로 정체불명의 제공업체이며 평생이용권을 판매한다는 점을 보면 다른 VPN 서비스들 보다 믿을만한 구석이 없으나 그런 것치고 아직도 살아있으며 별 시끄러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유료 백업용 목적으로는 괜찮아보임. 그렇지만 무료로 사용할만한 백업용 VPN도 많아졌고 사무실이 캐나다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매우 안전하다 보기 어려움.원래는 3T로 강등 되었으나, 최근에 유지보수가 다시 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3T로 두기에도 서비스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2T로 복귀. (2.5T 정도로 인지할 것.)3T[스웨덴] OVPN - 노-로그 검증, 전체 RAM서버, 전체 소유서버, No 5-Eyes, 하드웨어 투명공개, 트래커 없음영화회사와의 분쟁에서 승소함, 이 과정에서 노-로그를 입증해냈고 홈페이지에서 어떤 하드웨어를 사용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함.그러나 신뢰성과 별개로 서비스 자체는 별로라는 얘기가 있음.해외에서는 나름 신뢰하는 경우도 있는거보면 한국 내 한정으로는 쓰기 불편할 가능성이 높음.그러나, 최근에 신뢰할 수 없는 VPN인 핫스팟 쉴드를 운영하는 Pango라는 회사에 인수 당해서 3T로 강등.[스위스] 프로톤VPN - 오픈소스, No 5-Eyes, 무료서버 사용가능(미국, 네덜란드, 일본), 포트포워딩 지원, 트래커 없음프라이버시용 무료VPN은 얘만한 VPN이 없고 무료서버 특성상 사용자가 많아서 서버로드율이 높고 이로인하여 속도가 느려질때가 있는데 막 엄청 느리거나 한건 아직까지 없는 듯.오히려 하단에 서술할 VPN보다도 나은 경우가 있으므로 찍먹 후 유료결제하기 좋은 VPN또한 클라우드와 이메일 서비스도 제공되니 1석3조의 회사라고 봐도 무방함.그리고 유료로 넘어가면 쾌적함은 물론이고 한국서버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노-로그 VPN스텔스 프로토콜을 지원하지만 실용성은 잘 모르겠음. 중국용 VPN 추천리스트로 잘 언급 안되는거보면 성능은 그닥일거라고 예상됨.그리고 VPN over Tor라고 VPN을 연결해주고 사이트 접속은 Tor를 통해 접속하게 만드는 기능인데 이건 Tor의 작동원리를 생각하면 의미가 없어서 이런 기능은 재밌는 기믹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함.이렇게 장점만 있으면 참 좋을텐데 프로톤도 그렇게 신뢰할 수 있는 업체는 아님. 원래는 2T를 주려다가 얘도 전과가 한 두가지가 아니라 강등. https://arca.live/b/96privacy/71217866또한 밑의 서프샤크와 익스는 램 서버로 전환했는데 프로톤 VPN은 여전히 디스크 암호화 서버를 사용함.그러나 여전히 무료용 VPN중에서는 여타 타 무료 VPN보다는 훨씬 나으니 이상한 듣보 무료말고 이걸 쓰는게 낫다는 사실은 변함 없음.데이터 마이닝 회사인 Tesonet(회사의 설립목적부터가 프라이버시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 정도 인지하면 됨.)과 큰 연관이 있다는 점과 이메일 서비스에서의 ip제공 이슈가 발생하여 더 이상 사용하지는 않음.[말레이시아] hide.me - No 14-Eyes, 무료서버 사용가능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싱가포르 중 랜덤접속), 고정ip 지원, 포트포워딩 지원, VPN연결에 한하여 SOCKS5 프록시 지원별 논란도 없어보이며 디자인도 깔끔한 편에 속함. 그리고 장점이라 하면 저렴한 가격. 심지어 서프샤크보다 저렴하다. (24/01/30기준, 서프샤크 93.93유료, hide.me 83,29유로) 얼핏 보면 가성비로 보자면 꽤 좋아보이지만 소재지가 문제인데, 바로 인터넷 검열이 존재하는 말레이시아 소재지라는 것.그럼에도 이것이 서프샤크 보다 낫다고 보는 이유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한국보다 심한 인터넷 검열 발생했지만 시민들이 들고일어서서 '인터넷 블랙아웃'을 했을 정도로 시민들이 검열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대부분의 아시아권은 되려 시민들도 검열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생각하면 이례적임.) 