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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훈련병 사망 사건 두 갈래로 수사 집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31 1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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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훈련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군기훈련(얼차려) 경위 파악과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 사건 수사전담팀은 사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가며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조사 핵심은 '무리한 얼차려'가 있었는지 여부다.

경찰은 사건 발생 첫날인 29일, 사고 당시 숨진 훈련병과 함께 군기훈련을 받은 동료 훈련병 5명을 참고인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훈련병들이 군기훈련을 받게 된 경위와 훈련병의 건강 이상 증상이 적절하게 처리되지 않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장 확인 과정에서 연병장 CCTV 영상을 확보했으나, CCTV가 전체를 비추지 않아 훈련병이 쓰러질 당시 모습은 찍히지 않았다.


경찰은 또한 훈련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훈련병이 치료받았던 병원의 의료 기록을 검토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어 이송 절차와 진료 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 대상자인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업무상과실치사 및 직권남용 가혹행위 혐의로 정식 입건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20분께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을 받던 훈련병 6명 중 1명이 쓰러졌다.

해당 훈련병은 민간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었으나 상태가 악화해 25일 사망했다.

군기훈련은 지휘관이 군기 확립을 위해 체력단련과 정신수양 등을 지시하는 것을 의미하며, 얼차려라고도 불린다.

군 위문 홈페이지 '더캠프'에는 사고 훈련병의 아버지라고 밝힌 글쓴이가 "우리 아들은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움직이다가 걸려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군기훈련을 받았다), 10일도 안 된 애들한테 할 짓이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며 "지금이라도 당장 우리 아들들을 데려오고 싶다"고 했다.

다른 글에서는 "다섯 명의 아들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누구 하나 사과하지 않고 대책도 없다"며 군 당국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했다.

군 당국은 중대장과 부중대장에게 멘토를 배정해 심리 상태를 관리 중이며, 이들은 외출을 삼가고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군기 훈련 중 숨진 훈련병, 전남 나주에서 영결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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