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하며 반도체 시장 지배력 강화

SMNEWS

2024.07.09 08:17:36

조회 133 추천 0 댓글 1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인 대만의 TSMC가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TSMC의 주가는 장 초반 4.8% 급등하여 192.80달러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1.016조 달러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폭이 줄어들며 주가는 1.43% 오른 186.63달러에 장을 마쳤고, 시가총액은 9678억 달러로 다시 내려갔다. 이번 주가 상승은 모건 스탠리가 전날 TSMC의 목표 주가를 9%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TSMC는 다음 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모건 스탠리는 TSMC가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TSMC가 반도체 웨이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모건 스탠리는 "TSMC의 '허기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TSMC가 2025년에 파운드리 공급 부족에 직면할 수 있으며, 가격 인상이 없다면 고객들이 충분한 생산 능력을 배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TSMC의 주가는 지난해 말 103.25달러였으나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들어 80% 이상 상승해 이날 종가를 기록했다. TSMC는 iPhone 제조사 애플과 AI 칩 선두 기업 엔비디아를 위해 최첨단 칩을 거의 100% 생산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7위를 차지하고 있는 TSMC의 시가총액은 이번 종가 기준으로 2위 파운드리 기업인 삼성전자(4058억 달러)의 약 2.5배에 달한다.

