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트리플 A 40인 제외에서 3루,외야 위주 괜찮은애 추려봄.(AL) 링크: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sh_new&no=2282050&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씹겆 스카우터 일주일전에 미국갔다해서

40인 제외에다가 올해 경기 소화 어느정도 한 놈들로 3루, 외야 위주로 일일히 한번 추려봄(올해 트리플 A기록을 중시해서 봄)

일단 오늘 경기 이겨서 돡전 3연속 위닝 기분좋군 ㅅㅅㅅㅅㅅㅅ(상대 전적 6승 3패) 홍전도 위닝이나 스윕 했으면..

아무튼 1탄 이어서 2탄 그냥 저녁에 완성해보련다. NL AAA 시장을 간략하게 돌아본 결과 확실히 자원들이 더 많아 보이는건 팩트. 1탄보다는 쓸게 많을 것 같음.

그리고 선수들 기록을 보면서 느끼는 공통된 특징 3가지가 있는데

1. 19뛰고 20 통으로 쉰다음 21뛰는 애들중에 성적 떡락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20대 후반, 30대 초반 이상 선수들)

2. 19시즌이 역대급 논란의 탱탱볼 시즌이라는데 선수들 타율이나 출루율 대부분 통산 커리어 하이다. 웬만하면 거의.(거기다가 프레이타스는 그때 타고투저 부정구장 씀)

3. 오히려 20대에 어린 나이인 A, AA 밟고 올해 트리플 올라온 애들은 20시즌 통으로 쉬고나서도 올시즌 성적이 더 좋다 대부분.

아무튼 NL편 얘기해보겠음

내셔널리그(NL)

마이애미 말린스 트리플 A(Jacksonville Jumbo Shrimp) :18시즌 루키리그 19 AA, AAA 20 AAA 뛰면서 성장한 31살 로렌조 퀸타나라는 쿠바 출신 타자가 있긴한데 (실제로 19,20 시즌에 외인 FA 후보군에 언급됐던 인물) 하지만 AA와 AAA에서의 홈런과 장타력에서 차이가 명확해 한계가 보인다고 생각 굳이 넣지 않음. 그 외엔 걸러.

뉴욕 메츠 트리플 A(Syracuse Mets): 몇몇 눈에 띄는 놈들이 조금은 있는데 다 올해 폼 똥망이고 파워가 확실한 애들이 없어서 걸러

시카고 컵스 트리플 A(Iowa Cubs) 걸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 A (Indianapolis Indians) 걸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트리플 A(Memphis Redbirds) 걸러

LA 다저스 트리플 A(Oklahoma City Dodgers) 걸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트리플 A(Gwinnett Stripers)

애틀랜타는 할 말이 많을 것 같음.

1. 좌타 제이슨 킵니스 (Jason Kipnis) 35살 : 주: 거의 2루수, 좌익수 소화 가능/ 추신수 클블에 있었을 때 중계 자주 봤으면 알 수 있던 애임 2루 주포고 한때 클블의 고정 명예 2루수였음. 물론 지금은 나이도 많고 선수로서 마지막 길을 걷고 있지만 굳이 뽑은 이유가 있다면 11년 메이저 데뷔 이후로 작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는 점을 높게 샀음. 클블에 10년 가까이 있었지만 16년부터 19년까지는 매해 메이저리그에서 두자릿 수 홈런을 치고 틀드로 20년 씨컵에서도 백업, 주전멤버 번갈아가며 내외야 가리지 않고 쏠쏠한 활약을 해줬음. 사실상 올해는 AAA에서 시작하지만 씨컵의 내야진은 철벽이라 들어갈 곳도 없고 나이는 먹었으니 기회는 잡기 어려움. 하지만 2020년을 쉬지않고 백업으로 뛰었다는 점과 풀시즌을 소화시 두자리수 홈런을 칠 만큼의 장타력이 있다는건 부정 할 수 없음 (올해 AAA 기록: 65타수 17안타 2홈런 타율: 0.262 출루율: 0.377 OPS:0.792/ 작년 ML CHC 20년 기록: 44경기 114타수 27안타 3홈런 타율: 0.237 출루율: 0.341 OPS: 0.744)

사견: 러셀한테 데인 팀이라 1탄에서 말한 전 롯데 제이콥 윌슨이나 킵니스나 가능성은 있지만 트라우마 때문에 뽑을 확률은 낮지 않을까 싶다

2. 우타 트래비스 드미리트(Travis Demeritte) 28살: 주: 좌익수/ 개인적으로 이선수는 선호하는 픽임. 표를 보고 설명하고 싶다.

