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늦게 만난 대한이 민국이 만세~

대한이와 만세가 먼저 나오면서 인사하고 밍구기와 송대디는 아직 준비중이라고합니다.

많이컸다면서 사진을 좀 찍더오 되겠냐고 물으니 대한이와 만세가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봐줍니다.

대한이는 며칠전에 집에서 놀다가 쇼파에 발가락을 부딪쳐서 기부스를 한거라며

월요일에 기부스한걸 제거하러 병원에 갈꺼라고 했습니다.

일요일에 친구들이랑 생일파티를 할건데 누구의 케이크를 가져가야하는지 너무 고민이라며

나오기전까지 계속 의논을하던 중이였다고 합니다.

조금 후에 밍구기가 나오면서 인사를하며 선물꾸러미안에있는 토마토를 보고는

만세야~ 이거 너가 좋아하는 토마토다 하며 들어보입니다.

밍구기는 너무너무 추위를타는 체질이라며 몸을 웅크리고

반대로 대한이는 잘때도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체질이라며

자면서 이불을 잘 덮고 창문을 열어놓고 자면 너무 시원하고 좋다고 설명도해주고

만세는 혼자서 절대 못잔다고 대한이와 밍구기가 놀립니다 ㅎㅎ

대한이와 만세가  삼둥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밍구기가 제일 키가 크고

농구도 잘한다고 폭풍칭찬을 해줍니다.

밍구기는 농구를 잘하는 다른 친구도 한명 있는데 선생님이 절대 자기와 그친구를

같은팀으로 붙여주지않는다고 부연설명도 붙입니다.

학교수업 끝나고 농구하고 학원가고 집에와서 밥먹고 숙제하고 책을보다가 자는게

대한민국만세의 일상이며,

작년생일에 이모님들이 선물해주신 핸드폰은 잘 쓰고있으며 친구들처럼 핸드폰으로 게임도 하고싶은데

송대디와 삼둥맘이 핸드폰에 잠금장치를해놔서 게임을 못한다고합니다 ㅎㅎ

그러면서 내가아는 김땡땡 최땡땡 이땡땡등을 거론하며 그들은 무제한요금을쓰고있어서 핸드폰으로 게임도하고

유튜브도 마음대로보는데 자기들은 게임도못하고 유튜브도 오래 못본다고합니다. ㅎㅎ

대한이는 최근에 송대디의 핸드폰으로 게임을하는데 재미가붙어서

송대디에게 잘보여서  핸드폰을 차지하려  밍구기와 만세가 아빠를 공격하면 

대한이는 아빠편을 든다며 배신자라고  밍구기와 만세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