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발투수가 1회부터 최지훈(예전엔 노수광)같은 발빠른애들 출루시키면서 장작을 쌓기 시작한다.


2. 주자 2~3명 깔아놓고 최정이나 로맥한테 홈런쳐맞으면서 1회부터 3~4점 주고 시작한다.


3. 3~4회쯤 추격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지만 무득점으로 끝내거나 빅이닝 만들수 있는 기회를 1점으로 끝내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한다.


4. 위기뒤에는 기회라는 공식이 기가막히게 떨어진다. 찬스를 날린 좆쥐는 너네 중하위타선 김성현 정의윤 김강민 이재원 고종욱 얘내한테 존나 뚜들겨맞으면서 또 3점정도 퍼준다. 정작 중계자막을 보면 얘내들 몇경기 연속 무안타 최근경기타율 1할후반 2할초반이라는 자막이 띄어져 있다. 그리고 쳐맞을때마다 캐스터가 오래간만에 안타를 때려낸다고 말한다.


5. 6회쯤에 유강남이나 채은성같은 놈들이 스찌런 하나 뽑아내지만 게임은 한 70%정도 터져있는 상태다.


6. 패전조가 등판하면서 또 3점정도 퍼준다.


7. 8~9회에 너네가 낸 가비지용 투수상대로 의미없는 스찌질을 하면서 2~3점 정도 뽑아내지만 이때는 사실상 이미 게임이 완전히 터진 상황이기 때문에 홈런을 치건 2루타를 치건 경기의 승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8. 낭낭하게 최소 5~6점차 이상의 점수차로 쳐발린다.


9. 어쩌다 경기중반까지 이기고있는 경기가 있지만 그런 경기들도 도망갈수있는 찬스를 계속 놓치면서 끝내 분위기가 넘어가게 되고 필승조들이 불을 지르면서 경기막판 빅이닝을 허용하면서 3~4점차로 쳐발린다.


10. 2020년을 제외하면 거의 10년가까이 문학에서 이지랄을 떨고있다.


너네랑 문학에서 할때 패배공식임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