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군사협력 강화에...볼턴 "전술핵 한반도 배치 좋은 방안"

SMNEWS

2024.06.25 10:27:43

조회 69 추천 0 댓글 0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북러 간 밀월 분위기가 강화되면서 북괴군의 무력 도발 등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당시 핵심 고위 당국자가 한반도 전술핵 배치를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25일 북러 간 군사 협력 강화와 관련해 "미국의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해 핵우산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고 밝혔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건설경영 최고경영자 과정' 강연을 하던 도중 '북러 밀착 상황을 고려하면 한미동맹이 충분히 강한가'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대답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우방국이) 미국의 핵우산이 충분하지 않다, 미국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된다"며, 미국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굳이 한국이 핵무기를 직접 개발해 핵억지력을 확보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며 한국의 핵무장은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핵무기 보유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결단한 점을 언급하며, "북한의 현재 행보와 잠재적 위협으로서의 중국·러시아를 고려하면 더욱 폭넓은 3자 간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김정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이용해 중국에 힘을 발휘하려 할 것"이라며 "조부(김일성)처럼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 힘을 발휘하려 할 것"이라고 '줄타기 외교'를 재현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역할 확대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이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에 참여해 5개국 연합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오커스(미국·영국·호주 안보동맹) 가입도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는 승자를 예측할 수 없으며, 금요일(한국시간)에 예정된 TV 토론회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 트럼프가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부추기는 이유?▶ [이 시각 세계] 北·러시아 '동반자 조약'에 초비상… 韓·美·日 유엔 안보리 회합 요청 外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1527_9864_1532.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5095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오는 10일 전국 대개봉	SMNEWS	07.08	144	0
5094	與 김장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 개최	SMNEWS	07.08	99	0
5093	與 비대위, '대통령실 전대 개입설'에 "결코 그런 일 없어"	SMNEWS	07.08	49	0
5092	러·중의 미묘한 긴장감...미소 뒤에 숨겨진 '우방국 경쟁'	SMNEWS	07.08	60	0
5091	중국 위성 로켓, 발사 후 민가 추락?...주민 독성 가스에 '불안'	SMNEWS	07.08	58	0
5090	일본, '캐나다 잠수함 60조원 수주' 한국에 뺏기나...가와사키 중공업 비리 '충격' [6]	SMNEWS	07.08	500	2
5089	대전시 반대에도 강행한 퀴어축제, 같은 장소에선 가족주류화연대의 가족사랑 생명존중 문화축제 [1]	SMNEWS	07.08	75	0
5088	김포공항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문화의 향연	SMNEWS	07.08	55	0
5087	동물권행동 카라 더함노조, 민주노총 카라지회 및 공동대책위 규탄	SMNEWS	07.08	60	1
5086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준공식 개최	SMNEWS	07.08	53	0
5085	마포구 민선 8기, 2년간 구정 운영 평가 긍정 70.6%	SMNEWS	07.08	54	0
5084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요구, 민주당 내부서 계속 제기돼	SMNEWS	07.08	57	0
5083	우루과이 요양원 화재로 10명 사망...삼일 애도 기간 선포	SMNEWS	07.08	47	0
5082	히잡 시위 비판 변호사 투옥,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	SMNEWS	07.08	46	0
5081	영국 노동당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 발표	SMNEWS	07.08	276	1
5080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중도좌파의 승리 VS. 극우 하락	SMNEWS	07.08	54	0
5079	SK 최태원 회장, 美 사업현장 찾아 나서...미래 성장동력 점검	SMNEWS	07.07	65	0
5078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 -김진영(덱스)-고규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SMNEWS	07.07	98	0
5077	이현우&문정희 주연 '원정빌라'...2024년 하반기 개봉 확정	SMNEWS	07.07	56	0
5076	경기도 '성남 -고양' 등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SMNEWS	07.06	79	0
5075	마포구, 제2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SMNEWS	07.06	82	0
5074	8월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 1.41원/MJ 인	SMNEWS	07.06	82	0
5073	중국내 의료ㆍ교육 붕괴...'월급 못 받는 의사와 교사들'	SMNEWS	07.05	121	0
5072	與 7·23 전당대회 후보들 '공정 경선 서약식' 참석	SMNEWS	07.05	94	0
5071	원희룡·나경원·윤상현, '영부인 메시지 읽씹' 한동훈 비판 일색	SMNEWS	07.05	85	0
5070	양쯔강 범람, 반복되는 중국 자연재해...공산당이 자초한 재앙인가 [13]	SMNEWS	07.05	1273	12
5069	중국 정부가 자랑하던 고속철도, 이제는 적자로 중국 경제 목 조른다	SMNEWS	07.05	119	0
5068	시진핑이 경제 중추 삼았던 전기차 몰락 조짐...시진핑 리더십 위기로 이어지나	SMNEWS	07.05	108	0
5067	대정부질문 파행시킨 與 '한미일 동맹' 논평, '안보협력'으로 수정	SMNEWS	07.05	78	0
5066	하늘도 버린 중국, 전역에서 폭우 및 홍수 '시진핑 원망 폭증'	SMNEWS	07.05	346	0
5065	망해버린 상하이, 중심가 쇼핑센터에 사람 없어 '맥도날드도 떠났다'	SMNEWS	07.05	103	0
5064	핵폭탄 터진 중국 경제, 집값 떨어지는데 살 사람 없다...'북경도 초토화'	SMNEWS	07.05	98	0
5063	김여사에 한동훈 무응답 의혹…"구체적 말씀 적절치 않아"	SMNEWS	07.05	78	0
5062	한동훈, 김건희 여사가 보낸 명품 파우치 관련 문자 '읽고도 모른척 ' 했나? [12]	SMNEWS	07.05	738	8
5061	與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확정	SMNEWS	07.05	72	0
5060	나경원, 원희룡 두둔 "진행자 공정성 가장 큰 우려…元 응어리 표현"	SMNEWS	07.05	74	0
5059	'해병대원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재강행·尹대통령 거부권 행사 수순	SMNEWS	07.05	79	0
5058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기술보다 인재가 중요	SMNEWS	07.05	119	0
5057	[이 시각 세계] 中 해군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 세 번째 시험 운항 개시	SMNEWS	07.05	84	0
5056	한화생명,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MNEWS	07.05	74	0
5055	NH농협카드,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원	SMNEWS	07.05	71	0
5054	바이든, 나를 끌어내릴 수 없다	SMNEWS	07.05	85	0
5053	마포구, "장애인도 편리하게" ... 도서관 문턱 낮췄다	SMNEWS	07.05	72	0
5052	경기도, 반지하주택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국회의원 7명과 공동 개최	SMNEWS	07.05	67	0
5051	바이든, 불출마 가능성에 비트코인 약세 지속	SMNEWS	07.05	70	0
5050	푸틴, 아시아와의 연대 강화하며 반서방 질서 구축 시도	SMNEWS	07.05	67	0
5049	테슬라 모델 Y, 중국 정부 공식 차량으로 채택 [1]	SMNEWS	07.05	566	0
5048	호주, 기증된 정자·난자 관리 문제 터졌다...형제자매 700명 추정	SMNEWS	07.05	70	0
5047	언론사 '프리진' 창립대회, 자유진영 시민 언론의 닻을 올리다	SMNEWS	07.04	183	2
5046	추경호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불참 요청"	SMNEWS	07.04	88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5095

