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샤이니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샤이니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37년만에 세계신기록 깨진 여자 높이뛰기..webp ㅇㅇ
- ㅅㅂ 싱붕이 ㅈ됐다 mitty
- 곽튜브가 택시비 안 받겠다는 기사님에게 택시비의 4배를 지불한 이유 감돌
- "인구 감소 영향 클텐데도" 부동산 시장에 나타난 뚜렷한 현상.jpg ㅇㅇ
- 싱글벙글 동탄 경찰서 끝나지 않는 망언 ㅇㅇ
- 호치민의 월세에 따른 여자들이 널 보는 시각. 브르브르
- 과로사 넘쳐난다는 중국 대기업 근로 문화...JPG ㅇㅇ
- 라오스 여성과 국제결혼하는 한국남성들 배터리형
- 의외의외...레딧에 올라온 미국해군 음식 클라스..jpg 아린퍄퍄
- 우주선에 탑재되는 컴퓨터들의 성능이 낮은 이유 대한민국인디언
- 싱글벙글 마왕 개롭히는 용사파티..manhwa ㅇㅇ
- 제니, 실내흡연에 스태프 얼굴에 연기 뿜어 논란 태아령
- 블라) "이상형에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남자가 뭔뜻이냐?".jpg ㅇㅇ
- 싱글벙글 모닝지구촌0709 모닝지구촌
- 어제자) 90년대 초반, 팬이 신동엽 주위 부위 만진 썰.jpg ㅇㅇ
안싱글벙글 QR코드 상표가 한국에서는 거부된 이유
덴소 사업부가 1994년 개발한 QR코드현재도 전세계 여러나라에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다함근데QR코드의 명칭이 기술의 일반 명칭처럼 자유롭게 쓴다는 이유로 거절시켜버림..문제는 2022년 QR코드를 이용한 코로나 입국시스템을 한국 정부가 만들었는데 이름이 Q-코드였다QR코드의 명칭에서 따온거 같은데 이럴 경우엔 국내에서는 모르겠지만 해외에서 상표권 침해 문제가 될 수 있다.QR코드 공식 홈페이지 가면 QR코드를 이용한 프로그램 만들면 상표문을 기재하라고 한다. 알고 있자.
작성자 : ㅇㅇ고정닉
(펌) 유익유익 30대 의사분의 인생조언 38가지
1. 다른 사람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 어떤 선택을 함에 있어서 다른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는 고민거리가 되지 않는다. 2. 배움은 풍월을 남긴다. - 과학고 졸업, 포항공대 전자공학, 의학전문대학원을 통해서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인생을 비효율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비효율적인 것들도 나에게 도움이 되니 후회하지는 말 것. 3. 세상은 평등하지 않다. - 유전자가 좋은 사람의 삶의 질이 더 높다. 하지만 인정하면서 노력을 한다. 노력을 하면서 졷같은 상황이 너무 많다. 하지만 상황이 좆같을 때 해야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은 다른 솔루션은 무엇인가?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술을 퍼마시는 것이 아니다. 4.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싫어하려고 작정한 사람이 존재한다. - 아무리 도덕적으로, 아무리 선한 영향력으로 살아도 언제나 어떤 곳에서 참으로 또라이가 존재하며, 항상 나를 비난하며, 항상 질투하며, 항상 나를 엿먹이는 사람들이 어디를 가든 늘상 존재한다. 그냥 인정하자. 그 사람들에게 상처받을 필요없다. 5. 인생은 원래 혼자다. - 결국엔 남는 건 너 자신이다. 언젠가는 너네 가족도 너를 떠날 것이고 너를 버릴 것이고 너의 친구도 너를 배신할 것이고 너의 연인도, 너의 배우자도 너의 자식들도 너를 떠날 것이다. 참으로 네가 의지했던 모든 사람들이 결국 너를 떠날 것이다. 너 자신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줄 알아야 한다. 6. 호구처럼 사는게 호구로 만드는 사람보다 더 나쁘다. - 나 자신을 모든 불의와, 모든 나쁨과, 모든 악함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한 채, 인생을 순간순간 호구로 살아갔던 모든 것이 너는 책임을 회피한 것이다. 어떤 책임인가? 너 자신을 지키고 너의 억울함을 피력하며 너 자신을 변호하는 책임. 7. 고민을 하느니 실패를 해보는 게 낫다. - 어떤 고민이 있으면 일단 해봐라. 일단 실패를 해야 나중에 그걸 다시는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8.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사느니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는 도시에서 지하 단칸방으로 사는 게 낫다. - 이건 개인적인 나의 생각이다. 9.