2015,2016 :A/ 2017, 2018: AA/ 2019, 2021:AAA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인상적인 타자임. 기록을 보면 이선수의 진가가 뭔지 알 수 있음

바로. 선구안임. 13~16 AA에서도 타율이 낮아도 출루율이 1할이나 그이상 높은걸 볼 수 있음. 이게 운빨이아니라 더 높은 AA리그를 가서도 타율은 주춤하지만 출루율은 거의 1할정도가 더 높게 나타남. (그만큼 선구안이 보증된 선수라는 거임) 그리고 타고난 힘이나 한방 또한 AA리그에서부터 보여줬으며 매년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 2019년도는 타격도 빛을 발하게 됨.(실제로 19년에 메이저 콜업됨) 올해는 트리플 A에서 역대급 수치를 찍고 있음 (적은 수치이지만 78타수 24안타 6홈런 타율 0.308 출루율 0.438 ops 1.091)

19년도에 좋은 성적으로 콜업을 받았지만 디트로이트의 기대감과는 달리 두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올해 애틀란타로 왔음. 절치부심해서 올해도 아직 적은 출장수이지만 좋은 펀치력, 좋은 선구안,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중!

결론: 2020시즌도 출전했고 올해도 트리플 A를 뛰며 좋은 펀치력, 좋은 선구안, 어느정도의 애버리지를 동시에 보여주는 점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봤다. 

(그리고 좌익수가 주포지션이지만 중견수, 우익수도 되며, 2루 3루도 메이저나 마이너에서 출전 빈도가 좀 있다는 점도 주의해서 볼 사항, 사실상 수비 센스도 있는 것 같음)

3. 우타 필립 어빈(Phillip Ervin) 30살/ 주: 우익수 18~19년부터 외인 FA 시장에서 언급되던 인물이라 넣었지만(실제로 괜찮은 타율과 출루율, 한방타자는 아니지만 좋은 배럴타구를 형성하는 타자, 외야수로서 좋은 주력, 좋은 어깨, 좋은 수비로 기대받고(실제로 지금까지도 타격 빼고는 다 괜찮은 듯, 마이너 평가 보니까) 19시즌 메이저로 콜업. 하지만 2시즌 연속으로 타격 꼴아박고 지금은 올시즌 AAA에서도 타격 허덕이는 중. 예전부터 FA시장에서 말나올때 거론되었던 인물이라 언급하고 넘어감. 

자세한 기록은 : https://www.milb.com/player/phillip-ervin-640447?stats=career-r-hitting-minors&year=2021

4. 좌타 트래비스 스나이더(Travis Snyder) 34살/ 주: 외야 전 포지션 가능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뛰었으며 통산 타율 0.244 51홈런을 쳤던 백업, 주전을 왔다갔다 했던 타자였다. 2016년부터는 트리플 A에 상주했고 18년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 17 19년에도 트리플 A에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2할 후반, 두자리수 홈런 그 당시 외인 시장 FA에도 거론되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작년을 통으로 쉬고 올해도 뛰는데 확실하게 에이징커브가 온 듯 하다. 확실하게 떡락했다.)

자세한 기록은: https://www.milb.com/player/travis-snider-501983?stats=career-r-hitting-minors&year=2021

3.4는 영입 가능성이 낮지만 여담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주길.

필라델피아 필리스 트리플 A(Lehigh Valley IronPigs)

1. 좌타 코르넬리우스 란돌프(Cornelius Randolph Stats) 25살 주포: 코너외야/ 좌익 위주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젊고 펀치력도 있고 15~16 루키 ,a시즌 17: a시즌 18,19: aa시즌을 거쳐 21시즌에 트리플 a에 콜업되었고 적은 타수지만 준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이 타자도 좋은 배럴타구에 어느정도 주력도 있는듯(올해 트리플 a 성적: 74타수 16안타 4홈런 타율: 0.311 출루율:0.378, ops: 0.919) 영입가능성은 낮다.

