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총회, 쌍특검·이태원특별법 논의…한동훈 비대위 첫 의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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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방법으로 북한을 탈출한 가족 오우 작성자 : 정갤러

與 의원총회, 쌍특검·이태원특별법 논의…한동훈 비대위 첫 의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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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9: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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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총회 (사진=양혜나 기자)

[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쌍특검법'과 '이태원참사특별법', 공관위가 발표한 '공천 룰'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법안인 이른바 '쌍특검법'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쌍특검법'을 처리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달 5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왔다. 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 쌍특검법을 재표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검토 중이다.

의총에선 야당이 강행 처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지에 대한 의견도 오갈것으로 보인다. 16일 발표한 새로운 공천 룰도 논의 대상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이 처음으로 의총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시리즈로 내놓고 있는 정치개혁의 취지 등을 의원들에게 설명할 것으로 파악된다.

▶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행정권·입법권·사법권'가진 어벤저스 기관 만드는 악법인가 ▶ 한동훈 "총선 승리 후 '국회의원 250명으로 감축법안' 1호 발의, 통과시키겠다"▶ 총선 D-86, 선거제도 미확정…與 '병립 회귀' 압박속 野 고민 ▶ 與, 공약개발본부 출범식…"격차해소·정치개혁에 초점"▶ 한동훈 "비례대표제·불체포특권 포기·세비 반납 민주당 입장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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