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이다. - 성경에서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나와있다. 자기 몸도 사랑하지 않는데 왜 남을 사랑해야하는가? 자신도 못 사랑하고 자신도 못지키고 자기 입에 풀칠도 못하는 자는 이웃을 사랑할 의무가 없다. 그래서도 안되고. 10.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 자기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지 않는다면 법도, 신도, 국가도, 그 누구도 떠먹여 주지 않는다. 너의 권리는 네가 찾아서 네가 챙겨라 11. 남을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이야말로 제일 이기적인 사람이다. - 모든 사람은 이기적이다. 원래 그렇다. 근데 그걸 특이한 인간의 어떤 죄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원래 그렇다. 12. 이해가 안가면 외우면 이해가 간다. - 대학교 전자회로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냥 외우라고 하셨다. 한성과학고 1학년에 정석이라는 수학선생님이 그러셨다. 너네가 천재가 아니라면 천재들이 풀어놓은 것을 보고 흉내라도 낼 줄 알면 된다고 하셨다. 그냥 외우면 저절로 이해가 된다. 13. 어떤 것을 결정하고 후회한다는 것은, 그 결정이 맞기 때문에 후회하는 것이다. - 그 상황에 반드시 그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그 결정이야말로 가장 바른 선택이다. 그러므로 후회할 것은 없다. 14. 고속도로 운전하다가 랙카가 보이면 차간 거리를 벌리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낫다. - 랙카는 항상 사고다발구역에 위치해 있다. 15. 인맥관리보다 자기계발이 중요하다. - 내가 잘나면 사람들이 알아서 꼬인다. 내가 쓸모 없으면 사람들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16.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야말로 돈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다. - 돈을 싫다고 하는 사람은 피해라.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사람이다. 17. 진로선택은 부모님을 제외한 모든 사람과 상담해보아라 - 부모님은 나의 건강하기를 궁극적으로 원한다. 그래서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해서 리스크가 큰 일을 못하게 막는다. 인생을 크게 살고싶다면 리스크도 껴않으면서 살아야한다. 부모도 결국엔 남이다. 부모는 네 인생을 책임질 필요가 없다. 18. 수학이 어렵다는 학생들에게 - 원래 어렵다. 그냥 해라. 그걸 해야만하는 상황이라면 무조건 해낼 수 밖에 없다. 19. 모든 문제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 부모도, 정치인도, 제도도, 그 누구의 잘못보다 나에게 잘못이 있다. 나에게 잘못이 없다고 할수록 더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시간을 낭비하고 계속 낭비하고 또 낭비하고 낭비하게 된다. 자신을 피나게 훈련시키고 겸손해져라. 결국엔 자업자득이다. 물론 네 잘못만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일단 너부터 개선해야 제도를 개선하고 정치를 개선하고 너의 부모같이 살지 않을 거 아닌가.. 20. 젊을 때는 돈을 벌지 마라 - 대출을 받고 부모에게 손을 벌려서라도 공부를 해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대학을 다니는 짓거리를 하지말고 어떻게든 돈을 빌려서 대학교때는 공부만 해라. 젊을 때 번 돈은 푼돈이고 전부 먼지같이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다. 공부를 해서 너의 연봉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이것이 젊을 때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너도 내 나이가 되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21. 돈을 주고서라도 배워라 - 개인교습으로 자기가 부족한 과목이나 분야는 돈을 지불해서라고도 그 지식을 습득해라. 무료로 뭐해주고 하는 것들은 시간대비 지식의 전달력이 떨어지고 이해도도 떨어지며 모든 것이 비효율적이다. 돈으로 더 나은 사람을 고용해서 너의 지식을 증폭시켜라. 22. 