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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싱가포르에 50억달러 투자...MS·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일제히 동남아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04 16: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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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알파벳의 CEO 순다르 피차이 ⓒREUTERS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세계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분야에 집중 투자하면서 이들 국가가 중국과 인도의 대체지로 부상하고 있다.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블룸버그통신 등은 전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네 번째 싱가포르 데이터센터를 완공해 싱가포르에 투자한 금액이 50억달러(약 6조8천700억원)로 늘었다고 발표했다고 4일 보도했다.

구글이 싱가포르에 투자한 금액은 세 번째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2022년까지는 8억5천만달러(1조1천700억원) 수준이었지만, 이후 2년 만에 5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구글은 현재 500명 이상이 싱가포르 데이터센터에서 근무 중이며, 데이터센터를 통해 구글 지도 등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2014년 싱가포르에 첫 데이터센터를 설립한 이래 현재 11개국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구글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에서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설 등을 건설한다며 이에 20억달러(약 2조7천5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AI 등 분야에서 구글과 경쟁 중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클라우드·AI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하고, 향후 4년간 각각 22억달러(3조200억원), 17억달러(2조3천4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의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도 4년간 싱가포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확장에 88억7천만달러(12조1천900억원)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밝힌 바 있다.

애플 팀 쿡, MS 사티아 나델라, 엔비디아 젠슨 황 등 세계적인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은 일제히 동남아를 방문하며 투자 의지를 적극 내비치고 있다.

이는 동남아가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생산 기지이자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공급망과 시장 다변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실제로 동남아 인구는 약 6억7천500만명에 달하며, AI 등 신기술에 열린 젊은 층 비중이 크고 구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인력 양성도 활발하다. 또한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긴장에 대해서도 대체로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미국 기업에 적대적으로 변하고 인도가 정치적으로 다루기 어려워지면서 동남아의 시간이 왔다"며 "실리콘밸리는 동남아의 기업친화적 정권, 빠르게 성장하는 인재풀, 소득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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