영화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 오는 10일 전국 대개봉

SMNEWS

07.08

144

5094

與 김장겸,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토론회 개최

SMNEWS

07.08

5093

與 비대위, '대통령실 전대 개입설'에 "결코 그런 일 없어"

SMNEWS

07.08

5092

러·중의 미묘한 긴장감...미소 뒤에 숨겨진 '우방국 경쟁'

SMNEWS

07.08

5091

중국 위성 로켓, 발사 후 민가 추락?...주민 독성 가스에 '불안'

SMNEWS

07.08

5090

일본, '캐나다 잠수함 60조원 수주' 한국에 뺏기나...가와사키 중공업 비리 '충격' [6]

SMNEWS

07.08

500

5089

대전시 반대에도 강행한 퀴어축제, 같은 장소에선 가족주류화연대의 가족사랑 생명존중 문화축제 [1]

SMNEWS

07.08

5088

김포공항에서 만나는 한국 전통문화의 향연

SMNEWS

07.08

5087

동물권행동 카라 더함노조, 민주노총 카라지회 및 공동대책위 규탄

SMNEWS

07.08

5086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 준공식 개최

SMNEWS

07.08

5085

마포구 민선 8기, 2년간 구정 운영 평가 긍정 70.6%

SMNEWS

07.08

5084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요구, 민주당 내부서 계속 제기돼

SMNEWS

07.08

5083

우루과이 요양원 화재로 10명 사망...삼일 애도 기간 선포

SMNEWS

07.08

5082

히잡 시위 비판 변호사 투옥, 이란 당국의 강경 대응

SMNEWS

07.08

5081

영국 노동당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 지원 발표

SMNEWS

07.08

276

5080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중도좌파의 승리 VS. 극우 하락

SMNEWS

07.08

5079

SK 최태원 회장, 美 사업현장 찾아 나서...미래 성장동력 점검

SMNEWS

07.07

5078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조여정 -김진영(덱스)-고규필' 캐릭터 포스터 공개

