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순씨 가석방으로 출소...'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모여 응원전 펼치기도

SMNEWS

2024.05.14 11:08:59

조회 2778 추천 0 댓글 27

서울 동부구치소 앞 전경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징역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14일 가석방됐다.

최씨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보라색 모자와 스카프를 착용한 채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동부구치소를 나왔다.

최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정문 앞에서 기다리던 차량에 조용히 탑승했다.

이날 구치소 앞에는 유튜버와 최씨의 지지자 등 50여명이 모였다.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구치소 주변에 기동대 3개 중대, 150여 명을 배치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 모임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은 구치소 맞은편에 "최은순 회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자신을 최 씨의 지지자라고 밝힌 시민 A씨는 "최은순 회장님께서 당하지 않아도 될일을 당하셨다"며 "이제는 좋은일만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수성향 단체

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에서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349억 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을 확정받았다. 최씨는 2심에서 법정 구속되어 지난해 7월부터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최씨는 지난 2월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았고, 3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4월 심사에서는 '심사 보류' 결정을 받았다.

지난 8일 부처님오신날 가석방 심사위원회에서 최씨는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을 받았고, 이튿날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최종 허가했다.

최씨의 만기 출소일은 7월 20일로, 형기의 약 82%를 채운 상태에서 만기일보다 두 달 일찍 풀려나게 되었다.

▶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개최...자본시장 밸류업 기대 ▶ 가스公, 채용 규모 대폭 확대! 신입·연구직 등 160명 채용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543	당정 "불법 공매도 근절"…시장질서 확립 위한 공매도 제도 개선 협의회	SMNEWS	06.13	56	0
4542	[속보] 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북한 방문"	SMNEWS	06.13	59	0
4541	與 차기 대표 선출에 민심 20%반영…1년여만에 0% → 20% [1]	SMNEWS	06.13	65	0
4540	'또래 여성 살해 후 유기' 정유정, 대법서 무기징역 확정	SMNEWS	06.13	45	0
4539	헤어지자는 말에 "배신감 든다"...전 여자친구 망치로 머리 내리친 20대 구속 [1]	SMNEWS	06.13	68	0
4538	추경호, 순직 해병대원 어머니에 약속…"지위고하 막론하고 일벌백계"	SMNEWS	06.13	54	0
4537	[이 시각 세계] 美, 러시아 추가 제재… 미국 외 금융기관과의 거래 제한 강화 外	SMNEWS	06.13	468	3
4536	"이자 갚기도 버거워" 지난해 '좀비기업' 2013년 이후 최대	SMNEWS	06.13	47	0
4535	박강수 마포구청장, "어르신, 생신 축하드립니다"	SMNEWS	06.13	91	1
4534	무협,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개최	SMNEWS	06.13	47	0
4533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문제 제기한 탈북 청년 '주목'	SMNEWS	06.13	57	0
4532	美 인플레이션 완화에도 뉴욕유가 상승폭 제한	SMNEWS	06.13	50	0
4531	테슬라 주가 긍정적 평가한 아크 인베스트먼트...왜?	SMNEWS	06.13	46	0
4530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 안정성 강조... 금리 인하 신중론 재확인	SMNEWS	06.13	44	0
4529	[포토] 인천 시의회 방문한 KHHC 학생들	SMNEWS	06.12	61	0
4528	[포토] 인천 시의회 방문한 KHHC 학생들	SMNEWS	06.12	59	0
4527	[포토] 인천 시의회 방문한 KHHC 학생들	SMNEWS	06.12	57	0
4525	[포토] 하와이 이민자들의 고향 인천 방문한 KHHC청소년들	SMNEWS	06.12	60	0
4524	[포토] 하와이 이민자들의 고향 인천 방문한 KHHC청소년들	SMNEWS	06.12	58	0
4523	[포토] 하와이 이민자들의 고향 인천 방문한 KHHC청소년들	SMNEWS	06.12	54	0
4522	[포토] 하와이 이민자들의 고향 인천 방문한 KHHC청소년들	SMNEWS	06.12	51	0
4521	[포토] 하와이 이민자들의 고향 인천 방문한 KHHC청소년들	SMNEWS	06.12	51	0
4520	[포토] 하와이 이민자들의 고향 인천 방문한 KHHC청소년들	SMNEWS	06.12	51	0
4519	자원 부국 카자흐스탄·기술 강국 韓, '핵심광물 연대'	SMNEWS	06.12	49	0
4518	野, 권익위 비판..."'건희위원회' 불릴 정도, 공정성 잃어"	SMNEWS	06.12	51	0
4517	與, 금투세 폐지·ISA 납입한도 상향 법안 당론 발의	SMNEWS	06.12	54	0
4516	13일 본회의 불투명…7곳 상임위 배분 협상 불발	SMNEWS	06.12	50	0
4515	與 상임위 대체 특위 활발히 가동…다양한 정책 추진	SMNEWS	06.12	50	0
4514	野, 법사위 단독 개최..."與 착오 없길, 법사위 열차 정시에 출발"	SMNEWS	06.12	49	0
4513	민주, 국회의장·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 반영	SMNEWS	06.12	49	0
4512	與, 민주 진행 상임위 불참키로…"정당성 인정 못해"	SMNEWS	06.12	50	0
4511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이재명 불구속 기소 [19]	SMNEWS	06.12	1621	39
4510	[속보] 與, 민주 진행 상임위 불참키로…"정당성 인정 못해"	SMNEWS	06.12	51	0
4509	與, 단일지도체제 유지…전대 민심반영 비율 20·30% 2개안 압축	SMNEWS	06.12	46	0
4508	추경호 "민주 제정신 아냐…의회 독재·독주 마약 맞은 듯"	SMNEWS	06.12	53	0
4507	[속보] 與, 전대룰 '민심 20·30%' 2개안 압축…비대위서 결론	SMNEWS	06.12	48	0
4506	[속보] 與 '당대표 대선출마 땐 1년 6개월 전 사퇴' 조항 유지	SMNEWS	06.12	51	0
4505	[속보] 與, 차기 지도체제 '대표 원톱 체제' 유지 결론	SMNEWS	06.12	49	0
4504	[조우석 칼럼] 길 잃어버린 서울시장 오세훈 [1]	SMNEWS	06.12	69	0
4503	5월 취업자 수 증가폭 2021년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	SMNEWS	06.12	49	0
4502	중국서 미국인 강사 4명 흉기에 찔려...'미중 충돌 기폭제 되나?'	SMNEWS	06.12	53	0
4501	[이 시각 세계] 中, 자국산 전기차에 관세 부과하려는 EU에 불만 표시 外	SMNEWS	06.12	379	0
4500	마포구, 부모교육도 은퇴설계도 효도학교에서 배우세요	SMNEWS	06.12	45	0
4499	제주에너지공사, 노경이 한마음으로 APEC 제주 유치 기원	SMNEWS	06.12	42	0
4498	저축액 2배에 이자까지...중랑구,'희망두배 청년통장'참여자 모집	SMNEWS	06.12	45	0
4497	로마에서 펼쳐진 박은선 조각가의 '무한 기둥' 전시회	SMNEWS	06.12	40	0
4496	애플 AI 서비스 발표...나스닥과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	SMNEWS	06.12	40	0
4495	반기문, 찰스 3세로부터 '하머니상' 수상	SMNEWS	06.12	42	0
4494	TS-현대글로비스, 화물차 안전‧친환경 운전 위해 맞손	SMNEWS	06.12	38	0
4493	부천시, 6월은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SMNEWS	06.11	5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