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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컴뱃 1 속 스크림 레퍼런스
모탈컴뱃1이 양놈들 사이에서 화제인데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심의거부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어화는 돼있는데 지역락걸림)이번 모탈 컴뱃은 게스트 캐릭터들이 대거 참전하는데홈랜더, T-1000, 피스메이커 등등임(조커의 섬뜩한 페이탈리티)모탈 컴뱃은 이전에도 조커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마,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등이 출연한 전례가 있음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게스트 캐릭터는 역시 고스트페이스인데영화 스크림 시리즈의 메인빌런이지.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에도 살인마로 출전해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꽤나 알거임뭉크의 절규를 모티브로 한 마스크가 워낙 인상깊기도 하고MK1의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격투를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들끼리 상호작용 대사를 주고받는다는점이 있는데이게 고스트페이스의 특징을 잘 살려서 또 재밌음(참고로 고스트페이스의 설정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살인마임)-고스트페이스: 13일의 금요일 속 살인마 이름은?-나는 공포영화 트리비아따위 신경 안쓴다이건 스크림 1편에서 고스트페이스가 시드니를 전화통화를 통해 협박할때 썼던 대사-너는 악몽(Nightmare)이야-고스트페이스: 아니지, 걘 장갑에 페도라 낀 놈이고이거 말하는거 ㅋㅋ-자니 케이지: Here's Johnny! -고스트페이스: 드디어 내 장단에 맞춰주는 사람을 보는군("히얼스 쟈니"는 공포영화 샤이닝 속 유명 대사)자니 케이지는 영화배우라는 설정이라 고스트페이스랑 죽이 잘맞는듯같은 고스트페이스끼리 만났을때고스트페이스 1: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공포영화는 뭐지?고스트페이스 2: *스탭*말고 더 있겠어?스탭은 영화 스크림 속 극중극ㅋㅋㅋㅋ참고로 영화 스크림5 줄거리는 라이언 존슨 (라스트 제다이로 스타워즈 말아먹은놈)이 살인마가 대낮에 살인을 저지르고 화염방사기를 난사한다는 슬래셔 영화를 갑자기 뭔 하이-컨셉 호러로 만들어버려서스탭 올드팬들이 개빡쳐한다는 이야기임ㅋㅋㅋ-공포영화가 널 싸이코로 만들었군-고스트페이스: 영화는 싸이코를 만들지 않아. 영화는 싸이코를 더 창조적으로 만들 뿐이라고스크림 1편에서 정체가 드러난 고스트페이스의 대사 고스트페이스: 너는 이 프랜차이즈에 어울리기엔 너무 약해!(스크림 6편에서의 고스트페이스 대사)영화속에서 고스트페이스가 컴뱃 나이프의 칼을 닦는 장면 고증(시리즈 전통으로 영화속에서 고스트페이스는 한명이 아님)그밖에 스크림 팬들은 패러디 영화인 '무서운 영화' 속 스크림도 게임 속 고스트페이스 마스크로 넣어달라고 기원하고있는데(짤은 모드)MK1은 실제 스크림 시리즈의 고스트페이스 담당 성우 로저 잭슨이 참여한 작품이고 사실 무서운 영화 속 고스트페이스 성우는 다른 사람이 담당했던지라이루어질 일은 요원해 보인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영하 9도...벨라쉘터와 함께한 동계 고대산 자연휴양림
안녕하심까.벌써 12월이 되었는데, 11월 28~29일 1박2일로 갔다온 고대산 자연휴양림 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노트북에 무슨 문제가 그 동안에 있었는지, 윈도우 노트북 속도가 너무 느렸었는데.그 문제가 해결되어 글 작성이 쉬워졌습니다. (원래는 업로드하다가, 글 삭제되고 컴퓨터 다운되고 난리남)암튼.벨라쉘터 사고나서 한번도 1박 2일로 캠핑을 한적이 없었는데. 더 늦어지게 되면 진짜 추운 겨울에 나가는거 말고는답이 없을 것 같아. 11월 말일에 부랴부랴 자연휴양림 예약을 했습니다...그런데...* 이하...대충, 2번 취소됐다는 말우우 유부이... 캠장 취소됐써 휴... 취소 당하고 바로 다른 캠핑장 예약함나 진짜 화났어!!!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진짜들을 위해 열어놓은 것만 같은,고대산 자연휴양림을 예약했습니다.예약당시 예상되는 당일 최저 온도는 -3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정도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침낭 컴포트가 0도이도, 최대 -20도니 넉넉하다고 생각했죠.4시경 도착하고 나서 온도입니다.해도 안졌는데, 살짝 불안하긴 하지만.괜찮습니다. 핫팩도 2개 챙겨왔고, 가스난로도 있으니.