SMNEWS

07.07

5077

이현우&문정희 주연 '원정빌라'...2024년 하반기 개봉 확정

SMNEWS

07.07

5076

경기도 '성남 -고양' 등 1기 신도시 선도 예정지구 5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SMNEWS

07.06

5075

마포구, 제2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출범

SMNEWS

07.06

5074

8월 1일부터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 1.41원/MJ 인

SMNEWS

07.06

5073

중국내 의료ㆍ교육 붕괴...'월급 못 받는 의사와 교사들'

SMNEWS

07.05

121

5072

與 7·23 전당대회 후보들 '공정 경선 서약식' 참석

SMNEWS

07.05

5071

원희룡·나경원·윤상현, '영부인 메시지 읽씹' 한동훈 비판 일색

SMNEWS

07.05

5070

양쯔강 범람, 반복되는 중국 자연재해...공산당이 자초한 재앙인가 [13]

SMNEWS

07.05

1273

5069

중국 정부가 자랑하던 고속철도, 이제는 적자로 중국 경제 목 조른다

SMNEWS

07.05

119

5068

시진핑이 경제 중추 삼았던 전기차 몰락 조짐...시진핑 리더십 위기로 이어지나

SMNEWS

07.05

108

5067

대정부질문 파행시킨 與 '한미일 동맹' 논평, '안보협력'으로 수정

SMNEWS

07.05

5066

하늘도 버린 중국, 전역에서 폭우 및 홍수 '시진핑 원망 폭증'

SMNEWS

07.05

346

5065

망해버린 상하이, 중심가 쇼핑센터에 사람 없어 '맥도날드도 떠났다'

SMNEWS

07.05

103

5064

핵폭탄 터진 중국 경제, 집값 떨어지는데 살 사람 없다...'북경도 초토화'

SMNEWS

07.05

5063

김여사에 한동훈 무응답 의혹…"구체적 말씀 적절치 않아"

SMNEWS

07.05

5062

한동훈, 김건희 여사가 보낸 명품 파우치 관련 문자 '읽고도 모른척 ' 했나? [12]

SMNEWS

07.05

738

5061

與 청년최고위원 후보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확정

SMNEWS

07.05

5060

나경원, 원희룡 두둔 "진행자 공정성 가장 큰 우려…元 응어리 표현"

SMNEWS

07.05

5059

'해병대원특검법' 본회의 통과…野 재강행·尹대통령 거부권 행사 수순

SMNEWS

07.05

5058

기업의 디지털 전환(DX), 기술보다 인재가 중요

SMNEWS

07.05

119

5057

[이 시각 세계] 中 해군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 세 번째 시험 운항 개시

SMNEWS

07.05

5056

한화생명,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MNEWS

07.05

5055

NH농협카드, 소상공인을 위한 가맹점 데이터 분석 서비스 지원

SMNEWS

07.05

5054

바이든, 나를 끌어내릴 수 없다

SMNEWS

07.05

5053

마포구, "장애인도 편리하게" ... 도서관 문턱 낮췄다

SMNEWS

07.05

5052

경기도, 반지하주택 문제 해결 위한 토론회... 국회의원 7명과 공동 개최

SMNEWS

07.05

5051

바이든, 불출마 가능성에 비트코인 약세 지속

SMNEWS

07.05

5050

푸틴, 아시아와의 연대 강화하며 반서방 질서 구축 시도

SMNEWS

07.05

5049

테슬라 모델 Y, 중국 정부 공식 차량으로 채택 [1]

SMNEWS

07.05

566

5048

호주, 기증된 정자·난자 관리 문제 터졌다...형제자매 700명 추정

SMNEWS

07.05

5047

언론사 '프리진' 창립대회, 자유진영 시민 언론의 닻을 올리다

SMNEWS

07.04

183

5046

추경호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대통령 불참 요청"

SMNEWS

07.04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트럼프가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을 부추기는 이유?▶ [이 시각 세계] 北·러시아 '동반자 조약'에 초비상… 韓·美·日 유엔 안보리 회합 요청 外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