워싱턴 내셔널스 트리플 A(Rochester Red Wings)

1.우타 제이크 놀(Jake Noll) 28살 주포: 3루수가 주포지만 2루수, 1루수 다본다, 코너 외야도 소화 가능/ 타격을 존나 사랑하는 새끼인건 확실하다. 타율과 출루율 차이가 거의 안난다. 그렇다고 삼진은 많지 않지만 볼넷도 많지 않다. 그래도 준수한 어느정도 준수한 펀치력도 있고(중장거리) 야구도 열심히 한다. 메이저 경험도 두시즌 있다. 대타자원이었는 듯(워크에식 괜찮은 듯/올해 트리플 A 성적: 141타수 40안타 그중에 2루타 13개 홈런 4개 타율: 0.284 출루율: 0.313 ops:0.774/19~20 메이저 성적: 29타수 8안타 타율 0.276)

2. 좌타 알렉 켈러(Alec Keller) 30살 주포: 외야 다 소화 가능/ 주력이 좀 있으며 2018~2021 시즌까지 꾸준하게 트리플 A에서 3할 이상을 찍음 하지만 홈런 장타툴은 거의 없음 그럼에도 뽑은 이유는 이 팀의 트레이드 방향성은 어찌 될 줄 몰라 타율은 괜찮으니 그래도 뽑아본거임 (올시즌 트리플 A 성적: 74타수 23안타 2홈런 타율 0.311 출루율 0.392 ops 0.828) 영입가능성은 낮긴하다. 그래도 4시즌동안 3할을 친 타자라 혹시 몰라서 넣음.

3. 칩 출신 다니엘 팔카: 모터랑 같이 왜 올시즌 성적이 좋을까.. (올시즌 트리플 A 성적: 113타수 36안타 9홈런 타율 0.319 출루율 0.386 ops0.996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작년의 기억때문에 영입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한다.

신시내티 레즈 트리플 A(Louisville Bats)

1. 스위치 타자 알레조 로페즈(Alejo Lopez) 26살 주포: 3루수/ 멕시코 출신으로 ML 경험은 없지만 2015~2017 루키 시즌을 거치고 2018 2019 A 시즌을 거쳐 2020 고속성장을 한 뒤 올시즌 트리플 A에 올라갔다. 더블 A 시즌을 하다가 승격했는데 승격하고 나서도 잘하는 중, 삼진을 잘 안당하고 볼삼비도 그냥 평범하게 괜찮은 수준, 역시나 젊은 타자라 영입 가능성은 적다. 

(올시즌 더블 A 성적 105타수 38안타 타율 0.362 출루율 0.437/ 트리플 A 성적 77타수 29안타 그중 2루타 9개, 홈런 2개 타율 0.377 출루율 0.462 ops 1.033)

2. 좌타자 로간 모리슨(Logan Morrison) 35살 주포: 1루수, 좌익수/ 박병호와 잠깐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며  ML통산 11년 경력 997경기 타율:0.238 출루율:0.328 140홈런 전형적인 공갈포 타자이다. 19년에도 200타석 조금 넘게 소화해서 3할에 15홈런을 기록했으며, ops도 1.0을 넘었다. 올시즌도 아주 적은 수치이지만 뛰고있는 중(올해 트리플 A성적 27타수 10안타 그중 2루타 4개 3루타 1개 홈런 1개 타율 0.370 ops 1.204), 삼진은 많이 안당하는데 항상 쪽박 아니면 대박인 타자이다. 풀스윙 히터

밀워키 브루워스 트리플 A(Nashville Sounds)

1. 우타 작 그린 (Zach Green) 28살 주포: 3루수, 1루수/ 1루수가 주포인데 최근 3시즌은 걍 3루수를 엄청 뛰었다(그냥 이제 3루수가 맞다). 메이저 경력은 한시즌이 다이고 19년 20년 외인 시장 명단에 있었던 타자이다. 역시나 공갈포. 18~19 연속 두시즌 20홈런 이상에다가 2할 7~8푼을 기록했다. 삼진도 많이 당하고 이 시기 타출갭도 1할 정도, 이 타자 역시도 작년 풀시즌 쉰 탓인지 확실히 기록상으로 좀 떨어졌다, 하지만 한방능력은 확실. 좆병우 대신 들어간다면 차라리 나은 선택지인것은 분명하다.

