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갤 펌) 2024 SSG 구원 투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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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억먹고 3년 개지랄 3이닝 2볼넷 했는데 한마디도 못함? 그럼 이새끼도 이 홈런으로 까방권 줘야지싸개새끼들 욕 통제 존나 심하네 ㅋㅋㅋ 작성자 : ㅇㅇ

(퓨마갤 펌) 2024 SSG 구원 투수 리뷰앱에서 작성

솩갤러(118.235) 2025.01.22 21:21:51

조회 754 추천 6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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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경은 (A+)

이 형 없는 SSG는 롯데 아래에 깔렸을 것이다.

구원이닝/구원WAR/구원출장/혹사지수 모두 팀 내 1위를 차지했다.

나이가 나이다보니 작년 대비 평속은 1마일정도 떨어졌고, 특히 시즌 초 구속저하랑 피장타가 악화되며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오히려 투심을 봉인하고 포심으로 하이존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상남자 피칭으로 나이를 이겨냈다.

올해는 어렵다를 3년 간 이어가면서 장수 만세를 외치는 중

사실 내년부터 바로 꼬라박아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지만, 지난 3년간 이 노인네의 커리어는 분명 타 늙다리 투수들의 귀감이 될만 하다.

2. 조병현 (A)

올해 SSG 최고의 히트상품. 구위뽕을 제대로 느끼게 해준 투수가 쇳물에 오랫만에 나타났다.

송신영이 달아준 포크가 통하면서 불펜의 핵으로 떠오를 수 있었

으나 마무리 전환 + 포크 고장으로 혹서기 헤매는 모습도 보였다.

궁여지책으로 시즌 막바지 직구 원피치로 갔으나 놀랍게도 ERA 0을 찍으며 부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위해서는 집나간 포크를 빨리 찾아와야한다.

원래는 선발 자원으로 분류되던 선수. 뿌동의 조급증이 먼저라면 마무리를, 미래를 본다면 선발 시도를 할 것이다.

3. 한두솔 (B+)

5점대 불펜따리가 왜 B+인가 싶을수도 있다.

하지만 고롤코가 지게를 타면서 올 시즌 SSG의 좌완 중 유일한 사람새끼였다.

팩질과 피안타 문제로 ERA가 좀 튄 문제는 있었지만

1. 시즌 초 개뿌동의 마구잡이 기용 2. 3.61로 준수했던 FIP 3. 10이 넘는 K/9 4. 피홈런 억제 능력을 기억하자

KT 방출따리 출신으로 프로 경력이 짧고, 평속 91마일의 스터프, 20대의 나이를 감안하면 SSG 좌완 불펜의 핵심이 될만한 선수다.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4. 문승원 (C+)

죽이 되든 밥이 되는 이 새끼는 선발이 맞다. 대체 뭘 보고 불펜에 박은것일까. 구속 하나 보고?

한 평생 확실한 위닝샷 장착에 실패하며 프로 전반을 꾸역투로 먹고 살아온 애를 필승조에 박는 것은 미친 짓이다.

결국 시즌 중반 조병현에게 마무리 자리를 강탈 당하고, 25시즌 선발 복귀가 확정되며 불펜 전환에 실패했음이 분명해졌다.

같은 팀의 어떤 잠수함 호소인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이 친구도 분명한 먹튀다.

남은 2시즌 선발로 생산성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SSG의 연장계약은 역사의 한 페이지로만 남을 것이다.

그래도 스터프 자체가 죽은 선수는 아니라 내년 한 시즌 정도의 회광반조는 기대할만 할지도?

5. 이로운 (C+)

물론 지명 당시에는 불펜 즉전감으로 꼽히는 친구였으나

1년차의 모습은 가능성도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분명 2군에서 갈고닦을 시간을 좀 더 갖고 올라와야할 아이였으나, 그렇지 못했다.

그 결과는 구속저하, 개똥씹쓰레기근본을알수없는족발체인지업, 성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불펜으로는 분명 매력적인 직구를 갖고 있으나, 아무리 상위라도 원피치로 한 시즌을 통으로 꿀꺽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결국 확실한 위닝샷 하나를 달 여유를 갖지 못하고 1군에서 굴러다닌 결과 첫 두 시즌을 허송세월했다.

일단 지금의 개똥꾸릉내나는노근본 체인지업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9월의 조병현마냥 원피치로 밀어붙일만한 힘도 딸린다.

비시즌 심사숙고해서 피칭 레파토리를 뜯어 고친다면 1군 레귤러 안착에 걸리는 시간은 그닥 길지 않을 것이다.

6. 서진용 (D)

구속, 커맨드, 포크가 동시에 뒤졌다. 드럽게 못했다.

하지만 최근 6시즌 구원이닝 1위. 거기에 직전 시즌 팔꿈치 수술. 사실 터질게 터진 것이다.

FA를 앞두고 일어난 부진이라 선수 개인에게는 비극이지만, 팀에게는 희극이다.

재수를 선택한 만큼 다음 시즌 부활해서 갓데로 금의환향하기를 바란다.

7. 최민준 (F)

언더사이즈 투수는 뽑는것이 아니다.

고교리그를 파괴했다고 한들 이대남 평균에 가까운 신체 스펙으로는 한계가 있다.

커터 깎기, 커브 난사등 나름 살아남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는 것이 보이지만

팀 내 좋은 롤모델인 문승원의 길을 밟기에는 절대적인 직구 스펙부터가 딸린다.

냉정하게 더 이상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8. 장지훈 (F)

24 SSG의 불펜 계획은 단순했다. 전반기는 노경은을 축으로 투같새들을 때려박고,

후반기에는 상무 전역자로 빈 틈을 메우는 것이다.

그러나 그 후반기 계획의 핵심인 이놈의 상태가 폐급 수준임이 밝혀지며 기존 투수의 부담이 급격하게 커졌다.

아무리 사이드 펙펜이라도 평속 84마일로 할 수 있는것은 없다.

대체 상무에서 뭘 하고 온건지 의문인 수준.

9. 박민호 (F)

로컬보이 말고는 장점이 전혀 없었던 이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셨다 RIP

그래도 커리어 대비 굵직한 명(똥)장면을 많이 만들어주신 만큼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하다.

10. 고효준 (F)

노경은과 함께 노익장을 과시하던 이였으나

결국 에이징 귀브를 정통으로 맞고 사망하시었다.

2군에서도 어려움을 겪으며 프로 경력에 상당한 위기를 맞았다.

그래도 오랜기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11. 김택형 (F)

앞서 언급한 장지훈과 함께 후반기 펙펜의 핵이 되었어야 할 친구였으나,,,

장지훈이 폐급이었다면 얘는 핵폐기물이다.

138클럽에 가입한 주제에 더욱 똥내나는 제구를 보이니 프로 선수의 그것이 아니다.

대체 둘이 상무에서 뭘 하고 온건지 의문이다.

12. 이건욱 (F)

프로 11년차, 30살 선수가 아직도 유망주를 호소한다.

더 이상 일말의 기대도 걸고 싶지 않다.

93만 조회수의 영상 하나만 남긴 채 곧 떠날듯하다.

13. 백승건 (F)

1차 지명 주제에 계약금이 1억이다.

뭘 그리 기대하십니까.

나름 2군에서 시간도 많이 보내며 구속도 끌어올리고, 유학도 다녀왔지만

애당초 플로어가 뻔한 선수라 그 끝이 뻔하다는게 보인다.

트레이드 카드로 꽤 언급이 되는 모양인데, 일단 이 팀에서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고정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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