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두께가 작년 덕(?)분에 많이 두꺼워짐

투수/내야수/외야수 할거 없이 모두.

구멍이라면 포수, 포수 딱 하나만 구멍이라는게 오히려 대박인거임

1.5군으로 대표되는 백업 선수들이

하나같이 뭔가 나사가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어디 쓸만한 구석이 '확실히' 있다.

뭐 당장 생각나는 선수들만 이런 백업자원들이

오태곤, 최항, 김성현, 김강민(지금은 1군이 아니지만..)이 있다.

다들 주루든, 타격이든, 수비든 뭔가 하나씩 빠지는데

주전 선수들이 빠지면 "씁...어쩔수 없지"라면서 우겨넣을 상황은 된다는거야

투수쪽도

선발쪽은 완벽하다 못해 흘러넘치는데

이게 노경은/문승원/박종훈이 빠진 상황이라는거..

어느 팀도 선수단 부상과 부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데.

부상자 제외하고도 큰 구멍이 없다는거야

좋게 포장하면 ,감독이 있는자원들을 잘 배치해서, 손실을 최소화 하고 있는거겟지만

내가볼땐, 작년에 부상때문에 주전선수들이 싹다 나가떨어져나간 상황에서

백업자원 선수들이 경험치 먹고 크게 성장한게 아주 도움이 되었다.

이번년도 또한 관건은 그놈의 부상이겟지

뭐 작년부터 뭐만 했다하면 선수들이 달에 한두명씩 돌아가면서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