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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中 리창 총리와 환담… 탈북민 문제 협조 요청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7 1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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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 ⓒ대통령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의 별도 환담에서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 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중국의 역할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유지에 중요함을 강조했다.

리창 총리는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세 안정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 尹대통령, 한일중 정상회의서 3국 협력 강화 강조▶ 한중일 정상회의,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 3국 정상 소통 정상화 기대▶ 한일 정상, 26일 서울에서 회담 예정…한미일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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