(올시즌 트리플 A 성적: 138타수 34안타 그중 2루타 6개 홈런 10개 60탈삼진..;; 타율 0.246 출루율 0.325 ops 0.832)

2. 우타 제이미 웨스트브룩(Jamie Westbrook) 27살 주포: 외야/ 2013년에 프로 지명 받고나서 지금까지 메이저 콜업이 한번도 안됐다. 놀랍게도. 그런데 성적으로 보면 참 괜찮다 18.19 시즌 AA와 AAA를 번갈아가면서 2할 후반에 타율에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했다. 근데 자세히 살펴보면 흠결이 있긴하다. 400타석 넘게 소화했는데 ops가 8할 초반대이다. 삼진이 많은건 아닌데 볼넷도 못고른다. 타격 능력 자체는 괜찮아도 선구안에 어느정도 문제는 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게 9년 시간동안 트리플 A에 발묶이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올해 더블 A,트리플 A 합친 기록: 147타수 49안타 그 중 2루타 7개 3루타 1개 홈런 5개 타율: 0.333 출루율 0.406)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리플 A(Reno Aces)

1. 우타 일데마로 바르가스 (Ildemaro Vargas) 31살 주포: 3루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트리플 A에서 엄청난 타격을 보여줌. 말그대로 성적 보면 진짜 입이 쩍 벌어짐. 근데 볼넷도 없어서 타출갭은 차이 안나는데 걍 공을 너무 잘침 결국 2019년에는 4할 타율을 달성 결국 중간에 콜업 된다. 하지만 메이저에서는 왜인지 힘을 못쓰며 대수비나 투수 타석 대타요원으로 전락해버렸다. 트리플 A에서의 15~19(15,16은 AA타석도 좀 포함됨) 다섯 시즌동안 2000타석을 좀 넘게 소화하면서 당한 삼진은 고작 146개였다. (최근 트리플 A 19시즌 성적: 124타수 50안타 그중 2루타 9개 3루타 3개 2홈런 타율: 0.403 출루율 0.453 ops 1.025/ 올시즌 ML 성적: 51타수 7안타 타율: 0.137)

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 A(Albuquerque Isotopes)

1. 우타 테일러 모터 (Taylor motter): 잘하더군요 시발 올해 기록만 놔두면 당장이라도 데려와야하는데, 물론 영입가능성은 매우 낮음.(욕쳐먹으려고 환장하진 않겠지)

자세한 기록은 https://www.milb.com/player/taylor-motter-60030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 A(El Paso Chihuahuas)

1. 우타 패트릭 키블레한 (Patrick Kivlehan) 33살: 주포지션: 코너외야, 3루, 1루/ 키움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동안 눈여겨 본 선수라는 말이 많았음(개인적으로 드미리트와 함께 뽑았으면 하는 타자다.)

마이너 통산 기록임

매년 두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타율은 조금 불안하지만 볼삼비도 나쁜 수준은 아니고 출루율도 타율 대비 무난하고 확실한 홈런 장타툴을 가지고 있는 중장타형 선수임. 키블레한도 33살의 나이 이제는 메이저 콜업하기에는 애매한 나이대라고 팀도 판단하고 있음. 그러므로 금액적인 부분만 협상이 잘된다면 제일 금액적으로나 실력적으로나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선수가 아닐까 싶기도 한다. 지금 장타력과 홈런이 부족한 키움 타선에 있어서는 ( 올해 트리플 A 기록은 보시다시피 137타수 38안타 중 7개 2루타 11 홈런 타율 0.277 출루율 0.342, ops 0.911을 기록하고 있다) 

이 선수도 ML 경력이 있지만 굵진 못했다.

