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장점은 어그로구 근무했던 썰 푼다. 첫 학교에서 1인실장님이랑 단 둘이 행정실 근무 스타트. 모바일이라 오타좀 있을 수 있음. 자격증수당 물어보려다가 갤러리 있어서 글 적는건데 궁금한거있으면 빠르게 물어봐.

  소규모수선 청사관리 문서수발 수목전지 예초 배수로 업체 안쓰고 직접 작업함 + 운동장 전체 천연잔디 관리 혼자 함 + 고가저수조 기계설비 다룸.  여기에 동파방지 업무 + 겨울철 제빙정도 해주면 교장선생님이 원하는 시설관리의 모습을 완성시킬 수 있음.

이제 시설관리의 고유업무 얘기 할게. 기본적으로 재난안전 붙은 공문은 문서배부때 직접 가져와. 소방(소방계획서 작성, 정밀점검, 합동훈련, 소방안전관리자 변경 등), 민방위, 재난안전한국훈련, 4대 법정용역 들어오면 공사감독 해주기, 석면관리, 공기질 관리, 먹는 물 관리, 에너지업무(계획세워주기), 에듀빌 작업(여름철, 겨울철, 해빙기 안전점검), fms 제3종시설 등록, 해제 매월 안전점검 계획세우기 등 안전관련된건 다 하는게 좋아. 많아보여도 1년에 몇번 안함.

*올해부터 추가된 고유업문데 이게 중요함.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당직자, 조리원분들 위험성평가를 최초 1회 실시, 1년마다 다시 하기. 근골격계질환 업무 위험도 조사 , 업무 바뀌거나 위치 이동하면 수시로 ㄱㄱ. 직원중에 사고나면 산업재해보고서 작성해주고 내부결재 ㄱㄱ 안하면 몇백만원 벌금 먹음. 편의상 그냥 넘어가는 일 없이 꼭 위험성평가 실시하고 내부결재 남겨놔야 함. 내년부터는 시설관리도 위험성평가. 근골격계질환 대상자로 들어가는데 업무담당자는 나임 ㅋㅋ

  고유업무는 아니지만 업무를 많이 알아두면 좋아. 첫 학교에서 여비, 정보공시, 기록물관리, 교육통계, 민원(옛날 학교라 생기부 한자로된거 찾아서 스캔떠서 번호찍고 하기도 하고 나이스 팩스민원 자주들어왔음), 세입(학생수 60인 초등학교라 별거 없었음), 예산(실장님이 차기년도 예산 세우는거 옆에서 살짝 배웠음)까지 했어.  단, 다음 발령부터는 교육행정직렬이 하는 고유업무를 내가 해본건 비밀로 하고 다니는게 불문율.

교원입장에서 시설관리가 회계업무까지 하네? 어? 그럼 꼭 교육행정직렬한테 가서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겠네? <---이렇게 되면 교행 존재 자체가 붕 떠버게 되거든. 서로 존중하는 차원에서 비밀로 하고 다님.

교육공무원(교원, 선생들)이 학생안전, 교육 언급하면 교장선생님들이 꼼작 못해. 시설관리는 딴거 없어. 회계쪽 일 욕심낼거 전혀 없고 학교에서 안전관리쪽의 최고 1인자 실무요원으로 방향 잡아야됨. 각자 자기개발 해야 살아남고 예전처럼 바깥일만 고집하면 바로 없어질 직렬임. 다만 선배님들은 처음부터 외부업무만 하려고 채용된건데 시대 흐름상 일반직으로 전환된거라서 내가  시설행정업무 적어도 최소한 품의정도는 올리실 수 있어야 합니다 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더라.......

자기개발로 에프터이펙트 포토샵, 프리미어, 마야, 리졸브 할줄 알아서 직장교육 할일 있으면 교육동영상을 직접 제작함. pdf 교육파일 따로 받아서 영상편집하고 목소리랑 자막 입혀서 당직전담원, 청소원분들께 카톡으로 보내드림.  근무하다 시간 남으면 소소하게 홍보영상 제작하기도 하고 그래

지금은 전기기사 공부중 .. 다른 산업기사 있어서 수당은 나오는데 업무할때 전기가 기본임.  전산 장비, 통신설비, 음향장비도 결국 전기가 베이스야. 전기 모르면 하다못해 점검들어오는 전기나 소방업체 직원한테 무시받는 느낌 들 때 있음

한줄요약: 일단 무조건 들어오면 길은 다 있음. 수당 복지 공무원이면 다 똑같으니 일단 들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