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로 이력서 날라오는 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 내가 이력서 지원한 이후로 계속 날라오긴 함. 이력서 20 여 장이 날라왔는데

20 여 장 중 30대 초반이 나 혼자 나머지 40~60대 청년 층이 놀고 있는 게 어느 정도 맞나 봄. 

물론 이력서에 고졸+무수기+경력직으로 제출하고 면접 봤음. 

첫 번째 아파트 면접 때는

소장이 30분동안  쿠사리 쥰나게 넣더라 "내가 너만 한 아들이 있어서 걱정되어 하는 말이다" " 30대 가까이 될 때까지 뭐했냐 공부 안 하냐" 등등 

 십새가 아들 생각해서 하는 말이라 해 놓고 결국 떨어트리는 건 뭐노;; 

경력 이딴 거 필요 없음... 보지도 않음 공조냉동기계 제조회사 2년 + 대기업 반도체 기계공무직 3년 했는데 관심도 없음

두 번째 면접 때 뭔가 떨어질 느낌이 들어서 면접 도중에 결국 자격증 다 깠음. 그제서야 관심 갖아줌.

일하는 도중에 자격증 취득했다하니 소장, 전기과장이 성실하다고 얘기하더라. 자격증이 선임 목적 뿐만이 아니라 성실성임... 

일단 자기개발 안 한 놈들은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