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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황우여 비대위, 현충원 참배…"숭고한 건국 정신 이어받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1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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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이날 일정에는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유상범·전주혜·엄태영·김용태 비대위원,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서지영 전략기획부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함께했다. 

황 위원장은 현충탑 헌화·분향, 순국선열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마친 뒤 방명록에 "선열의 숭고한 건국 정신을 이어받겠습니다"라고 썼다.

황 위원장은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국립묘지에 오면 마음이 숙연해지고, '선열들의 발자취를 과연 우리가 따라갈 수 있을까' 스스로 반성이 된다"며 "애국 충정을 꼭 이어받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황 비대위원장이 지명한 4명의 지명직 비대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황우여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고 첫 비대위 회의도 열었다.

추 원내대표는 전날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을,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 尹 대통령, 與비대위에 "당이 중심돼야…野 의원 못 만날 이유 있나"▶ '황우여 비대위' 출범…"당원과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당 대표 선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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