자식에게는 재산보다 교육을 상속해라 - 현재 상속세가 너무 높아서 네가 아무리 자수성가를 해도 세금때문에 너의 후손들은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 너의 자식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부모의 최대의 사랑은 질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하는 것이다. 23. 젊을 때는 허세를 부려야한다. - 겉으로 보이는 게 내면보다 중요하다. 내면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편하게 살려면 내면보다 겉으로 눈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 허세로 너의 인생을 편하게 사려고 노력해라. 그러나 허세 부릴 상황이 아니라면 이 말은 없었던 걸로 하자. 24. 눈치보고 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 저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고민하기엔 너무 짧다. 나는 인생이 그냥 짧은 줄 알았는데 존나 짧습니다. 진짜 여러분이 생각한 것보다 100배 이상으로 짧습니다. 고민하기엔 너무 인생이 짧습니다. 제발 여러분이 꼴리는대로 사십시오. 25. 여러분이 듣는 정보는 정보로서 가치가 상실된 정보다. - 고급 정보는 여러분의 귀로 들리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정보들은 개나소나 알고 있는 정보입니다. 제테크와 관련해서 여러분이 무언가에 투자할 때 함부로 투자하지 마십시오. 인생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말 개쩌는 정보는 어떻게든 자기만 알려고 합니다. 26.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살 때 주의할 점 - 그 회사가 어떤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했을 때 특허가 얼마나 가치가 높은지 얼마나 사람들이 그 특허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한다. 왠만한 특허는 정말 쥐 좆만도 못한 특허들입니다. 정말 원천특허중에 사용가치도 높은 특허를 가진 회사의 주식을 사십시오. 27. 과학고를 졸업하고 대략 14년이 흘렀는데 드는 느낀점 - 도대체 과학고를 왜 졸업해야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딱 1가지의 장점은 정말 잘나가는 녀석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높은 물에서 지내다보니까 그냥 그렇게 사는게 평범한 것인줄 알았다는 것이다. 나는 의사 검사 변호사 교수는 나에겐 현재 편하다. 이런 조언을 하는 나도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병신중 상병신이다. 의사라고 잘나가는 의사가 있고 좆도아닌 의사가 있는 것이고... 하여튼 친구들 중에서도 머리나쁜 녀석도 많았습니다. 아무튼 별거 없습니다. 여기 과학고 애들도 인간이란 생물체의 한계를 서로들 인정하고 있습니다. 우린 존나 천재들이 아니에요. 그냥 그런 사람이거나 졷병신인 애들인데도 전문직 된 애들 많습니다. 저희들도 시험 직전에 족보랑 기출문제로 어떻게든 하려고 하고... 시험 끝나면 다 까먹고 그렇습니다. 그 유명한 학교 그 유명한 과의 시험들 별거 없어요. 의외로 경쟁률도 낮고 허수들도 많아요. 존나 유명한 곳에서도 존나 엉뚱한 사람들 많이 옵니다. 도전해보세요. 까짓거 인생 한번인데 도전해보세요. 28. 올라가긴 힘들지만 내려가기는 쉽다. - 노력에서 도망치면 의외로 쉽게 편하게 살 수 있어요. 여러분이 수저를 바꾸려고 하지 않고 현실안주를 하려면 그냥 포기하세요. 그런데 인생이 졸라 짧아서 한번 선택은 만회가 안됩니다. 유혹이 많겠지만 저는 그래도 어떻게든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포기하고 싶네요. 29. 늙어서는 돈이 없으면 정말 비참해진다. - 부모도 상속을 자식에게 다해버리면 자식이 부모를 버립니다. 그래서 죽기 직전까지 상속을 전부 안합니다. 이 말은, 아무리 혈연관계여도 돈이 있어야 자식이 부모대우를 해준다는 것입니다. 자식에게조차 재산이라는 미끼로 자식의 보살핌과 관심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이 아닌 남들에게 도움을 받으려면 당연히 돈이 필요한 게 아닌가요? 어르신들이 자존심 버려가며 폐지줍고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을 일을 하면서까지 이를 악물고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수록 돈의 가치가 상승한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 쉬운 업종일 수록 망합니다. - 예를 들면, 동전노래방, 인형뽑기방 등등 이런 업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진입장벽이 없는 업종은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이것은 자유경제시스템의 당연한 원리입니다. 