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송영진 인터뷰.txt - SSG 랜더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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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시발 존나웃기넼ㅋㅋㅋㅋㅋㅋ Fa 명단뜨고 문학 불날까봐 계약도 안했는데 대놓고 화내지말라고 6일에 계약 할 예정이라고 못박고 기다리라고 팬들 입틀어막음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

스압) 송영진 인터뷰.txt앱에서 작성

솩갤러(175.126) 2024.09.10 21:43:51

조회 328 추천 2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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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진 선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역시 야구는 해봐야 안다라는 걸 직접 보여줬습니다.

홈에서의 열세, 상대 전적에서의 열세 모두 다 이 손으로 직접 승리를 만들어냈거든요.

승리 소감 어떠십니까?

일단 저희가 지금 가을 야구를 가기 위해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경기가 한화 경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오늘만큼은 꼭 이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던졌던 게 좀 결과가 좀 좋았던 것 같아요.

이숭용 감독도 오늘 경기 전에 오늘 홈에서 승리한다면 거의 3승 같은 1승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송영진 선수의 개인적인 기쁨까지 더한다면 오늘 승리 어떻게 느껴집니까?

일단 계속 이숭용 감독님께서 저한테 기회를 주시기 때문에 그 기회를 제가 계속 놓치는 것 같아서 조금 힘들었었는데, 오늘만큼은 꼭 기회를 잡고 싶어서 열심히 던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 직구도 커브도 위력적이었습니다. 이숭용 감독이 계속해서 오늘 잘할 것이다 기대된다 계속 강조를 했거든요.

분명히 이 부분에 이유가 있었을 것 같은데요.

일단 제 공에 좀 자신감이 있었고 저를 믿었던 것 같고, 또 직구나 슬라이더나 커브를, 저를 믿으니까 조금 더 완벽하게 좀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네 오늘 흐름을 완전히 지배했지만 경기 초반에 어려움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잘 막아냈어요. 경기 초반에 어떻게 집중하려 했습니까?

주자가 나가도 일단 한 점 한 점씩 준다는 생각으로 그냥 던졌던 것 같고 주자 신경 쓰지 않고 지영 선배님만 믿고 던졌던 것 같아요.

이번 시즌 날이 더워지고 좀 힘겨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등판부터, 그리고 오늘도 점점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8월과 비교했을 때는 스스로 어떤 심적이나 기술적인 변화가 있었을까요?

일단 8월달에 너무 안 좋아서 9월만큼은 꼭 잘하고 싶었었고, 그리고 이제 팀에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저번에도 말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금 힘들었었던 것 같고. 오늘 이겨서 또 자신감도 많이 올라갔고, 또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또 열심히 던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결과의 변화는 자신감으로 봐야겠군요?

네, 그렇죠.

네 좋습니다. 힘겨운 시간을 잘 지나왔고 또 오늘 스스로 이렇게 승리를 선물을 했습니다.

이 기쁨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고 싶습니까?

일단 저희 팀 선배님들이나 형들 그리고 동생들과 같이 나누고 싶고, 또 위기 상황에서 저희 불펜투수 선배님들이 잘 막아주셨기 때문에 오늘 경기도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응원의 힘도 대단했거든요. 마지막으로 팬분들께도 한마디 전해주시죠.

이제 가을이 좀 온 것 같아요. 팬분들 덕분에 또 저희도 포기하지 않고 또 야구를 하고 있고, 팬분들도 끝까지 포기 안 하셔서 꼭 가을야구 갔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네 응원하겠습니다. 승리 축하드립니다.

송영진 선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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