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성일종, 박주민 특검 찬성 요청 편지 두고 "아주 치졸한 행위" 비난

SMNEWS

2024.05.23 11:26:20

조회 47 추천 0 댓글 0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사무총장은 23일 박주민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져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아주 치졸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성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꼼수를 써놓고 이게 잘된 것처럼 의원들한테 편지를 보내고 정치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주민 의원이 제 기억에는 군에서 난 사망 사고나 성비위 사건을 경찰에 수사할 수 있도록 법안 낼 때 대한변협에서 추천한다고 했다. 그런데 대한변협이 4명을 추천을 하면 민주당이 그 4명 중에서 2명을 선발해서 대통령한테 올리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만들어 놓고 무슨 공정성이 담보된다는 이야기냐"며 "민주당이 거기에서 왜 2명을 하나,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 사무총장은 또 "사건을 브리핑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19년도 문재인 정부 시절에 형사 사건 공개 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조국 사건 수사할 때 일절 발표하지 못하도록 자기들은 해 놓고 이 사건은 또 아무 때고 브리핑할 수 있도록 해 놨다"며 "이런 꼼수를 부려놓고 지금 와서 이거 협조하고 공정성 담보 운운하면서 의원들한테 친전을 보냈다고 얘기한다는 게 이게 정상인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박주민 의원은 법률가"라면서 "이 특검법 낼 때 본인이 많이 관여했을 거 아닌가. 그러면 여야가 합의해서 공정하게 내놓고라도 이러한 편지를 썼다고 한다면 이해 가지만 대한변협이 4명 추천한 것을 민주당이 그중에 선발해서 2명을 대통령한테 올리기에는 이러한 공정성이 상실된 법안을 그냥 법안을 내놓고 의원들한테 편지로 보내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與, '채상병특검법' 재표결 강행 하려는 김 의장에 "중립의무 위반" 비난 ▶ 與 "채상병특검법 부결 당론 채택…모든 의원 접촉 중"▶ 巨野,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尹·與 향해 총공세..."탄핵열차 탑승 준비됐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60401_8787_175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746	금호건설, BTL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MNEWS	06.20	21	0
4745	김동연, 22대 국회와 'GTX 플러스' 상생협력 약속	SMNEWS	06.20	26	0
4744	[박상윤 칼럼] 대한민국을 지켜낸 체제수호 전쟁을 겨우 이렇게만 가르친다고? [36]	SMNEWS	06.20	3761	22
4743	양곡관리법, 野 재상정…尹 거부권에 폐기된 법안 전부 재상정 수순	SMNEWS	06.20	28	0
4742	전남 경찰관 기강 해이 '점입가경'...음주운전하고 시민 폭행까지 [1]	SMNEWS	06.20	37	0
4741	'기시다 불신임 결의안' 중의원 제출됐으나 여당 반대로 부결	SMNEWS	06.20	22	0
4740	당정 "상속세 인적·일괄공제 상향…가업상속공제 확대"	SMNEWS	06.20	20	0
4739	윤상현, 與대표 경선 출마…"대통령에게 할 말 하는 사람"	SMNEWS	06.20	22	0
4738	'제주도 도심에 대변 본 중국인' 파장...대만에도 전해지며 '공분' [2]	SMNEWS	06.20	37	0
4737	與, '민생공감 531 법안' 발의…저출생, 의료 개혁 분야	SMNEWS	06.20	18	0
4736	올해 사과 작황 평년 웃돌아...가을 사과값 안정화될 듯	SMNEWS	06.20	18	0
4735	[이 시각 세계] 북한-러시아 관계 강화 움직임, 中이 조용히 주시 外	SMNEWS	06.20	28	0
4734	'90대 앞둔 현역배우' 이순재, 7월 2일 대구 시민들에 연기인생 푼다	SMNEWS	06.20	32	0
4733	'이재명은 민주당의 아버지'…與 "민주주의 외치던 사람들 어디 갔나"	SMNEWS	06.20	29	0