진입하기 어려울수록 '마진의 제로화'라는 늪에 빠지지 않습니다. 31. 인맥과 인간관계에 있어서 - 인맥이라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야합니다. 물질적, 정보, 운동, 등등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모임 이외의 모임은 의미 없습니다. 의미가 없는 모임으로 만나는 사람과는 인맥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의미없는 만남을 정리하시고 만남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존나 잘나가고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32. 인생은 결국엔 존나 혼자입니다. - 인간에게는 기대하지 마십시오. 인간이 잘못한 게 아니라 원래 인간은 한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이 참으로 별게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시고 그 누구도 기대하지 마십시오. 혼자 잘 노는게 중요합니다. 자신을 사랑해주십시오. 33. 결혼식이냐 vs 장례식이냐 - 만약 결혼식 장례식 둘 중에 하나만을 가야한다면 저는 장례식을 갑니다. 참석의 유무보다 축의금과 부조금이 높은게 더 중요하다. 참석을 안했어도 참석한 사람보다 돈을 더 많이 송금했다면 오히려 상대방에게 기억에 오래남습니다. 34. 피부관리 - 아무리 돈이 많고 성공을 해도 피부가 썩창나면 나이가 들어도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얼굴 피부관리는 정말 열심히 하셔야합니다. 35. 몸무게관리 - 대부분의 좆같은 병들과 관절염들이 비만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인생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살고싶다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주세요. 36. 라이벌이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 여러분에게 롤모델 혹은 라이벌이 없다면 여러분의 현재 위치해 있는 환경은 정말 안 좋은 환경입니다. 스트레스와 압박이 있는 환경은 여러분을 성장시켜줍니다. 여러분이 발전하고 싶은 영역의 1인자를 목표로 하고 여러분이 최고가 되려고 노력해보십시오. 37. 수면은 절대량이 필요합니다. - 여러분 각자마다 자야할 수면은 반드시 확보해야합니다. 어떻게든 여러분의 불면증과 어긋난 생활패턴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없애버리려고 노력하세요. 잠을 안자고 열심히 공부하고 어쩔 수 없이 철야를 하거나 밤을 새야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매일마다 악순환이 된다면 여러분은 정말로 힘듭니다. 차라리 깨어있을 때 최선을 다하고 잠을 잘 때 존나 열심히 팍 주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깨어있을 때 낭비한 시간을 수면을 줄여가며 보상받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38. 죽음에 관하여서 - 저희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너무 돈돈돈하지 말아라. 내가 죽게 되니 돈 쓸 시간도 없구나" 인생무상입니다. 여러분이 그냥 어느정도 살 수만 있다면 너무 돈에 집착을 하지 마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작성자 : 티바트알파메일고정닉
이때까지 발굴한 한국 로스트미디어들
https://m.dcinside.com/board/lostmedia/19027 오늘 발굴한 국산 로스트미디어 - 로스트 미디어 마이너 갤러리https://www.youtube.com/watch?v=FzmgpjNqcJc 디스코와 신스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스웨덴 콜렉터의 채널 "ultradiskopanorama" 유럽권m.dcinside.com여기엔 첨 글 써봤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폭발적이라 놀랐음 내 취미(음반 수집) 특성상 로스트미디어를 접하는 일이 매우 많은데 멀리 안 나가도 당장 동묘 바닥에 널부러져있는 뽕짝 LP 하나 사가지고 음원 검색 돌려보면 아무 정보도 안 나오는데 그런게 로스트미디어임 옛날 한국 음반들은 음원 서비스를 안 하는 경우가 매우 많고 정보 자체도 매우 부족해서 만약 내가 "이 음반을 듣고 싶다"고 하면 무조건 LP판이나 카세트테이프를 사서 들어야 함 문제는 여기서 발생함 내가 듣고 싶은 LP가 흔한 판이면 만원 이만원정도로 가볍게 사서 편히 들어볼 수 있는데 희귀 음반이면 이제 기본 5만원+알파로 미친 가격이 되어버리는거임 난 판 한장에 최대 40만원까지밖에 안 쓰긴 했는데 희귀 영역으로 넘어갈수록 가요음반 하나에 백만원 넘는 경우는 매우 흔함 그런데 그런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이냐. 