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백서특위서 한동훈·대통령실 참모진 면담 부적절…특검 아니지 않나"

SMNEWS

2024.05.27 12:37:20

조회 72 추천 0 댓글 0

장동혁 사무총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27일 당 총선백서특별위원회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을 추진하는 데 대해 사견을 전제로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대 총선에서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21대 (총선)백서를 집필했지만, 그때도 대표가 곧바로 사퇴하는 등 거의 같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21대 백서와 지금 모습이 너무 다르다"며 "그 이전은 모르겠지만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대통령실 참모를 면담하겠다니, 백서팀이 특검은 아니지 않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태껏 총선 백서를 집필하면서 총선이 끝나자마자 총선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백서를 집필한 적 있는지 잘 모르겠다. 대통령실 참모진까지 면담한 적도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한 전 위원장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만큼, 한 전 위원장의 불편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그는 오는 29일 백서특위와 전직 사무총장 자격으로 면담할 예정이라면서 "공천 과정, 선거전략 수립 과정 등 비대위원장에게 확인하고 싶은 사안은 비대위원장을 보좌하면서 모든 공천 실무 책임을 지고 있던 제가 확인하면 충분한 일"이라고 답했다.

장 원내 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총선백서 무용론이 나온다는 질문에 "그 부분까지 말하기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면서 "다만 비대위원장과 함께 총선 실무를 총괄했던 제 입장에서 비대위원장까지 면담하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한 것"이라고 했다.