서프샤크의 경우에는 데이터 마이닝 회사의 자회사가 운영하므로 프라이버시 면모로 볼때 추천하기에 선뜻 어렵기 때문에 대체제로 보면 괜찮다고 보여지는 VPN임.그러나 프로톤과 비교하자면 우선, 프로톤 역시 데이터 마이닝 회사의 물건이지만, 소스가 공개되어 있고 프로필을 통한 구성또한 자유로운 대신 무료대역의 경우 P2P 대역이 차단되어 있음. 반면, hide.me의 경우, 오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고 무료는 서버 선택도 랜덤임. 따라서 무료버전에 있어서 프로톤보다 상당히 별로이며 단독적인 용도 및 유료용도로서의 서프샤크를 대체할 용도로는 쓸만함.원래 2023년 11월 이전에는 무료서버에서도 P2P지원이 되었으나 이제는 불가능한 시점에 무료서버도 Wireguard 프로필 대응이라도 되었다면 프로톤과 더불어 무료 VPN 양대산맥으로 이름을 알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 부분은 많이 아쉬워 보임.4T[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익스프레스VPN - 노-로그 검증, 램서버 전서버 지원, No 14-Eyes과거에 러시아 암살건으로 노-로그를 입증했으나 최근 Kape인수건으로 신뢰성이 떨어졌으며 실제로는 타임스탬프를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2T -> 4T로 떨어짐.그리고 트래커가 달려있고 속도제한도 걸 수 있다고 하니 마냥 좋다고 하기 어렵고 제일 악질인건 국내외 막론하고 vpnmonitor와 같은 리뷰어는 물론이고 유튜버한테도 돈 뿌려서 가장 좋은 VPN인거 마냥 광고 되는 것.위에서 말했듯이 일반 사용자가 쓰기에는 좋은 VPN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프라이버시용으로는 가장 좋다고 보기는 어려움. 한마디로 자칭 1등. 유일한 장점은 서버 수가 존나게 많아서 ip대역 중에서는 우회용으로 쓰기 좋은 대역도 있을지도 정도.[네덜란드] 노드VPN / SurfsharkVPN - No 5-Eyes, 램서버 전서버 지원(서프샤크 한정)두 VPN 회사는 한 몸뚱아리지만 독자적으로 운영중이고 싼맛에 쓸 VPN찾으면 쓸만하다의 마지노선.노드한정으로 VPN over Tor를 지원하는데... 뭐 위에서도 설명함 패스.서프샤크 한정으로는 유일하게 확장기능을 통해 SOCKS5 기반의 VPN을 사용할 수 있음.앞서 뮬바드와 다르게 VPN을 키지 않은 상태에서 VPN을 이용할 수 있다정도로 이해하면 됨.그러나 노드는 보안이 그리 좋지 않은지 해킹계가 돌아다니고 Surfshark의 경우 서비스가 나사빠짐.특히 24시간 운용하게되면 VPN이 불편하다는 선입견을 가지기도 좋을 정도로 좋지가 않았음.게다가 Surfshark는 이 과정에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9-Eyes에 들어가는 네덜란드로 편입 되면서 비추.특히, 네덜란드는 멀티 VPN서버를 털었던 전적 때문에 추천안함.얘네들도 ExpressVPN 따라 블로거와 유튜버한테 광고를 줘서 2, 3위에 안착하는게 현실인데 실상은 프로톤보다도 못함.이 둘은 Nord Security 라는 회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톤과 더불어 Tesonet과 연관이 있는 회사.[키프로스] 애드가드VPN - No 5-Eyes거의 프록시서버 수준이라는 얘기가 있고 광고차단기 명성과달리 VPN품질이 많이 안좋다고 함.그래서그런지 VPN용으로보다는 광고차단을 위한 커스텀 DNS용으로 구입하는 사람이 많음.개발자가 러시아 출신 사람들이라 거를사람은 알아서 거르고.업체제공 VPN들은 VPN차단 때문에 우회 용도로는 완벽하게 추천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목적상 프라이버시가 아닌 단순 우회목적의 경우 그리 추천되지는 않음.단순 우회용으로는 SoftEtherVPN 원탑인데 악성 서버들이 있으며 학술적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찜찜하다면 Express VPN으로 시도해본 뒤 남은 기간을 환불하는 루트가 제일 좋지 않나 생각됨.
작성자 : (O_o)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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