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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 개발 - 연출 만들기
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 개발 - 캐릭터 만들기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 개발 - 스테이지 만들기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 개발 - 렌더링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 개발 - 액션 만들기연출이란 무엇인가.개인적으로는 창작자가 의도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고 생각한다.범위가 넓은 만큼 신경써야할 요소도 많고 그렇기에 난이도가 정말 높다고 느낀다.내가 좋다고 생각했던 연출을 참고하거나 그냥 감으로 막 넣어보며 괜찮은걸 남기는 식으로 만들고 있다.초창기 아카네초속 거합 마법소녀 아카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연출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타격감이나 컷씬 정도지 않을까우선 타격감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면, 아카네의 타격감 연출은 대부분 이전작인 샤리스 인베이더에서 가져온 것이다.사실 말이 가져왔다지 다른 게임들에서도 널리 쓰이는 기초적인 내용이라 별 의미가 없기는 하다.샤리스 인베이더타격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떠한 행동(여기서는 공격)에 대한 피드백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그 피드백이 명확할수록 감각이 강해진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내가 공격(적을 향해 돌진하여 몸통 박치기)을 행하여 적을 맞추는 상황이라면 이는 근접 공격 -> 물체가 물체에 부딪히는 것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나야 한다.즉 히트 스탑(적을 때렸을 때 공격자와 피격자가 살짝 멈추는 연출)이 들어가야 한다.이펙트와 사운드 또한 중요한 요소인데, 재질과 강도를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때렸다는 상황을 좀 더 강조 시켜준다. 카메라는 폭발이나 강력한 효과가 발생했을 때 순간적으로 줌인 한 뒤 빠르게 다시 줌 아웃 된다. 기억상 샤리스 인베이더에는 쉐이크가 없었다.아카네 타격감 프로토타입아카네 역시 초창기에는 히트 스탑과 줌인아웃 효과만 들어가 있었다.아카네 타격감 최종본. 지금도 수정의 여지는 있다.이후에는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역시 있는게 느낌이 좋다.이런으로 그냥 넣어보고 느낌이 좋으면 유지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미세조정해 현재의 타격감이 되었다.램니스케이트 그래프카메라 쉐이크는 랜덤 오프셋을 주기 보다는 Lemniscate를 활용해 무한대 기호를 그리도록 이동하는 식으로 구현되어 있다.어렸을 적 해봤던 플래시 게임중에 일본에서 만든 마테리얼 스나이퍼라는 작품이 있었는데, 거기서 에임의 떨림을 이런 식으로 연출해 감명을 받았던 기억이 있었다. 카메라 쉐이크 용도로 사용하기도 좋아 보여 넣어봤는데 나름 괜찮음임팩트 프레임임팩트 프레임은 컷씬쪽에 가까운 타격감 연출이다. 보스 등 강력한 적을 죽였을 때 강조하는 역할로 사용하고 있다.이는 내가 좋아하는 나카무라 유타카라는 애니메이터가 자주 사용하는 애니메이션 연출 기법을 참고한건데, 요즘은 애니나 게임에서도 많이 쓰여 익숙한 사람도 있을듯 하다.보스 HP바 보스의 hp바는 맞을 때 마다 쉐이크가 들어가 있다. 나름 괜찮은듯초반 컷씬 연출 샘플컷씬의 경우 정말 감으로 만들어 가는 영역이라 말할만한게 별로 없다.사실상 게임의 모든 요소를 컨트롤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가장 오래 걸린다.