▶ 與 "전당대회 일정 조속 매듭"…선관위원장에 PK 5선 서병수 ▶ 이재명, 연금개혁 촉구…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매듭 지어야"▶ 추경호 "野, 22대 국회서 진짜 연금개혁 추진…시간에 쫓겨 밀어붙이지 말라"▶ 與 조정훈, 당대표 불출마…"총선백서 의도·목적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499_8865_5049.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4329	구글, 싱가포르에 50억달러 투자...MS·아마존·애플 등 빅테크 일제히 동남아行	SMNEWS	06.04	99	0
4328	與, 연예인 유세단에 감사패 전달…"불이익 감수하고 당 일에 앞장서"	SMNEWS	06.04	96	0
4327	인도 총선, 개표 초반 여권이 지역구 과반서 우세 중...출구조사보다는 격차 적어	SMNEWS	06.04	90	0
4326	지난해 해바라기센터 방문한 성폭력 피해자, 절반 가까이가 미성년자였다 [44]	SMNEWS	06.04	6440	11
4325	프랑스 파리, 올림픽 앞두고 노숙자 수천명 추방한 것으로 밝혀져	SMNEWS	06.04	132	0
4324	우주항공청, 발사체 부문 관련 10개 기업과 우주개발 간담회 개최	SMNEWS	06.04	82	0
4323	누아르 범죄 액션 '언더커버: 잠입수사' 보도스틸 16종 공개	SMNEWS	06.04	75	0
4322	만천과해 "허광한은 잊어라"... 압도적이고 강렬한 캐릭터로 파격 변신	SMNEWS	06.04	75	0
4321	6월 모의고사 수학,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수험생들에게 조금 어려웠을 듯"	SMNEWS	06.04	739	0
4320	與, 당대표 선출규정 바꿀까?…당헌당규개정특위 출범	SMNEWS	06.04	62	0
4319	공수처,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 소환 계획 없어	SMNEWS	06.04	68	0
4317	정부,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군사훈련 재개 방침	SMNEWS	06.04	75	0
4315	중국정부 승인 받은 미 플로리다대 학생회, 마약과 세균 수출하다 '적발'	SMNEWS	06.04	81	0
4314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역대 최대 규모' 제조·판매한 일당 적발	SMNEWS	06.04	154	0
4313	與, 14개 정책특위 구성해 尹 정부 핵심 국정과제 실현 추진	SMNEWS	06.04	65	0
4312	한국 애국가의 '동해'를 '일본해'로 바꾼 넷플릭스...한국 측 항의에 "수정하겠다"	SMNEWS	06.04	137	1
4311	추경호 "北 오물풍선 피해 보상 위한 민방위기본법 개정 추진"	SMNEWS	06.04	74	0
4310	늘어나는 미세먼지에...포항공대 "초미세먼지 현재 수준 유지하면 2050년 조기 사망자 3배 늘 것"	SMNEWS	06.04	92	0
4309	野 대북송금수사특검법 발의하자 추경호, "이재명 수사 막으려는 방탄법"	SMNEWS	06.04	64	0
4308	멕시코 대선 이어 총선도 좌파 집권당 압승...멕시코 현지 화폐 가치 급락	SMNEWS	06.04	63	0
4307	한국은행 "물가상승률 둔화 추세 이어갈 듯...국내외 불확실성에 예의주시 필요도"	SMNEWS	06.04	65	0
4306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 연속 2%대 유지	SMNEWS	06.04	59	0
4305	한미, 제3차 핵협의그룹 회의 10일 서울서 개최	SMNEWS	06.04	54	0
4303	[이 시각 세계] 中, "英 스파이 부부 적발" 주장 外 [1]	SMNEWS	06.04	445	0
4302	檢, '경북·성주 주한 미군 사드 기지 통행 방해' 혐의 反美 단체 관계자들 불구속 기소	SMNEWS	06.04	63	0
4301	중국인 남성이 야스쿠니신사 훼손...中 외교부 "'침략 전쟁'의 상징" 주장	SMNEWS	06.04	84	0
4300	강남구, 로봇 실증 사업 함께할 기업 공개 모집...5개사 선정해 최대 4천만 원까지 비용 지원	SMNEWS	06.04	59	0
4299	부천미래교육센터, 제1회 교육협력 자문위원회 개최...관내 교사-학부모 2개 분과 23명 위촉	SMNEWS	06.04	56	0
4298	한화자산운용,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SMNEWS	06.04	56	0
4297	EU 의회 선거 이후 정책 변화, 우리 기업에 긍정적	SMNEWS	06.04	63	0
4296	브라질 홍수 참사, 기후 변화 영향...화석 연료 남용 자제해야	SMNEWS	06.04	165	0
4295	뉴욕증시, 혼조세 속 기술주 회복세로 일일 거래 마감	SMNEWS	06.04	59	0
4294	루이지애나주,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물리적 거세 법안 통과	SMNEWS	06.04	68	0
4293	與 22대 첫 의총서 원구성·특검 대책 논의…"尹 흠집·탄핵 의도"	SMNEWS	06.03	73	0
4292	與 "민주, 尹 거부권 행사한 방송장악 3법 재발의…악법 중의 악법"	SMNEWS	06.03	79	0
4291	대통령실, '9.19군사합의 무력화'...대북방송 재개하면 북한 붕괴될 수도..	SMNEWS	06.03	105	0
4290	경기도, 연천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소규모 DMZ 평화 걷기' 개최	SMNEWS	06.03	79	0
4289	한국공항공사, 상반기 모·자회사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SMNEWS	06.03	74	0
4288	자유시민탄압대책위, 중앙지법 앞 김상진 대표 등 시민활동가 구속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6.03	72	0
4287	수천만원대 뇌물 받고 제품 원료 납품한 유산균 업체...공장장·납품업체 대표 등 구속 [1]	SMNEWS	06.03	5938	11
4286	음식점 양도 중 매수자에게 흉기 휘두른 업주 '실형' [1]	SMNEWS	06.03	90	0
4285	20대 직장인 내집 마련에 86.4년 소요 [86]	SMNEWS	06.03	7619	43
4284	與 서병수 "줄서기 문화·마타도어·돈봉투 타파…소명 있다면 모두 입후보"	SMNEWS	06.03	70	0
4283	추경호 "민주, 불붙인 종부세 개편 논의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라"	SMNEWS	06.03	73	0
4282	최태원 회장 "심려끼쳐 죄송…내실 경영 등 매진해 사회에 기여할 것"	SMNEWS	06.03	88	0
4281	與 "김정숙, 타지마할 방문해 비용 2천만원 추가…식비 6천만원"	SMNEWS	06.03	104	2
4280	한국무엽협회, 무역업계 규제‧애로 해소에 적극 나서	SMNEWS	06.03	73	0
4279	멕시코 대선 출구조사서 좌파 집권당 소속 셰인바움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	SMNEWS	06.03	75	0
4278	'국민 아기 욕조' 불리던 제품서 기준치 600배 환경호르몬...제조사 대표 집행유예	SMNEWS	06.03	115	0
4277	北 도발…與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치명적인 방안 강구해 이행"	SMNEWS	06.03	5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