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서울시 용산구 백범로 99길 40)는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익활동의 거점공간으로써 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서울의 다른 시설보다 저렴한 대관료와 넓은 공간, 시민 환대의 분위기가 강점이다. 지난 2월 말 공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반기에만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회의실 6개(8~18석)와 다목적홀(100석) 대관 이용이 매월 늘어나 올해 3월 대비 7월 대관이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시민공간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센터는 이용자 수요에 발맞춰 온라인 대관 신청 시스템도 개편했다. 사용 일자의 3일 전(기존 7일)까지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회의실의 경우 사용 일자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이 아니라 직접 방문하는 경우 당일 대관도 가능하다. 30인 규모의 교육장을 대관 공간으로 추가 오픈한 것도 새로워진 점이다. 대관 예약은 센터 홈페이지(https://seoulpa.kr/npo_rent.php)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더 나은 공간 운영을 위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간담회를 진행해 '대관료가 부담스러운 시민모임이나 단체들에게 센터 대관 공간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다', '회의나 교육을 진행하기에 좋은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등의 의견을 들었다. 다수가 이용하는 만큼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공간 이용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센터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공익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10월), 북큐레이션 시민 모임(상시), 활동가 리더십 교육(상시) 등 다양한 대상과 수요에 맞춘 센터 사업들을 진행한다. 공익활동 홍보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어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익활동 단체의 활동 소개와 시민 참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승배 센터장은 "2024년 운영 목표인 시민공익활동의 공간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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