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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키움히어로즈 총평> - 투수진

히어로즈 응원단장 김정석(115.138) 2024.11.10 22:18:04
조회 1073 추천 4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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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키움히어로즈 총평>



-투수진

후라도ㅣ기대와는 다르게 개막전을 포함한 전반기 초중반에는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왜 재계약 했냐는 의견들이 많았지만 6월~7월에는 9경기 3퀄스 5퀄스+ 경기를 보여주며 명실상부 에이스에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30경기 선발 등판해서 무려 190.1이닝을 먹어주었고 QS 1위, 그리고 타고투저였던 올시즌 10승 8패 ERA 3.36 전체 4위로 에이스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헤이수스ㅣ시범경기때부터 구속은 빠르나 제구가 많이 흔들리며 맥키니의 상위호환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시즌을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KBO 데뷔 첫 경기에서 3.1이닝 4자책 패전투수로 1회부터 볼질+만루홈런을 처 맞으면서 쌍욕을 먹으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였던 고척 경기 상대는 작년 우승팀 엘지트윈스 우리랑은 다른 거를타선이 없는 라인업을 상대로 역시나 패배를 예상했지만 무려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이라는 말도 안되는 경기로 전 경기와는 극와 극의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팬들의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전반기 10승 4패 ERA 3.14로 전반기 다승왕을 차지하며 극찬을 받으며 전반기를 마쳤으나, 후반기 3승 7패 ERA 4.38로 전반기와는 눈에 띄게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ERA 3.68 13승 11패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물론 기록만 보면 좋은 기록인데 전반기에 보여준게 있어서 그런지 다소아쉬운 마음이 컸으며 재계약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하영민ㅣ올시즌 처음으로 로테이션을 돌았으며 시즌 시작전에는 그 누구도 하영민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3월 30일 첫경기 엘지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승리투수가 되면서 기대를 하는 팬들도 점차 있었으나 대다수는 뽀록으로 생각하였으며 실제로 저 경기에서는 엘지가 타구운이 없었다. 그러나 이게 운인지 실력인지 꾸준히 이닝을 먹어주며 기대 이상으로 훌륭한 전반기를 보내며 데뷔 첫 올스타전까지 출전하게 되었다. 그 효과였을까? 후반기에는 전반기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경기를 펼쳤으며 데뷔 첫 두자리수 승리를 만드나 싶었지만, 718대첩 6이닝 무실점을 했지만 8회에 8:0 리드 상황에서 8:12로 역전을 당하는 히어로즈 역사에 개쪽을 새겼으며 그 경기를 이후로 승운은 따라주지 않았으며 ERA 4.37 9승 8패 150.1이닝을 먹으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사실상 올시즌 키움 선발진 키플레이어는 하영민이였다.

김윤하ㅣ박찬호의 조카라는 명성과 1라운드라는 기대로 시즌 시작을 하였지만 구원등판 7경기중에 6경기를 실점하며 팬들의 기대를 져버렸지만 6월 25일 데뷔 첫 선발등판을 하면서 5이닝 무실점이라는 반등을 알리는 경기를 보여주며 7월 25일 두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2024시즌 신인선수 첫 퀄스플이 나오면서 모든 야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이후로는 종종 줘 터지는 날도 있었으나 8월7일 ssg 7이닝 4실점, 8월13일 기아 7이닝 1실점 등등 내년 히어로즈의 선발 한자리를 찾게 되는 시즌으로 내년은 더 기대가 되는 김윤하의 시즌이였다.


전준표ㅣ최원태를 트레이드 하면서 엘지한테 받아온 1라운드 지명권으로 뽑힌 선수이다. 시범경기에서 대만을 상대로 전성기 조상우가 연상되는 그런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150에 육박하는 직구를 보여주면서 한껏 기대를 담은채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개막전 기아를 상대로 구원등판 해서 2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며 4월에는 키움의 필승조로 등판을 하며 정말 괴력투를 선보이며 환상적인 4월을 치렀다. 그러나 5월 12일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하며 2회까지는 정말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3회에 김혜성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2점을 내주면서 멘탈이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3이닝 2실점 0자책으로 강판 되었다. 그후 5월 24일 KT전에도 등판해서 초반에는 좋은 투구를 하였으나 3회 2아웃 이후에 로하스한테 쓰리런을 맞으며 곧이어 강백호한테도 홈런을 허용하며 멘탈적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6월 2일 경기 등판을 마지막으로 2군 생활을 계속하다가 9월 19일, 27일 경기에 등판하였으나 대량 실점을 하며 시즌초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내년 시즌에는 멘탈을 더 키워서 더 좋은 시즌을 치르길 바란다.


