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핑계를 대건간에 이 프로 나오기전에 그냥 애랑 잘 안 놀아준듯

애착검사는 이휘재네 애기들이 아니라 하루야 말로 받아봐야 할것 같던데

타블로는 하루랑 안친하고 대할줄 몰라서 어쩔줄 몰라하는게 보여서

아빠랑 딸이 친하질 않으니 애도 무표정하고 아빠한테 데면데면하고

그래서 지루하고 재미없고

아예 쌍둥이들처럼 아주 어린 갓난아기들 옹알이 귀여운 모습

장현성네 형제들처럼 반듯학 잘 키운 아이들이 예쁘게 커가는 모습

애교많은 엄마랑 예뻐해주는 아빠 밑에서 자란 사랑이 애교 처럼

다른 아이들은 아빠도 평소에 서툴어도 꽤 아이들과 친하고 관계형성이 되어 있어서

나이에 맞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하루는 표정이나 반응없을때가 많음

하지만 엄마 강혜정이랑 있을때는 생기가득하고 장난도 잘 치고 엄마에게 사랑받고 엄마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이라

하루도 강혜정이랑 나왔으면 훨씬 사랑스럽고 아이의 성격이 솔직하게 표출되었을거 같은데

안친한 아빠랑 나와서 애도 힘들고 보는 우리도 답답하고

타블로는 자기 인생사 이야기는 왜이리 많이 하는지 솔직히 좀 질림

육아 예능에서  자기 이야기만 하고 있고 되게 자기애가 강한 사람같음

애랑 안친하니 애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진솔한 마음보단

그냥 말발로 열을 백으로 부풀려 만드는 감동멘트들

억지 감동 자막이랑 같이 보면 진짜 채널 돌아감 요즘엔 타블로 시작할 타이밍에 먼저 돌리는 스킬도 생김

타블로 하루 태어나고 애랑 친해질 시간도 없을만큼 활동 왕성했던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힘들고 자기 우울하니 애랑 접점조차 없었던건지

애초에 딸이랑 저렇게 데면한 사이에 이런 프로를 왜 나온다고 결정했는지 이해가 안가-_-

타블로는 자기가 방송 한번더 나오고 싶어서 출연결정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