우선은 내 기준에서 상황의 재미를 가장 우선시로 만들고 있다.튜토리얼 컷씬. 세츠메이짱이 기능을 설명해주는 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학교 대탈출 컷씬하나 신경쓰는건 컷씬이 게임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 정도이다.굳이 레터박스가 내려오고 게임이 멈추지 않더라도 배경에 움직이는 캐릭터나 상황을 많이 집어넣고 싶은데, 세계를 좀 더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기 때문이다.게임 자체가 어떤 세계에서 벌어지는 소동 같은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타이틀 연출마지막으로 화면에 크게 글자가 나오는 연출이 있는데, 이는 킬라킬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참고한 것이다.뭐만 하면 화면에 글자가 파바박 박히는게 참 멋지다.켄드릭 라마 N95 MV그런데 의외로 처음에는 켄드릭 라마의 N95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이 연출을 참고한거였다.뜬금없이 화면에 This Shit Hard가 박혀있는게 그렇게 멋져 보였다.이외에도 찾아보면 쓸 내용이 더 있겠지만, 크게는 이 정도 인 듯 하다. 게임 플레이 만드는 것 보다 이런 느낌적인거 만드는게 더 힘든것같다. 이런거만 해주는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임================================================
작성자 : ㅇㅇ고정닉
어드밴스드 차지 먹자 후기
메랜에 4차가 나왔고 당연히 나도 팔라딘으로서 필수 스킬 어차를 좀 먹고 싶었다. 근데 다들 알다시피 팔라딘은 고렙 아닌 이상 쿰에 끼기 좀 그런데 반해 저 스킬은 팔라딘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직도 못먹어서 곡소리내는 팔라들도 분명 있을거 근데 보시다시피 확률도 개판 젤 낮음 시1발 ㅋㅋ 그래도 너무 먹고 싶어가지고 고민을 좀 많이 하다 나온 결론 '공대들에게 돈을 주는 조건으로 먹자를 가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2달동안 듀파 돌면서 부캐에 저축 해놨던 나의 메소 저금통을 뜯었다 한 6000 나오더라 아무리 비싸도 5000 내로는 가능하겠지! 싶어서 인1방, 일반인, 지인 공대 가리지 않고 컨택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때가 12월 31일, 4차 당일이었음 자신감에 부풀어서 이런저런 공대를 찾아다녔음 처음엔 3000으로 찌르고 다녔는데 어느 공대가 이건 너무 비싸고 우린 그렇게 받을 생각 없다길래 2000으로 구하고 댕겼다 절대다수의 공대들이 거절했음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로는 내가 자투 먹을 손님도 아니고 대체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냐? 죽으면 골치 아파지는데 우린 못받겠다 후폭풍 감당 안된다 두 번째, 제일 많은 공대들이 들던 이유였는데 공대들이 길드 위주로 굴러가기 때문에 일단 길드 팔라딘이 우선이고, 걔네도 못 먹었는데 널 어떻게 껴주냐? 끼는건 상관없지만 걔네부터 먹이고 넌 후순위가 될건데 괜찮냐? or 미안하지만 네 자리는 없다 둘 다 현실적인 이유기 때문에 머 거따대고 뭐라 할수도 없고 추세를 보면서 걍 대충대충 블래스트나 찍을까... 싶다가 한 공대에서 연락이 왔다 (공대 홍보하려고 글 쓰는 것도 아니고 딱히 홍보 할 생각도 없으니 어디라곤 안적겠음) 6인, 평렙 165정도에 클은 1시간 10분정도 2000에 확실하게 먹여는 주겠다는데 힐케어 없고 확률이다 보니 니가 몇 번 갈지 모른다 그러니 니가 원할때 언제든 환불은 해주겠다 정도의 조건을 얘기했음 아니 근데 아무리 평렙 165라도 격수 5인이 쿰이 됨? 