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2015년부터 김성근 전감독이 한화를 살리겠다고 말한 뒤부터 한화이글스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기대에 어긋난 결과(물론 잘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타팀선수 특히 여기 랜더스에 비해 기본기가 떨어짐)에 매번 아쉬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좋은 결과도 2018년을 끝으로 다시는 안 오고 있습니다. 19년도부터 9위 10위 10위 오늘도 패했습니다. 4연패 했습니다. 이러다가 또 꼴찌할거고요.. 대체 수베로 감독만 데려와서 성장시키면 뭐합니까. 최대한 꼴탈을 위해서 투자라도 했어야죠 솔직히 그리고 몇주전에 한화 다큐까지 시청한사람입니다. 다큐까지 찍었는데 이젠 정신 차려야죠 솔직히..
그래서 저는 정반대인 팀인 SSG 랜더스를 오늘부터 좋아하기로 정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예전부터 타격도 잘 치고 투수력도 좋아해서 박수도 많이 쳐주기도 했습니다.(대표적으로 18시즌 전신 sk시절이지만) 오늘 경기 하이라이트를 봤습니다. 진짜 한화이글스와는 완전 차원이 달라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젠 저도 승수 쌓는 모습을 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여기로 온 거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