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 가정교육 有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1.218) 2014.03.12 15:08:30
조회 2361 추천 17 댓글 13

일본어에 ‘메이와쿠’라는 말이 있는데, 이 는 우리 나라 말로 ‘폐를 끼치다’의 ‘폐’ 와 같은 의미입니다. 일본인이 가장 중시 여기 는 교육의 포인트가 바로 이 단어지요. 막 걷 기 시작한 유아기 때부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서는 조용히 하도록 주의시키고 전철이나 버스에 탔을 때는 아이 신발이 옆사 람에게 닿지 않게 반드시 벗겨줍니다. 이는 타 인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걸 주입시키 기 위한 거지요. 만일 남에게 폐를 끼쳤을 때 는 말 못하는 아이에게도 반드시 사과를 표현 하게 합니다. 말은 엄마가 대신 해주어도 아이 는 그런 엄마의 행동을 보며 배우게 됩니다. 친구간에도 반드시 말로 ‘미안하다’는 표 현을 합니다. 이는 정말 철저한 부분입니다.

일본인들은 인사를 중요시합니다. 누구와 만 나거나 헤어질 때는 물론, 식사 전·후, 집에 들어오고 나갈 때, 잠잘 때 반드시 인사를 합 니다. 이는 엄마와 단둘이 밥을 먹을 때도 예 외가 아니지요. 아직 말을 제대로 못하는 아기 때부터 ‘고맙다, 미안하다’는 인사를 가르 치는데, 이는 참 본받을 만한 부분이라 생각합 니다.

일본 주부 중 수납을 잘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유아기 때부터 정리정 돈을 집요하게 교육받은 탓이지요. 놀이를 바 꾸어 놀 때는 일단 놀던 장난감을 정리하게 하 고, 남의 집에서 놀다가 돌아올 때는 놀던 장 난감을 다 치운 후 돌아오는 게 상식이고 예의 입니다. 상대방 엄마가 괜찮다고 그냥 가라고 해도 그걸 진심이라 생각하면 안 되지요. 처음 그 집에 갔을 때의 상황 그대로 치우도록, 엄 마가 함께 정리하며 가르칩니다. 또 남의 집에 들어갈 때도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현관 에 오르게 합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아이를 윽박지르며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게 아니라, 엄마가 직접 찬찬히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가 르칩니다.

일본 엄마들의 중요한 일과는 오전 10시부터 점심 시간 전까지 매일매일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가는 일입니다. 물론 전업 주부의 경우 이지요. 막 걷기 시작한 유아기의 거의 모든 엄마들은 근처의 공원이나 놀이터에서 아이 들을 놀게 합니다. 학원을 보내는 사교육보다 더 중시하는 것이 바로 이 놀이터의 놀이이지 요. 놀이터 풍경도 우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엄마끼리 수다를 떨더라도 자기 아이에게서 절대 눈을 떼지 않고 아이 옆에 딱 붙어 있지 요. 만일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면 엄하게 야단칩니다. 만약 아이를 잘 보지 않는 엄마가 있으면 그 놀이터에서 가 차 없는 비판 대상이 되는데, 일본인의 공공질 서 의식에 관한 기본 교육은 유치원이 아니라 이 놀이터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닙니다.

일본인들은 남을 참 잘 칭찬합니다. 가족 사이 나 친구 사이에서도 구체적인 말로 칭찬을 잘 하지요. 아마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칭찬을 받고 자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 유아교육에서 칭찬받고 자란 아이가 긍정적 인 사고 방식과 포용력 있는 사람으로 큰다고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요즘 엄마들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기 아이를 칭찬하는 편입니다.
ㅡㅡㅡㅡㅡㅡ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기본

공중 도덕과 예절을 엄격하게 지키는 나라, 일본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말이 \'고맙습니다\'와 \' 미안합니다\'이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고 항상 아이들에게 주지시킨다. 말하기 보다는 듣기를 중요하게 여기며, 자기 의사를 주장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을 가르친다. 또한 일본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경어를 사용 한다. 경어를 사용하면 아이들은 자신이 인격적으로 존경받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성실하고 차분 해진다.

