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공업서 선박 수중 작업 중 잠수사 사망

SMNEWS

2024.05.10 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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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중공업 조선소 ⓒ삼호중공업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삼호중공업에서 수중 작업을 하던 도중 잠수사가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0분경 전남 영암군 삼호중공업 내 부두에서 잠수 전문업체 소속인 잠수사 A(24)씨가 선박 이물질 제거를 위해 수중 작업을 하다가 의식을 잃었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오전 사망했다.

해경은 이번 사고의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사고의 과실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를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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