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부터 이주제로 글을 한 서너개 쓰고있는데 불편하다면 뒤로가기해주길 바람
일단 목 금 토 일 이숭용이 말한것에 기반한 예상로테를 알아보자

목 거지대체선발 v 앤더슨
금 후라도 v 엘리아스
토 고영표 v 송영진
일 벤자민 v 오원석(이숭용이라면 랄 4일휴식등판도 가능은 해보임)

저대로 목요일에 거지 듣보대체선발이 나오고 금요일에 후라도가 나온다고 쳤을때, 거지 듣보대체선발은 아무리 잘해봐야 5이닝 무실점정도일 확률이 높고 그러면 그 뒤에 나오는 불펜은 오늘 겆돡전을 보며 느꼈듯이 정말 쓰로워밖에 없다는걸 알수있다 금요일에 나올 후라도는 자연재해니까 잘해서 이기길 바라야지 그러면 일단 승리확률은 목요일이 제일 높음을 알수있다

하지만 앤더슨 엘리아스가 저대로 목 금에 나오면 둘다 4일휴식 등판이고 송영진이 목요일 나오면 8일휴식 등판임 그렇다면 거지대체선발이 나올 목요일을 외노자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밸류가 좀 떨어지는 송영진으로 잡고 금요일에 오원석을 선발로 내든 롱릴로 쓰든 해야되는거 아닐까? 우리가 승부를 봐야할거는 결국 토요일 일요일에 있을 콱전이다

콱이랑 하는 두경기를 어떻게든 다 이겨야 가을냄새 맡을확률이 높아지고, 안되면 최소한 1승1패라도 해야겠지 2패하면 그냥 탈락이나 마찬가지이니 뭐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할때까진 해봐야되지않겠냐 콱 씹년들도 고영표-벤자민을 내서 전력으로 임하기 때문에 우리도 토요일 앤더슨 일요일 엘리아스 6일쉰 외노자듀오를 내자는게 내 의견임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순리(이지랄하면서 영진-오랄-앤더슨-엘리 로테 꼬고 내일 랄 내는게 유머긴함)를 지킨다고 생각하면 외노자듀오가 5일을 쉬고 등판하는 목요일 송영진, 금요일 앤더슨, 토요일 엘리아스, 일요일 오원석(or대체)까지는 납득가능하다

하지만 그나마 믿을만한 외노자듀오가 4일휴식등판을 하면서까지 나오는 경기가 패작중인 거지와의 두경기다? 이거는 도저히 납득 불가임. 7월 중반쯤 비 ㅈㄴ오면서 거지전 9회 오원석 내고 엘리아스 불펜대기 시키고 선발 4명 썼는데 1승1패했던 시리즈는 다들 기억할거임 공교롭게도 또 거지전에 4일등판 하고 지랄지랄 하다가 참사나는건 아닌지 걱정

슝용이가 갤을 보고있다면 제발 목금 송영진 오원석 내고, 토일 앤더슨 엘리아스 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