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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6말7초 전대 어려워…원내대표도 선출 안돼, 절차 밟는 데만 40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7 11: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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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6월 말∼7월 초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점에 대해 "쇄신을 앞세워서 전당대회 구성 자체를 의도적으로 뒤로 미룰 생각은 전혀 없다. 다만 전당대회 당헌당규상의 절차를 밟는 데만 해도 40일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말로 치면 5월 한 중순쯤에는 모든 게 맞춰져야 되는데 지금은 아직 원내대표도 선출이 안 됐다. 관리형이라고 그래서 당 대표 전당대회에만 집중하다 보면 국민들이 우리 당에 대한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총선 직후에 여러 가지 상황과 국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반영하면서 초기에 오히려 쇄신과 반성과 새로운 당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전당대회가 매듭을 짓지만 저희는 그런 쇄신 작업을 후임 대표한테 넘기면서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또 당헌상으로 봐도 비대위가 관리만 해라 이렇게 제안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며 "그래서 저희는 모든 걸 하되 전당대회 준비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게 옳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전대 시기가 8∼9월로 늦어지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당 대표 출마가 좀 더 자연스러워질 거란 관측이 나온다'는 질문에 "당무라는 게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일할 수는 없다"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전당대회 룰 변경에 대한 물음에 "제가 비대위원장 하기 전에는 의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중립적으로 모든 의견들을 모으고 수렴 절차와 그것에 대한 검토 그리고 토론 의결하는 절차를 엄중히 집행하는 것이 제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양론이 다 정치 철학적인 배경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가 옳고 어디가 그르다기보다도 후보군이라고 그럴까 우리 당의 전체적인 의견을 봐서 국민의 여론을 또 반영해서 어느 쪽으로 가는 게 옳을까를 결정하면 될 것 아닌가 싶다"고 했다.

당 일각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해야 한다 이런 의견에 대해서는 "그 집단지도 체제를 저희가 오래 했다. 그런데 결국은 이렇게 바꾼 건데 그 바꾼 거에는 집단지도체제가 되면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이 최고위원들 간에 이견이 표출되면서 수습하기가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황 위원장은 새 당대표가 갖춰야 될 조건에 대해 "정당은 핵심이 선거"라며 "선거를 이길 수 있는 그러한 정책과 또 관리 능력이 있는 분이 당대표가 된다"고 했다.

비대위원 인선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지금 모든 일이 태산같이 밀려 있기 때문에 일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싶다. 그래서 우리 말로 해서 일머리를 알고 솜씨가 있는 분들이 모여서 산적한 당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해 나가는 비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정관계 극복하기 위한 해법에 대해 묻자 "대통령실 우리 용산과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또 모든 의견을 솔직담백하게 나누면 소통은 이루어진다고 본다"며 "또 우리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 있으니 수시로 대화하고 또 우리 당과 연계점을 만들어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황 위원장은 취임 발표에서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혁신 그러면 주로 우가 좌로 가고 또 중도 확장 이러면서 우리의 스스로의 색깔을 변화해야 된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그러다 보니까 우리 정통 보수 정당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또 국가를 건립하고 이만한 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서는 이 보수정당의 역할이 대단했는데 그것이 소홀하고 그래서 결국은 오히려 지금은 우리가 보수 정당으로 자리 매김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다시 다른 보수정당이 필요하다. 그러면 더 큰일 난다"며 "그래서 저희는 보수 정당으로서 체제를 확립하는 그것도 쇄신이다. 그리고 또 의사소통 구조라든지 민생 다루는 여러 가지 우리들의 태도라든지 이런 것을 바로잡는 것이 쇄신의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도 출연해 "(당정) 의사소통 구조나 민생을 다루는 우리들의 태도를 바로잡는 것도 쇄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외연 확장을 한다고 하면서 진보 쪽 인사를 대거 영입한다든지, 진보 쪽 정책을 받아들인다든지 했는데, 우리 쪽 지지도 못 받고 진보 쪽 지지도 떠나버린 것"이라며 "우리 보수 쪽에서 충성스럽게 일했던 분들을 홀대하고, (보수 쪽)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한다든가 하면 굉장히 우리 진영이 약화되기 쉽다"고 주장했다.

4·10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우리는 여당이니 국민들에게 우리가 잘못한 것은 사과와 용서를 구하며 우리가 잘하겠다는 다짐을 국민 앞에 보이고, 4년간 여당이 무엇을 할지 대대적으로 국민 앞에 제시했어야 하는데, 그것보다 '586 청산', '이조(이재명·조국) 심판' 쪽에 프레임이 짜져서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또 "(전국 득표율로) 사실 5%포인트(p)밖에 우리가 지지 않았는데 (의석수는) 워낙 차이가 나니까,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했던 광역 중대선거구제 같은 것도 면밀히 검토했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선출 후 윤석열 대통령과 "열심히 잘 일하자"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가 구성되면 식사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황우여 "'전대 관리'에만 국한 않겠다…일머리 있는 분 모셔 많은 일 처리"▶ 與 신임 비대위원장 황우여 "재창당 뛰어넘는 혁신하겠다"▶ 與 전국위원회 열어 황우여 비대위원장 임명▶ 황우여 "당 안정시켜야 할 때…조속히 당 대표 성공적으로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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