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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덧글이랑 글 링크 주소.

나이트 카드 특성상 주력 무기는 소드벤트 - 윙 랜서가 전부.

나머지는 기습용 트릭벤트 - 새도우 일루전 / 너스티벤트 - 소닉 브레이커.

가드용이자 위치적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가드벤트 - 윙 월.

즉, 나이트가 타 라이더와 전투를 한다면.

기본적으로 깨내야 할 카드는 너스티벤트고, 이걸로 상대를 혼란시킨 후

엄폐하여 트릭벤트로 분신 만들어서 시선 돌린 다음 뒤로 후려친다던가

가드벤트 사용하여 공중에서 대기타서 파이널벤트로 마무리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극 중에서 이런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

렌의 기본 전투 방식은 거진 원패턴. (대 라이더전 기준)

미러월드 입장 - 소드벤트 사용 - 닥돌 - 털림 -닥돌하며 트릭벤트 - 털림의 연속

- 반격 살짝으로 끝 (대 라이더전에서 너스티벤트는 대부분 기습보다 회피용으로 사용)

특히나 제일 멍청한 짓이 트릭벤트.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로 펼쳐지면서 분신이 생기기에

바보가 아닌 이상 가운데만 노리면 본체 대미지 + 분신제거 가능.

[졸더가 이 방식으로 처리]

처음부터 써야할 너스티벤트는 자신이 어지간하면 죽겠구나~ 라는 상황이거나

타인 구제용이 아닌 이상, 실제 전투상에서 쓰는 일이 정말 적음.

[2~3번 그렇게 썼나!? 마지막이 서바이브때 쓴 거]

결론만 말하자면, 렌은 타 라이더 (신지와 테즈카 제외)와 달리

칸자키 시로가 성격에 맞춰서 덱을 준게 아니라 일방적인 강요로 받은 것이기에 애초에 맞을리가 없음.

게다가 다크 윙에 대한 악감정으로 인하여 카드 분석하여 전투를 짜임새 꾸리는 것보다

여자친구를 빨리 구하겠다는 생각이 강했고 본래부터 인파이터 성향이 있기에

클래스에 맞지 않는 근본없는 전투를 하는 바람에 쌩고생 한거.

쉽게 말하자면, 성능 좋은 슈퍼카가 주제도 모르고 오프로드로 갔다가 개박살난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