괜찮을 겁니다.이용 수칙은 위와 같습니다.눈이 소복히 쌓인 데크 위에서 눈을 조금 치우다가,만에하나 밤에 냉기가 불어오면 낭패일 것 같아. 눈 위에 그냥 텐트를 설치하기로 합니다.바로 위 사이트에는 먼저오신분이 있습니다.왠지왠지... 고인물 같은게 유갤럼일까봐 살짝 두려웠습니다.아무튼. 텐트를 치고 장비들을 정리하고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캠핑요리사/유루캠] 뭔가 잘못된, 시마 린의(?) 야매 스프파스타 -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안녕하세요.고대산 휴양림 간길에 찍은, 캠핑요리사 2편. 유루캠 편 입니다.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집에 있는걸로 챙겨가자 싶어서 딱 고른게. 린이 처음으로 제대로 만들었다는 크림 스프 파스타!!!하지만, 재료를 보니.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urucam&no=202092텐트를 치고나서 사진 찍는걸 깜박했습니다. 나중에 텐풍 사진은 있으니 그걸 보십시오.따봉을 날리긴 하였으나, 그다지 따봉스러운 상황은 아닙니다.추웠습니다. 찍을때도 그랬고, 지금봐도 그랬지만. 피난민이 따로 없네요.밥 먹고, 좀 으슬거리길래 보니까. 온도가 점점 낮아집니다.아직 8시인데, 벌써 -3도 입니다. 기상청에 속았습니다.빨리 씻고 오기로 합니다. 더 추워졌을 때는 나갈 자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이상 남자 화장실 및 샤워 시설입니다.뭔가, 양쪽 변기에 서서 샤워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게끔 만들어둔 것이 묘합니다.이후, 너무 추워지는 것 같아서. 내일 아침에 먹을 예정이었던, 과카몰리를 꺼내 먹습니다. [캠핑요리사/비화식] 논란이 될, 도전! 야매 과카몰리 - 유루캠프 마이너 갤러리재료의 접근 난이도, 물가, 칼로리, 영양가 등을 고려해서.이번에 제가 만들기로 한 요리는 과카몰리 입니다.그런데 요즘 토마토 가격도 비싸고 해서,'토마토' 대신 '토마토가 든''아라비아타' 소스를 쓰기로 합니다.과카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yurucam&no=201842깜박하기 전에, 저녁 텐풍 사진을 찍어주고.별 사진도 찍어줍니다.자기 직전에 온도를 확인한 것 같은데. -6도가 다됐습니다.당시에 12시가 안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슬슬 군대 생각이 나기 시작합니다.그래도 핫팩도 있고...아직 살만하기도 하니까, 빨리자고. 일찍 철수하기로 합니다.이후...각종 대남공작에 시달리게 되는데...낮에는 맞은편에서 나오는 소리가 축제소리인가 했는데, 저녁에 울리는 소리가 커져서잘 들어보니. 대남공작 사운드 였습니다.휴양림의 위치가 절묘해서 그런건지.2개 이상의 스피커 소리가 다른 방향에서 들리는데,귀신의 집이 따로 없습니다.그나마 동영상 촬영한게 소리가 좀 들리긴 하는데, 이때는 좀 듣기 쉬운 소리였습니다. (미친놈들)10시에 소리가 멎는 것 같더니, 11시에 다시 켜고,12시, 새벽 3시에는 짐승우는 소리 등을 섞은사람 깜짝 놀라게 하는 소리를 섞어서 틉니다.귀마개 끼고 있었는데, 자다가 놀래서 깼습니다.고대산 자연휴양림의 위치는 대략적으로 저렇습니다.미사일을 쏴버리고 싶어지는 하루입니다.다음날 아침...오전 7시쯤 영하 9도로 나옵니다.어쩐지...새벽 3시쯤 깼다가, 다시 자려고 했을 때뭔가 동사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잘뻔하다가, 깨고를 반복했는데...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마 영하 10도를 아래로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진짜 동사하는줄)침낭 안에 있는데도 추워죽겠고, 아침을 깨워주는 대남공작 사운드를 들으며죽음으로 기상합니다.빨리 난로를 켜고, 남은 식량을 챙겨먹습니다.난로를 켜니까, 얼어붙은 수증이가 물이돼서 떨어집니다.위 결로들은 난로를 끄면 10분도 안돼서 얼음이 되는데,진짜 이게 혹한기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1박 2일 젓가락을 책임져준 친환경 나무젓가락으로 라면을 먹고,가야할 곳으로 보내줍니다.모두 사용한 가스통은 구멍을 내서 처분해줍니다.다이소에 카드 사이즈와 딱 맞는 멀티툴이 2000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꽤 쓸만합니다.이후 빠르게, 정리하고 철수합니다.발가락에 감각이 슬슬 없습니다.9시쯤 철수할 때...영하 5도...영하권에 올때는 진짜 제대로 챙겨와야 겠다는 배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떠났습니다.끄읏
작성자 : Dishonor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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