씨발 음원을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니까 악으로 깡으로 사서 듣는거임 음원이 인터넷에 올려져있으면 들어보고 음 괜찮구만 또는 와 개구리노 이렇게 평가를 한 다음 사든지 말든지 결정할 수 있는데 로스트미디어화된 판떼기는 들으려면 무조건 산다는 선택지밖에 없어서 매우 아니꼬왔음 특히 매우 좆같았던 점이 그런 음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심보가 꽈배기로 튀겨졌는지 음원 공유를 안 할려고 악을 씀 나 혼자만 듣겠다 이거지 그래서 난 인터넷에 음원 없는 판 살때마다 무조건 리핑해서 내 채널에 올려놓음 내가 이때까지 발굴했던 음반 중에 재밌는 거 몇 개만 소개해봄 https://www.youtube.com/watch?v=X2oG3wkFJP41. 김흥국 0집 (1985) 호랑나비 김흥국의 진정한 데뷔 앨범 김흥국 본인도 이 음반은 정규앨범으로 카운팅 안 하던데 부끄러워서 그런 건지 진짜 잊어먹어서 그런 건진 모르겠음 통통 튀는 베이스가 인상적인 앨범 이외로 괜찮은 곡들 많음 https://www.youtube.com/watch?v=9GIAWaMckqI2. 현인과 함께 노래와 춤을 2 (1984) "신라의 달밤"을 부른 원로가수 현인의 앨범인데 의외로 뽕짝반주로 부르신 노래임 현인의 뽕짝 노래는 이 음반 시리즈에 실린 버전이 유일함 https://www.youtube.com/watch?v=eGUwRbsOFJE3. 용사들은 바다를 건넜다/백구부대가 (1966) 월남전 당시 해군 수송전대였던 "백구부대"의 흔적이 담긴 유일무이한 음반임 7인치 방송용이라 매우 보기 힘든 음반인데 기적적으로 구했음 특이점으로는 군가 앨범인데 민요가 꼽사리끼고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Zza9w5FSu_g4. 우주흑기사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979) 건담 파쿠리애니인 "우주흑기사"의 사운드트랙 앨범인데 노래는 앰비언트/디스코/아방가르드 다 섞인 수작임 충격의 테마음악과 환상의 테마음악이 마음에 들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k3AYSYYQMAY5. 신세계 힛트가요경음악 전집 (197?) 신세계레코드에서 나온 가요 경음악 전집인데 정보가 1도 없음 그나마 몇몇 곡 드럼에는 김대환씨가 참여한 것 같은데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는 요상한 음반 음원도 여기저기 우려먹은 음원이 아니라 이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는 희귀한 음원임 https://www.youtube.com/watch?v=RfzikPl14ZQ6. 김민기 1집 유니버설반 (197?) 대도에서 나온 통상적인 하얀 자켓 1집이 아니라 유니버설에서 나온 적갈색 자켓 버전임 이 버전은 하얀 버전과 다르게 "세노야"와 "사월"이 추가 수록되어있음 오리지널 마스터로 제작된 가장 마지막 버전 김민기 1집이 아닐까 추측 중임 이 음반 이후로 김민기 1집은 검열당해서 전량 폐기처분당함 https://www.youtube.com/watch?v=2-e3hoX-Y5g7. 새마을 노래 (1972) 이 노래는 유튜브 여기저기 버전은 많은데 정작 오리지널 버전은 없더라 이게 바로 제일 처음 나온 버전임 가사는 3절이 끝인데 이 음반 나오고 박정희대통령이 4절을 추가해서 이후 나온 새마을 노래는 4절까지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Y1F3zGfshJ08. 클로드 필립 - 님은 먼곳에 (1971) 이거 참 골때리는 판인데 무려 1971년에 캐나다 아저씨가 한국 가요를 번안한 음반임 신중현의 "님은 먼곳에"를 Love is far away로 번역해서 영어로도 부르고 한국어로도 부르는데 꽤 잘 부르심 카더라로는 한국에서 교사로 활동했다던데 진실은 저 너머에 https://www.youtube.com/watch?v=J7XwjlB_SCI9. 선유라 김인배 작편곡집 (1970) 음반 두개만 내고 은퇴한 가수 선유라의 첫 번째 음반으로 수록곡 "사랑아" 빼곤 전부 그럭저럭이었음 당시 전세계적으로 열풍이었던 "검은고양이 네로"를 수록함 https://www.youtube.com/watch?v=qQz2_l-KihM10. 서기 1999년 전집 (1집 ~ 5집) 조항조가 보컬이었던 펑크 디스코 록 그룹 "서기1999년"의 음반들임 https://www.youtube.com/watch?v=pk2ebI72z0I11. 