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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행사 개최...李 "365일 어르신들 존중·공경하는 도시 만들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8 1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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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큰절을 하고있다. ⓒ대전시


[대전=서울미디어뉴스] 오수진 기자 = 대전시는 8일 대전시 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 대전사회서비스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상도 (사)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장,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 이상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효행자 부문에서는 박태영(80세, 유성구)·이진숙(60세, 대덕구)이, 효행단체 유공 부문에서는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서구 지치울경로당(회장 정임순)이 수상했다.

대전광역시장 표창은 총 12명에게 수여됐으며, 효행자 부문에는 강광모, 최연희, 변용기, 이준석, 김정실, 김광수가, 장한 어버이 부문에는 안장인, 윤정희, 김영조, 박영희, 이정열, 박일기가 각각 받았다.

행사에는 한민족예술단, 농악 한마당을 비롯한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과 식후 노래자랑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장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1년 365일 어르신들을 존중·공경하는 어르신 친화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자녀, 손자녀 세대까지 행복하게 살아가는 대전시를 만들어 잘 사는 대전시를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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