2017년에 신시내티에서 기회를 보장받고 나서는 애리조나에서 조금 뛰었고 그 이후로는 콜업되지 못하다가 SD 부상자가 막 나왔을 때 대타요원으로 잠시 콜업된 수준에 그친다 (참고로 올해 쳤던 저 2타점은 김광현의 자책점으로 갔다..)/ ML 통산 216타수 45안타 타율 0.208에 출루율 0.308로 전형적인 AAAA 수준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제는 나이도 먹고 메이저 기회도 거의 보장받지 못하기에 아시아로 시야를 돌릴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 A(Sacramento River Cats)

1. 좌타자 저스틴 보어 (Justin Bour) 34살/ 주포지션: 1루/ ML 6시즌 통산 1714타수 433안타 92홈런 타율 0.253 출루율 0.337을 기록한 어느정도 족적을 남긴 타자다. 

2019년 AAA 187타수 59안타 17홈런 타율 0.316 출루율 0.441을 기록했으며 그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에는 한신 타이거즈에서 99경기를 뛰었다.

(20 한신타이거즈 성적: 99경기 0.243 17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이 시기 보어는 시즌을 다 마치지 않고 팀을 떠났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좌투수에 대한 지독한 약점이 있고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좀 오래가는 점도 단점으로 꼽혔다. 그 이후에 다시 트리플 A에서 뛰는데 성적은 현재 108타수 23안타 6홈런 타율 0.213 출루율 0.346을 기록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서는 아쉬운 성적이긴하다. 

하지만 KBO 리그수준을 고려하고 20 npb를 뛰었던 피렐라의 성적(99경기 타율 0.266 11홈런 34타점)을 비교해본다면 결코 무시할만한 카드는 아닐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타자에게 위협적인 타자임이 분명한게 2015년부터 트리플 A 타출 갭이 1할 이하였던 적이 없었다. 그만큼 투수들이 도망가는 피칭도 많이하게 하고 그만큼 볼넷도 많이 얻어내는 타자라는 것이다. 올시즌도 128타석에서 20볼넷을 얻어냈다. 결론은 일본 투수들의 수준과 KBO 투수들의 수준차이를 고려해서 생각하면 보어도 KBO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결과를 낼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적응하지 못한다면 그 결과는 좌타 박병호나 라모스 2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타카드로 써야 할텐데 그렇게 된다면 더 아프게 다가올 부분이 크다.)

2. 우타자 브레이든 비숍(Braden Bishop) 29살 / 주포지션: 중견수, 좌익수: 시애틀에서 19~21 ML 세 시즌동안 대타전문요원을 했다(90타수 12안타 0.133). 기록은 좋지 않았으나 트리플 A 성적은 2할 후반을 유지하며 그냥저냥 타격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홈런을 잘치는 타자는 아니다. 올해 트리플 A에서는 현재까지 커리어 하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트리플 A 성적: 92타수 31안타 6개 2루타 2개 3루타 2홈런 타율 0.337 출루율 0.400). 영입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한다.

드디어 끝을 냈는데 AL은 11명 NL은 15명이 나왔다 <17-2(모터, 팔카/ 사실상 가능성 없으니)>

개인적으로 26명 이 내에서 뽑았으면 하는 마음은 큰데 이 외에서 뽑는다면 정말 의외일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1탄과 마찬가지로 15명 중에 나이나 여러가지 상황 고려해본다면 그나마 가능성 높은 타자들은 트래비스 드미리트, 제이크 놀, 로간 모리슨, 작 그린, 제이미 웨스트브룩, 패트릭 키블레한, 금액적인 부분에서 협상이 된다면 저스틴 보어까지.. 7명정도를 언급하고 싶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1탄, 2탄 재밌게 봐줘서 갓맙다. 혹시 1,2탄 예상 외노중에 안나오고 이상한 새끼 나오더라도 걍 응원하자 시발팀 어쩌겠냐. 대박터지길 빌 수 밖에

추천 부탁해!

(그나저나 포수에서 타격 좋다고 뽑지는 않겠지? 일부러 트리플 A 메이저 40인 제외 명단 포수 쪽은 아예 보지도 않아서.. ㅋㅋㅋㅋㅋ 근데 이팀이라면 가능 할 수 있을 것 같아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