노만 골든 1집 (1979) 디스코 펑크를 주로 발표했던 노만기획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으로 골든이라는 제목에 맞지 않게 모든 곡들이 이 음반만을 위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곡임 생음악이란 이런 것인가 https://www.youtube.com/watch?v=3KUmlE45IIk12. 전자음악 (196?) "신정애"라는 사람이 발표한 완전 초기 전자올갠 음반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사람 생긴게 한국 전자올갠의 대부 "심성락"임 만약 심성락이 맞을 경우 이게 데뷔반이 되고 기록을 다시 써야 하는데 이미 돌아가셔서 물어볼 수도 없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음 https://www.youtube.com/watch?v=OO4-cMdpTcMhttps://www.youtube.com/watch?v=8txkob-NXTchttps://www.youtube.com/watch?v=m6cU_WiIesk13. 해군 군가집 시리즈 본인이 해군 나와서 해군 관련 음반 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해군 군가집은 5장 나왔음 1940년대에 "바다로 가자"가 국방부 배포 SP로 출반되었었고 60년대엔 10인치 음반이 해본 정훈감실 명의로 출반되었음 70~80년대엔 위의 음반 세 장이 나왔는데 육군이나 국방부 군가집이랑은 다르게 해군/공군 군가집은 보기가 존나게어려움 찍기도 적게찍었고 자료실 정리 과정에서 그냥 버려진 판이 많아서 이런 음반들은 하루빨리 발굴해서 디지털화해놓는게 마음이 편함 https://www.youtube.com/watch?v=-1Pp2KHKkmohttps://www.youtube.com/watch?v=6tgnfhULfok14. 국방부 군가집 1984/1991 엄연히 말하면 "로스트 미디어"는 아님 왜냐? 당장 1984년 군가집 들어 보면 현재 군부대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바로 그 음원임 1984년에 녹음한 음원 아직도 사용 중 재밌는 판이라 넣어 봄 원본 LP판 리핑한 거라 현재 인터넷에 있는 군가 음원 중 퀄리티 제일 좋은 음원임 https://www.youtube.com/watch?v=KI_OGmc4rqc15. 날으는 우주전함 V호 (1980) 우주전함 야마토 한국버전 음반임 별 기대 안했는데 수록곡 "루루아가씨"가 어린애들 판에서 나오리라곤 상상도 못한 지리는 펑크여서 놀랐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_fiF1dXpft016. 은하함대 지구호 (1979) 의외로 노래 좋았던 국산 애니메이션이었음 70년대 열악한 녹음시설로 둥둥 울리는 효과가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한듯 외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더라 https://www.youtube.com/watch?v=5OOpRToqqN017. 날아라! 우주전함 거북선 (1979) 드라마 LP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음반 https://www.youtube.com/watch?v=ql5VqPjOyjU18. 인혜 1집 (1988) 유튜브에 수록곡 "애인" 하나만 올려져 있던 판인데 외국인들이 열광하더라 창법도 특이한 재밌는 음반이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O_1Y3uZDMxY19. 89 바니걸스 (1989) 이것도 유튜브에 "쎄라쎄라" 하나만 올려져 있었는데 한국산 이탈로디스코라 외국인들 환장하더라 나머지 수록곡들도 이탈로디스코 스타일이라 앨범 전체 듣는 맛 있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YUxUaevpg4820. 박중훈의 내사랑 동키호테 (1989) 박중훈 주연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인데 흔치않은 신스디스코 스타일이라 좋은 판이었음 https://www.youtube.com/watch?v=8rHcAZEPdAo21. 전영록 - 돌아이3 (1987) 이것도 전영록 주연 동명의 영화 사운드트랙인데 특이하게 맥시싱글임 판 하나에 두 곡밖에 없음 이탈로/신스디스코 스타일이라 이것도 엄청 좋았음 https://www.youtube.com/watch?v=_A-xLQHE1_s22. 산울림 스페이스 사운드 디스코 (1986) 산울림 음반 중 보기 힘든 편인 두 장의 맥시싱글 중 하나임 연석원 편곡/김창완 작품인데 1986년 한국에서 사이키델릭 디스코를 선보인 미친음반임 좀 주고 샀지만 돈 안 아까웠던 판 이 판들 외에도 로스트미디어에서 해방된 수많은 앨범들이 있는데 여기에 더 적는 건 무리라 채널 방문하면 아마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거임
작성자 : 누르웨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