너무 자신감 넘치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먼저 들긴 했는데 그래도 믿어보자 싶어서 바로 계약함 글고 얘네 아니면 해줄 공대도 당장은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약속의 시간 11시 40분정도에 가니까 숍이 도어도 따주고 불눈 없다고 하니까(너무 들떠서 까먹음) 제공도 해주고 뭐 이거저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던데 가서 공대 구성원들 보니까 왜 그렇게 자신감이 있었는지 납득이 가더라 나같은 메알못도 한 번쯤은 들어본 닉이 얼추 두명정도 있었음 그렇게 첫트 입장을 했는데 참 신기한 기분이었다 뭐가 신기했냐면 나머지 다 50~70의 꼬꼬마들이고 나 혼자 뭔 자투낀 120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손님들과 차별없이 똑같이 대했다 위험하니 구석으로 들어가시라 뭐 이런... 마치 중학생이 유치원 와서 수업듣는 기분이랄까 근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그런 브리핑이 필요 했나 싶긴하다 기본 체력만 9000이 넘어가다보니 그랩버그 아니면 ... 암튼 근데 첫트부터 좀 재밌는 일이 있었다 님들아 ㅈㅅ 제가 표충을 안함 아니 이게 뭔소리야 나로 격수가 표충을 안했단다 정말 다행히도 손님중 허밋이 있어서 그 허밋한테 뇌전을 빌리고 진행했다 덕분에 레벨 175 넘는 나로가 뇌전을 던지는 진풍경을 실시간으로 직관 할 수 있었는데 나중가선 부족했는지 혹시 토비 아니 수비라도 없냐고 물어보는거에 웃참 존나함 암튼 첫트엔 트스, 두 번째는 엔레가 나왔다 트스는 뇌전을 빌려준 손님에게 감사의 의미로 제공됐고 엔레는 어떤 레인저가 기념품으로 가져갔음 뭐 웃긴건 웃긴거고 내쪽이 안나왔으니 문젠데 보통 다른 팔라딘들이 나는 1트만에 나왔다 2트만에 나왔다 이러길래 개좆1밥일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그새기들이 걍 운이 좋았던거였다 그래도 공대장은 '첫 날에도 어차는 안나왔으니 내일은 드실거다' 하더라 사실상의 4트였던거지 그리고 2일차 실은 이때부터 좀 살짝 꺾이기 시작했다 판당 500개정도 쓰니 벌써 쓴 치즈만 거의 2000개 하루에 450만원이 대수냐? 라고 물을 수 있겠지만... 돈이 없어 듀파 죽돌이를 하던 나에게는 상당히 큰 지출이 아닐 수 없었다 근데 사나이로 태어나서 고작 15%에 포기를 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어쨌든, 언젠가는 먹어야 할 운명이다 지금 조금만 참고 고생하면 나중가선 다른 울고있는 팔라딘들 사이에서 웃을 수 있다 그런 생각에 공대에도 절대 포기는 없다고 신신당부를 해두고 다음 날을 맞이했는데 아 진짜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날줄은 몰랐다 트리플스타도 울고갈 3연속 트리플 스로우가 나와버렸음 마침 자투 손님이 과실로 뒤져버려서 리투도 가능할까 싶었는데 투구도 2개따리라 당연히 못했음 솔직히 이쯤 체념하고 다음 주까진 치즈 날릴 생각에 혹여 돈 부족할까봐 월코도 충전 할 준비하고, 메랜지지에 치즈 무한 삽니다도 걸어놨다 마치 자쿰이 존1나 비웃으면서 "15%가 개좆으로 보이더냐" 라고 하는듯이 트스만 3연속으로 떨궜지만 그래도 포기 할 생각은 안들더라 그런 간절함이 통했는지 6트(사실상 8트) 드디어 먹었고 법사 손님이 가드를 안키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해버려서 투구도 리투했다 (원래 3하였음) 와 진짜 너무 감격스럽더라 최근 득으로 도파민을 느껴본적이 없는데 엄청 짜릿했음 어드밴스드 차지 획득 사실 누군가는 1트만에 맛있게 냠냠 했겠지만 지금 이 순간도 운이 안 좋아 못 먹은 팔라들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나정도면 그냥 무난한 수준의 운이라 생각했다 50때 투구 먹으러 첨 오고 그로부터 레벨 70을 넘겨서 다시 손님 자격으로 왔던 쿰은 좀 신선하긴 했다 다만 언젠가는 내가 저 본체에 딜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아련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더라 그래 2000이면 그래도 괜찮았다, 싼 가격에 좋은 경험 하면서 먹었다~ 싶었는데
작성자 : 쮀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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