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쓴다.

이재원.

인천한정 프렌차이즈급 "이였던"선수.

타자든 투수든 다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고

항상 잘할수만은 없다.

솔직히 말해보자.

우리가 처음부터 이재원을 깐거 아니다.

빨면 빨았지. 처음부터 쌍욕박고 깐건 아니다.


18년도. 19년도

그 이전에도. 김광현 최정급은 아니지만

경기장에서도 이재원마킹은 항상 눈에 띌 만큼 많은 팬이 있었다.

오버페이는 프런트의 판단이니 난 69억 가지고 할말은 없다.


하지만 지금 모습은 어떠한가.

애증이 아니라 증오만 남은 선수.

성적.그놈의 언변.분위기 파악 못함.


진짜 부상이 있으면 핑계대지말고 확실히 치료를 받고.

밤을 새든 특타를 하든

경완옹 찾아가서 개인연습을 받든  훈련좀 개빡시게 해봐라.

오죽하면 자팀 코치가 훈련량부족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하냐.


난 진짜 솔직히 이재원 잘 좀 했으면 좋겠다.

급은 좀 낮아도 억지로 라도

강민호.양의지. 다음가는 포수 아니었냐?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이 꽉물고 잘 좀 해보자.

돈 이제 받을만큼 받고 벌었자나?

니 자신을 좀 증명해봐라.

팬들이 깠던게 미안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