원칙1 예절과 공중 도덕을 지키는 아이로

일본은 대인관계를 중시하는 나라다. 일본인들은 아빠가 회사에 나가 일을 하는 것 도 사회를 위해서이고,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것도 사회 구성원을 기 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엄마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도 예절과 공중도덕 가르치기, 타인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면 야단을 친다.

원칙2 한겨울에도 맨다리로 반바지 입히기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맨다리에 반바지나 치마를 입혀 학교에 보낸다. 처음에는 아이가 추위에 고통스러워하지만, 시간이 지마면 추위에 적응되어 감기에 걸리 지 않는 더욱 겅강항 체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 이다. 반바지를 입고 나가는 아이에게 엄마가 "너는 할 수 있어. 밖은 하난도 춥지 않단다."라 는 말로 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자신감있 고 활동적인 아이로 성장한다

원칙3 모유는 한 살까지, 이유식은 양념없이

아이에게 모유를 오랫동안 먹인다. 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는 출산 후 직접 모유 를 먹일 수 있도록 아이를 입원 기간 내내 엄마 곁에 둔다. 영양이 뛰어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잔 병치레 없이 건강하다. 이유식에는 전혀 양념을 하지 않아 각 재료 특 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원칙4 자기일은 스스로 알아서

아이가 잘못해서 부딪혀 넘어졌을 때, 혼자 일 어날 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무조건 아이를 달래기 보다는 왜 넘어 졌는지 이유를 설명해주고,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또 초등학생이라도 자기 방과 화장실 청소를 직접 하게 한다. 자기일은 스스로 하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서다.

