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구글, '아이폰 검색엔진 기본 탑재'로 애플에 200억 달러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3 11:15:23
조회 505 추천 0 댓글 1
														


선다 피차이 구글 CEO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구글이 지난 2022년 애플의 아이폰에 자사의 검색 엔진을 기본 설정으로 탑재하기 위해 200억 달러(27조5천억원)를 애플에 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는 2021년에 알려진 180억 달러에 비해 20억 달러가 더 늘어난 규모다.

구글을 향해 제기된 이번 반독점 소송은 구글이 애플 등의 스마트폰 제조사와 무선사업자들에게 수십억 원을 지불하여 경쟁과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불법적으로 검색 엔진 독점권을 유지했다는 미국 법무부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재판에서 구글은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 검색 광고 수익의 36%를 애플에 지급해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2021년에는 180억 달러를 애플에 지불했을 것으로 법무부는 추정했다.

법무부는 또한 구글이 2021년 PC와 모바일에서 기본 검색 엔진으로 설정되기 위해 제조사 등에 263억 달러를 사용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구글은 "우리의 검색 엔진이 애플 등의 기기에서 잘 작동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검색 시장 지배는 "혁신의 결과"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과 애플의 합의를 비판하며, "아이폰 기본 검색 엔진이 되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지만, 애플은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며 "구글이 검색 시장 지배력을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로 확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구글의 시장 지배력에 대한 우려는 미국의 다른 대기업들이 구글과 경쟁하기 위해 오픈AI에 관심을 갖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배경으로 MS는 오픈AI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그 이후에는 추가로 100억 달러를 투자했다.

법무부는 "구글이 검색 시장을 독점하지 않았다면 챗GPT와 같은 혁신 제품이 수년 전에 출시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글 반독점 소송은 현재 최후 변론 단계에 있으며,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1심 판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소송은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의 반독점 소송 중 하나로, 판결 결과에 따라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이 변경되거나 사업 부문이 분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에 뉴욕 증시 '혼조세'▶ 애플, AI 개발에 '비상'...구글서 전문인력 영입에 스위스에 비밀 연구소 설립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944 강남구, 환경보호·이웃사랑 실천하는 플리마켓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8 0
3943 중랑구청, 축제 현장 안전관리 합동점검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2 0
3942 CJ대한통운, 미국 뉴센추리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 …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6 0
3941 제주 성산포에서 화물차 바다 추락 사고 발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5 0
3940 제주 마늘 생산 감소로 농민들 시름↑... 정부 대책 시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37 0
3939 美정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 확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1 0
3938 한국, 환율 관찰 대상국 명단에서 제외 전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0 40 0
3937 생과 사의 길목에 선 원혼들의 사투 '니자리'... 6월 개봉 확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67 0
3936 영화, 프리실라, 슈포스타 '엘비스'의 특별한 순간...보도스틸 12종 대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1 0
3935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화려한 개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9 76 0
3934 尹대통령, 3년 연속 5·18 기념식 참석..."광주 시민이 보여준 연대 의미 되새겨 "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06 0
3933 가스공사, 선진 감사기구 도약 위한 교류ㆍ협력체계 구축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79 0
3932 마포구, 효(孝)창구 운영...동장 및 과장까지 누구든 먼저 응대 [3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8366 3
3931 BNK부산은행, 외국인 대상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지원사업 업무협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99 0
3930 도태우 선진변호사협회 대표, 이화장서 정통 보수 선언 '5.16을 5.16하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4 0
3929 조정훈, 특위 불참 공관위원에 "참석 의지 있으면 7번 더 미팅하겠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99 0
3928 尹대통령, R&D 예타 전면 폐지 지시 "투자 규모 대폭 확충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03 0
3927 총선백서특위, 공관위원 면담…정영환 "국민 총선 심판에도 6석 더 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83 0
3926 합참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 동해상으로 발사"...중러 지지 하루만 [1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152 4
3925 옆집 시끄러웠다며 둔기로 옆집 주민 살해한 30대...가족 조현병 호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32 0
3923 김포 교차로서 60대 승용차와 40대 배달 오토바이 충돌...배달원 사망 [2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373 11
3922 美 연준 매파 발언에 원/달러 환율 10원 가까이 상승...1,354.9원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89 0
3921 [속보]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28 0
3920 어린이날 연휴 강남역서 흉기로 인질극 벌인 40대..."내 뱃속에 심장 멈추는 기계 있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31 0
3919 대전시, 민원인 위법행위 대응 위해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2 0
3918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7 0
3917 한국주택금융공사, '재밌지예 주택금융 강좌' 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1 0
3916 충북 과수원에 화상병 확산...총 4ha 규모 피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3 0
3915 尹대통령 "국가유산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문화적 자부심 더욱 높일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9 0
3914 대구구치소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심정지로 사망...유족 "폭행 의심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17 0
3913 6월 5일 영화 '건국전쟁' 무삭제판 TV조선 방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6 1
3912 공수처장 청문회…野 "대통령 소환 수사할건가" 與 "야당이 공수처 정치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0 0
3911 황우여 "입법독주 땐 대통령 거부권이 유일한 견제 수단…대통령제 헌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5 0
3910 "성우 목소리 도용"...美 성우들, AI 챗봇 스타트업 고소 [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17 6
3909 쿠팡 유료 멤버십 요금 인상에...공정위 "동의절차 눈속임" 조사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93 0
3908 오동운 "외부 압력 막아내 법과 원칙 따라 소신껏 일하는 공수처 만들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4 0
3907 마약 처방받으려고 지인 주민번호까지 훔쳐...30대 여성 구속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85 0
3906 민주 박찬대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尹과 與 동의...속도 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2 0
3905 추경호, 우원식 의장 후보에 "협치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 해줄 것 기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7 0
3904 대낮 법원 앞에서 '유튜버 살해' 50대에...검찰, 전담 수사팀 구성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2 0
3903 문래서 5.16혁명 제63주년 기념 국민대축제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7 0
3902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채상병 입장·딸 증여 논란 등 검증 예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7 0
3901 강남구, 유동인구·직장인 많은 강남역에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9 0
3900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머리 맞댔다...자본시장 밸류업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3 0
3899 韓·日 양국 기업 간 소통 채널 본격 가동...글로벌 위기 극복 방안 논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1 0
3898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칸 영화제서 8분 간 기립박수 쏟아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9 0
3897 중랑구,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 돕는다... - 정보통신보조기기 80%~90%까지 지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0 0
3896 뉴욕증시, 장중 역대 최고치 기록 후 하락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9 0
3895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 태권도의 매력' 선보이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0 0
3894 아르헨티나, 처음으로 GM 밀 보급 확대...논란과 기대 교차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