4732	野, 환노위 열어 尹 거부권 사용한 '노란봉투법' 재상정	SMNEWS	06.20	19	0
473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출마…23일 국회서 선언	SMNEWS	06.20	19	0
4730	부천시 "예방백신·치료제 없는 수족구병은 예방이 최선"	SMNEWS	06.20	20	0
4729	與 전당대회 출렁이는 판세…원희룡 출마·김재섭 불출마 선언	SMNEWS	06.20	18	0
4728	K-OTC시장 '다온기술 - 메디칼스탠다드 - 컴플릿링크 -비즈플레이- 다함이텍' 신규승인... 24일부터 거래	SMNEWS	06.20	23	0
4727	與 "민주, 원 구성 모든 제안 거부…오만한 말장난만"	SMNEWS	06.20	22	0
4726	중소기업 어린이제품, 사업자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열려	SMNEWS	06.20	18	0
4725	한국 기업 3천여개 진출, 中 장쑤성과 경제협력 강화	SMNEWS	06.20	46	0
4724	황인상 총영사, 상파울루 명예 시민으로 선정	SMNEWS	06.20	16	0
4723	美 한인 입양 가족, 네트워크 26번째 연례 행사 개최	SMNEWS	06.20	18	0
4722	북러 "전시 지체없이 상호지원" 조약 공개...美 전문가 "북한 무기 고도화 우려" [9]	SMNEWS	06.20	344	5
4721	하마스 소탕 두고 이스라엘 군·정간 갈등 표면화...이스라엘, 전쟁 지속 가능할까	SMNEWS	06.20	18	0
4720	신협 부실 심화되나...연체율 6%대까지 오르자 금감원 검사 착수	SMNEWS	06.20	18	0
4719	루이지애나, 공립학교에 십계명 게시법 시행	SMNEWS	06.20	21	0
4718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핵무장 능력 복원 추진	SMNEWS	06.20	18	0
4717	野, 행안위·복지위서 '정부 불참'에 "공무원으로서의 본분 망각"	SMNEWS	06.19	42	0
4716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발대식	SMNEWS	06.19	42	0
4715	尹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육아휴직 급여 월 250만원 인상	SMNEWS	06.19	46	0
4714	與, 대표 선출에 '당심 80% 민심 20%' 의결…당헌 개정 확정	SMNEWS	06.19	42	0
4713	[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대전 문화예술 현안 논의	SMNEWS	06.19	39	0
4712	[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대전 문화예술 현안 논의	SMNEWS	06.19	35	0
4711	[포토] 이장우 대전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대전 문화예술 현안 논의	SMNEWS	06.19	34	0
4710	與 '법사·운영위원장 1년씩' 하자…野 "尹대통령 1년간 거부권 행사 않으면 검토"	SMNEWS	06.19	40	1
4709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뇌물 혐의 추가 기소… 재판부는 동일	SMNEWS	06.19	31	0
4708	[속보] 尹대통령 "첫 3개월 육아휴직 급여 월250만원으로 대폭 인상"	SMNEWS	06.19	34	0
4707	당정, 내년 '체육활동 마일리지' 사업 예산 8배 확대 추진	SMNEWS	06.19	33	0
4706	대전시, 글로벌 양자컴퓨팅 협력 강화… 콴델라 및 KAIST와 손잡다	SMNEWS	06.19	30	0
4705	BNK부산은행, 보훈가족 사랑나눔 성금 전달	SMNEWS	06.19	29	0
4704	경기도, 여름철 재난안전 총력...시흥서 제5차 시군 부단체장 회의 열어	SMNEWS	06.19	28	0
4703	용인서부소방서 개서...용인 기흥구‧수지 주민 83만 명 책임진다	SMNEWS	06.19	27	0
4702	박강수 마포구청장, '홍익하다' 아트페어 개소식 참석	SMNEWS	06.19	28	0
4701	주일 한국대사관 늑장 대응, '라인야후 사태' 악화시켜 [12]	SMNEWS	06.19	1225	21
4700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 우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SMNEWS	06.19	23	0
4699	민주, 남북 협의사항 北 안지켜도 우리는 지켜야 [2]	SMNEWS	06.19	45	0
4698	한국공항공사, 한서대학교와 맞손... 데이터기반 신규 공항서비스 발굴	SMNEWS	06.19	29	0
4697	나경원, 특정 계파 줄 서거나 편승하는 정치 No…"오직 親국민, 親대한민국"	SMNEWS	06.19	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