조상우ㅣ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로 모든 팬들이 기억하고 있었으며 패스트볼 평균 구속 153에 임박하는 무시무시한 공을 가진 투수였다. 사실 시즌 시작전 그 누구도 조상우에 대한 걱정은 없었고, 마무리 조상우까지 어떻게 지키냐가 걱정이였을 정도로 조상우에 대한 기대가 어마어마했다. 그러나 조상우가 체중감량을 하며 구속도 눈에 띄게 낮아지면서 공에 위력은 떨어졌으나 베테랑 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꾸준히 필승조 역할을 해주었지만, 7월 11일 경기 이후 어깨 통증을 느끼며 엔트리에서 말소 되며 휴식과 재활을 통해 한달후인 8월 6일 등판을 하였지만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게 보여주었으며 아웃카운트 단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실점 후 강판 되었으며 시즌아웃 판정을 받았다.
내년 시즌 우리가 가을야구를 갈려면 조상우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알던 조상우의 모습으로 내년 시즌 보고싶다.


김재웅ㅣ정말 없는 불펜에서 믿을맨이였다. 항상 위기 상황에 등판하며 승계주자 허용률 팀에서 가장 낮았으며 5월까지는 김재웅으로 어떻게든 버텼지만 6월 2일 마지막 경기 등판을 끝으로 상무에 입대하였다. 김재웅이 사라지니 키움 불펜진은 개박살이 나며 순식간에 꼴찌에 안착하였다. 상무에서 몸관리 잘해서 빨리 보고싶다.


주승우ㅣ아무도 주승우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었고 2024 플랜에는 주승우라는 선수가 없을 정도로 2군 생활이 익숙한 선수였으나, 이승호 코치를 만나면서 대학시절 폼을 되찾으며 작년에 비해서 구속도 어마어마하게 끌어올렸으며 MLB 서울시리즈 연습경기로 LA다저스와 경기에서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에서도 모두를 놀라게하는 투구를 보여주었다. 개막후 4월 16일까지 미스터제로를 기록하며 4홀드 1세이브라는 어마무시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4월 17일 블론세이브, 4월 21일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그 이후로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2군과 1군을 왔다갔다 하였다. 그러나 6월말부터는 다시 구위를 되 찾으며 7월부터 8월까지 15경기동안 1실점이라는 믿기지 않는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시즌중에는 최고구속 153km를 던지면서 모든 키움팬들이 주승우를 찾게 만들었다. ERA 4.35 4승 6패 5홀드 14세이브라는 데뷔 첫 1군 풀타임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프리미어12 대표팀 후보 명단에도 오를 정도로 야구팬들이 주승우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고 정말 내년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


김성민ㅣ4월에 제대를 하며 4월 13일 첫 등판으로 전반기 리그 최고의 좌완투수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기 피안타율 0.236 ERA 1.69 2승 1패 10홀드로 커리어하이급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친것일까? 후반기는 정말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안타율 0.339 ERA 10.54 1승 3패 4홀드로 나올때마다 처 맞으면서 2군으로 말소 이후 1군에서는 다시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전반기에 보여준 모습이 있고 그동안 히어로즈에서 꾸준히 보여준게 있으므로 몸 관리 잘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필승조로 활약해주길 바란다.



양지율ㅣ2군에서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가 6월 22일 올시즌 첫 1군 경기를 등판을 이후로 8월초까지 필승조 급으로 활약을 해주면서 팬들은 양지율에 대한 극찬을 퍼부었다. 그러나 역시 점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8월 15일 기아전 0.1이닝 3자책을 기록하며 2군으로 보내졌다. 그리고 한달만에 1군 콜업이 되었지만 좋은 투구를 보이지 못했고 9월 26일 경기가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양지율은 그닥 기대가 안된다. 내년에는 추격조로만 간간히 나오길..


김동욱ㅣ개판이 된 키움 불펜 상황에서 7월말부터 필승조로 나오게 되었으며 아무도 기대를 안했으나 8~9월에는 키움 불펜에서 탑 급의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ERA 5.00 2승 1패 3홀드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고 군입대가 결정 되었다. 키움 이라는 이름 답게 이런 선수들이 종종 나오면서 활약해주는걸 보는 맛이 확실히 있는거 같다.



내년에는 더 잘해보자 영웅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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