▶ 북한 인권 특별 대사 줄리 터너, 한국 방문 ▶ 페루에서 열린 한국문화 주간, 한국과 페루의 우정 강화 ▶ 뉴욕 증시, 반도체주 강세에도 혼조세로 마감 ▶ [이 시각 세계] 日·比 군사 협력 강화...필리핀海 합동 군사훈련에 '자위대 참여' 계획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971_10248_172.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5567	민원공무원 가림막ㆍ비상벨 설치율 상승	SMNEWS	09:11	236	0
5566	경주엑스포대공원서 숲의 아름다움 체험해요...'2024 산림박람회' 18일 개최	SMNEWS	10.18	100	0
5565	강원도 정선군에 혜성이 떴다...'쯔진산-아틀라스' 8만년만에 긴 꼬리 뽐내 [10]	SMNEWS	10.18	6538	3
5564	제네시스가 오토바이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중태...가해차량 운전자, 급발진 주장	SMNEWS	10.18	170	0
5563	강원도 양양, 국화 본격 개화에 국화축제 운영 27일까지 연장	SMNEWS	10.18	86	0
5562	권력 약화 무서워 개혁 못하는 중국 공산당..."스스로 만든 덫에 갇혔다"	SMNEWS	10.18	91	0
5561	용산구, 취약계층 '느린 학습자' 아동 지원 나선다	SMNEWS	10.17	99	0
5560	동작구, 영유아 대상 '와글와글 동키 대축제' 연다	SMNEWS	10.17	91	0
5559	강남구, 11월 말까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추진	SMNEWS	10.17	97	0
5558	금천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우수' 전통시장 방문	SMNEWS	10.17	91	0
5557	대구 중구, 오는 1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복지박람회 개최	SMNEWS	10.17	85	0
5556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 사례 기후대응 도시숲 분야서 '울산숲' 최우수상 선정 [8]	SMNEWS	10.17	6545	7
5555	통영시, 오는 19일 103.8km 규모 자전거 마라톤 개최	SMNEWS	10.17	79	0
5554	금천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우수' 전통시장 방문	SMNEWS	10.16	93	0
5553	중랑구, '내가 GREEN 중랑; 씨앗의 힘' 열어	SMNEWS	10.16	97	0
5552	도봉구,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 본격 운영	SMNEWS	10.16	90	0
5551	금천구, 'AI 기반' 더 똑똑해진 CCTV로 실종자 탐색한다	SMNEWS	10.16	89	0
5550	성동구, 19일 '응봉 매사냥 축제'… 매사냥 시연	SMNEWS	10.16	87	0
5549	서울시, 서울야외도서관 4개 자치구에 확대..."현장에서 자유롭게 책 읽어요"	SMNEWS	10.15	93	0
5548	동거하던 직장 동료 살해한 30대 불체자, 범행 3시간 만에 검거 [25]	SMNEWS	10.15	6892	20
5547	돈 안 갚는다며 우즈벡인에게 흉기 휘두른 러시아인...1심, 징역 7년 선고 [43]	SMNEWS	10.15	6594	6
5546	영동군, 아기 낳은 주민에 첫돌 촬영 지원비 10만원 지원	SMNEWS	10.15	99	0
5545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야간근무자 및 안전관리자 각각 검찰 송치 [2]	SMNEWS	10.15	708	1
5544	종로구,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축하 현수막' 게시	SMNEWS	10.15	104	1
5543	노원구, 산림치유센터 '아토피 Free 숲 체험' 인기	SMNEWS	10.15	92	0
5542	'맘 편한 임신' 10월의 공공서비스 선정	SMNEWS	10.15	99	2
5541	중국 시진핑, 자신의 기반 세력 적으로 돌렸나...태자당과의 갈등설 '본격 점화'	SMNEWS	10.14	169	0
5540	중국 주요 대도시도 부동산 가격 급락..."집값이 주식 폭락하듯 폭락한다"	SMNEWS	10.14	139	1
5539	중국, 국민 지갑 닫자 대형마트도 연쇄폐업...'소비가 사라지고 있다' [35]	SMNEWS	10.14	7338	24
5538	강남구,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 견학 프로그램 운영	SMNEWS	10.14	91	0
5537	서초구,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직무 교육 실시	SMNEWS	10.14	90	0
5536	의정부시 보건소,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건강사랑방 운영	SMNEWS	10.14	87	0
5535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제30회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참석'	SMNEWS	10.14	1807	0
5534	금천구, 주민참여 '정비추진단'과 공중케이블 정비 나서	SMNEWS	10.14	82	0
5533	서초구, 버스정류소 주민 편의 시설물 확대 설치	SMNEWS	10.11	186	0
5532	제주도, 우수제품 4분기 품질인증(JQ) 4분기 신청 접수	SMNEWS	10.11	119	0
5531	마포구, 서울 자치구 최초 '전문가 방문구강관리 서비스' 실시	SMNEWS	10.11	116	0
5530	중국 주식 급등?...샴페인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SMNEWS	10.11	154	0
5529	노원구 '당고개역' 사라진다... '불암산역'으로 새롭게 출발 [1]	SMNEWS	10.10	210	0
5528	중구, 서울시 '휴먼타운 2.0' 후보지 선정	SMNEWS	10.10	125	0
5527	성동구의회, 전직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SMNEWS	10.10	121	0
5526	중국 전역서 대규모 재정적자...폭망하는 중국경제 [1]	SMNEWS	10.08	236	0
5525	지자체, 불법 선정성 전단지 살포 유흥업소 단속 강화	SMNEWS	10.08	147	0
5524	광진구, 99세까지 팔팔하게'9988 해피투게더'축제 개최	SMNEWS	10.08	143	0
5523	금천구, '세계 손 씻기의 날' 맞아 어린이집 손 씻기 교육	SMNEWS	10.08	134	0
5522	자살하는 중국 홍콩, 국제금융자본 대거 탈출중... '마이너스의 손, 시진핑'	SMNEWS	10.07	186	0
5521	강동구, 2028 대입 '알찬 정보로 전략 끝판'	SMNEWS	10.07	160	0
5520	도봉구, 구청 잔디밭 광장에 야외 도서관 조성	SMNEWS	10.07	159	0
5519	마포구, 공중위생영업소 대상 위생서비스평가 실시	SMNEWS	10.07	145	0
5518	시진핑, 경기 악화에 오히려 공산당 권위 강조...'소련식 붕괴 두려워' [1]	SMNEWS	10.04	41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