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거인을 쓰러트리고 평화로운 세계가 되었다면 어떤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

에렌 : 거인이 없는 세계인가. 아직 전혀 상상할 수 없네요.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은 마음이 편했지.
리바이 : 그렇게까지 살아남는다면 가능한 이야기겠지. 조사병단 녀석들의 일도 신경쓰이고, 다른일이 전부 정리되고 생각한다.

Q 프로포즈 말을 가르쳐줘요!

에렌 : "나와 함께 살지 않겠어?" 라고 모두들 말하나요?
리바이 : 말이 그렇게 중요한 건가?


Q 단도직입적으로 이상적인 신부상은?

에렌 : 미카사라고 말하게 하고 싶은 거겠지만 그건 어떨까나(웃음)
리바이 : 상스러운 질문이군.

Q 어떤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에렌 : 모두와 즐겁게 하고 싶을까나.
리바이 : 슬슬 끝내도 될까. 나는 바쁘다.

Q 훈련병단 중에서 가장 결혼이 빠를 것 같은 것은 누구?
에렌 : 역시 마르코 아냐? 주변을 잘 보고 있고 눈치도 빠르고 모두 마르코가 지휘하는 반에 가고 싶다고 말하니까.
리바이 : 신기하게도 제대로 된 말을 하는군, 에렌. 그런걸지도.



미카사: 추워...난 이제 어디로 가야해..?
에렌: 우리들의 집으로 돌아가자. = 나와 함께 살지않겠어?

에렌 이미 프로포즈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