ㅡㅡㅡ

블로그 펌이고 사랑이도 그렇고 유토도 그렇고 혼자 스스로하는모습을 보고 야노랑 유토어머니 고육법이 궁금해서 일본 가정교육을 검색해봤는데 일본 교육은 대체로 다 저런가봐 슈돌에서 보였던 사랑이 모습이 보이더라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스스로 밥먹기..등.. 일본한테안좋은 감정은 있지만 저런 교육은 좀  배울점이 많은거같아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538 새로바뀐 사랑이 페이스북 커버&프로필 사진 [14] ㅇㅇ(112.144) 14.03.13 1553 49
3537 유토 자꾸 보게 되는 이 부분 [3] 추억돋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3 842 11
3534 9번에서 물고기 다큐 하던데. [5] 추억돋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3 892 0
3533 슈퍼맨이돌아왔다 다시보자 [무료좌표] 슈퍼맨이돌아왔다(1.244) 14.03.13 147 0
3531 추사랑 배우 가수 모델 과연 ? [3] ㅇㅇ(211.209) 14.03.13 394 1
3530 추사랑 인기는 상상초월이구나 [1] ㅇㅇ(211.209) 14.03.13 488 9
3529 여초 여자 인기투표에 추사랑 4위 ㅋㅋㅋ김태희보다 인기 [10] ㅇㅇ(211.209) 14.03.13 1061 24
3528 *사진 추가~사랑아 스킨싑은 부드럽게ㅋ [10] ㅇㅇ(203.228) 14.03.13 1281 25
3527 이뿐표현. [4] 사랑이(116.40) 14.03.13 513 9
3526 제가할께용. [3] 사랑이(116.40) 14.03.13 480 10
3525 슈퍼맨강피디님.. [2] ㅇㅇ(116.40) 14.03.13 376 0
3524 사랑이 아빠 [5] ㅇㅇ(61.76) 14.03.13 813 13
3518 준우 아빠 개 무서움 [4] ㅇㅇ(14.39) 14.03.13 799 2
3517 사랑이 아빠 좋아죽네~ ^^ [8] ㅇㅇ(203.228) 14.03.13 1234 23
3516 사랑이는 엄마의 끼와 아빠의 파워를 물려 받은거 같다. [4] 추억돋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3 369 6
3515 사랑이 연기 해도 될거 같단 생각 드는게. [5] 추억돋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3 1039 3
3513 슈돌이 하기 사흘,이틀전에 일어나는 현상 [1] 추억돋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3.13 321 0
3512 얼씨구 하루 욕하는 글에 추천수 보소 [2] ㅇㅇ(218.53) 14.03.13 407 10
3511 이거 몇화에 나온 짤임? [7] ㅇㅇ(222.232) 14.03.13 1063 5
3510 추사랑, 광희·비 이어 써니와 만남 ‘팬미팅 수준? [3] dd(222.111) 14.03.13 1103 4
3509 추사랑, 母 명풍백에 낙서… 추성훈 “예술가 탄생했어요” [10] dd(222.111) 14.03.13 1865 22
3508 '야매요리' 정다정 추사랑 그림 "사랑아 미안하다 [7] dd(222.111) 14.03.13 899 0
3506 지긋 지긋한 휘재빠 [2] ㅇㅇ(218.53) 14.03.13 597 47
3504 애긔애긔사랑이 [4] ㅇㅇ(223.62) 14.03.13 1351 16
3502 언제부터 디시가 씹선비갤이됐냐 [4] ㅇㅇ(218.146) 14.03.13 920 19
3501 아역탈랜트 안서현(박닻별 역할 했던) 사랑이와 정말 닮은것 같아 [1] daily bread(119.65) 14.03.13 580 0
3500 애들한테는 악플 달지말자 [1] ㅇㄹㅇㅇㅇ(110.13) 14.03.13 386 3
3499 이번에 써니 나온다며? [4] ㅇㅇ(211.234) 14.03.13 505 8
3496 문득 든 생각이.. 이휘재 이미 산후우울증 [3] ㅇㅇ(211.234) 14.03.13 764 3
3493 사랑아..오늘도 화이팅ㅎㅎ [6] ㅇㅇ(124.111) 14.03.13 810 26
3491 할아버지댁 추사랑 생일케이크 동영상및 짤 [7] 다음(112.145) 14.03.13 1171 26
3490 하루같은 딸 있었음 좋겠다 [9] ㅇㅇ(211.216) 14.03.12 774 17
3489 또 제주도로 네가족이 모이네 [3] ㅇㅇ(1.11) 14.03.12 896 21
3487 아기들은 마의 16세전엔 외모를 논하는게 아니야 [5] ㅇㅇ(211.216) 14.03.12 530 0
3486 쌍둥이 팬은 딴집애들 까는 짓 좀 그만해라 [8] (218.53) 14.03.12 783 91
3484 여기 갤 첨 해보는 사람 존나 많은듯 ㅎ [4] (49.143) 14.03.12 374 0
3482 하루 공항사진 [15] ㅇㅇ(211.216) 14.03.12 1475 27
3480 여기 슈돌팬만 와야 되냐ㅎ [24] (110.35) 14.03.12 632 4
3478 난 사랑이 좋아하는데 올해까지만 했으면 [10] ㅇㅇ(211.234) 14.03.12 1049 13
3475 이휘재는 뭐 재밌냐? 이휘재 노잼 [2] ㅇㅇ(1.210) 14.03.12 3185 95
3474 사랑이 생일때 추성훈 본가에 가서 케잌먹는 짤 있는 사람 ㅇㅇ(59.8) 14.03.12 500 1
3473 하루네 장부자네 노잼 [7] ㅇㅇ(223.62) 14.03.12 639 33
3472 재미없는 준우네 타블로네 여기서 별루 안까여 [5] ㅇㅇ(39.115) 14.03.12 642 15
3471 재미없고 훈훈함도 없는데 분량 고르게 하다니 [1] ㅇㅇ(39.115) 14.03.12 362 12
3469 하루글 올라오는게 싫으면 ㅇㅇ(112.171) 14.03.12 460 20
3468 웃겨 ㅋ 갑자기 분위기 반전됐네 [2] ㅇㅇ(218.53) 14.03.12 277 4
3465 그럼 장현성 타블로네도 까지마라 [5] ㅇㅇ(117.111) 14.03.12 682 35
3462 사랑이말고 딴애들 노잼이라고? [9] ㅇㅇ(117.111) 14.03.12 1083 11
3461 미키마우스춤 기엽든데 [5] ㅇㅇ(218.238) 14.03.12 989 11
3460 이뻐 [3] ㅇㅇ(175.214) 14.03.12 565 1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