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가 케바케라 편한곳은 편하다던데 내가 걸린곳은 개씹헬이었음 

건물이 존나 오래돼서 허구헌날 누수되고 고칠거 존나 많고 밤낮 가리지 않고 소방벨 울리고 당직도 한달에 7~8번 서고 

주민들은 정상인이 10명중 1명이고 나머지 9명이 귀먹은 노인네 장애인 정신병자 치매환자라서 말을 해도 못 알아먹어서 스트레스 존나 받았음

내가 정신병 공황장애 걸릴거 같더라

허구헌날 전화해서 뭐 고쳐달라 뭐 해달라 집에 가보면 어떻게 사람이 이러고 사나 할 정도로 더럽고 냄새나고 바퀴벌레 기어다니고

변기 같은거 고쳐달라고 할때마다 내가 왜 남의 집 똥싸는 곳까지 고쳐야 되나 현타 오지게 옴

당직 설때마다 아침 밤낮으로 전화 걸어서 몇층에서 시끄럽게 한다 새벽마다 현관문 발로 차고 오줌 싸놓는다 누가 엘리베이터에 오줌 싼다 청소해달라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여기가 아파트인지 정신병동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임

게다가 서류 할것도 많고 신경 쓸거 많은데 알려주는 사람 없어서 내가 전화해서 물어봐야 하고 서류 안해놓으면 왜 안했냐 뭐라 하고 환장함

이러면서 돈은 세후 190임 ㅋ

공공기관 타이틀 빼고는 진짜 아무런 메리트가 없음

더이상 다닐 가치가 없는거 같아서 걍 퇴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