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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신안급으로 이미지 추락하나...'밀양 성폭행' 가해자 공개 파장 일파만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7 17:38:59
조회 13606 추천 86 댓글 348
														


밀양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밀양시청 홈페이지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20년 전 발생한 이른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이 최근 유튜버들에 의해 공개되면서, 해당 사건이 재조명돼 밀양시에 항의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7일 밀양시청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는 밀양시를 비판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현재 밀양시청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많아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밀양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도 '이제 밀양에 가지 말아야겠다', '믿고 거르는 도시' 등의 댓글이 수백 개씩 달리고 있다.

이는 최근 유튜버들이 20년 전 밀양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비롯됐다. 특히 이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가해자 중 한 명이 밀양시의 한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밀양시는 이날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지만 난처한 기색이 역력하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은 언론이 아니니 언론중재위원회에 문제를 제기할 수 없고 피해는 있지만 피해가 불분명해 고발하기도 애매하다"며 "민원인들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시 입장에서도 마땅한 방안이 없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최근 밀양시는 선샤인 테마파크를 준공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을 위해 노력하던 중에 이러한 일이 발생하면서 직원들의 사기도 많이 저하된 상태다. 지난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안병구 밀양시장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안 시장은 이날 부시장 주재 대책 회의 내용을 전달받고 "크게 유감이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쳤다.

시 관계자는 "자칫 도시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 우려스러우면서도 조심스럽다"며 "조만간 유감 내용을 담은 시장 명의 공식 입장문을 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지난해 해바라기센터 방문한 성폭력 피해자, 절반 가까이가 미성년자였다▶ '국민 아기 욕조' 불리던 제품서 기준치 600배 환경호르몬...제조사 대표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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