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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하락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소비자물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2 17:00:46
조회 4505 추천 1 댓글 18
														


통계청은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진영 기자 = 3%대를 웃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 2월과 3월 각각 3.1%를 기록한 이후 3개월 만에 2%대로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2.3%를 기록하며 3월(2.4%)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0.2%포인트 떨어진 2.2%를 기록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5%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농‧축‧수산물 등 밥상머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실제로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오르며 7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신선식품지수가 두 자릿수로 지속된 경우는 2010년 2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기록한 14개월이었다.

통계청의 품목성질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6% 상승했다. 특히 농산물 물가는 20.3%나 치솟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8.7% 올랐다. 특히 배 가격이 102.9%(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다. 사

과도 80.8%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고, 양배추도 48.8% 오르며 1년 1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토마토(39.0%), 배추(32.1%), 오징어(14.9%) 등도 높은 오름세를 기록하는 등 먹거리 물가엔 여전히 빨간불이 켜졌다. 이스라엘-이란 확전 등으로 치솟은 국제 유가 탓에 석유류도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을 높였다. 석유류는 지난달 1.3% 상승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사과와 배는 출하량이 적어 (가격이) 많이 떨어지긴 어렵고 토마토도 출하량이 감소해 높은 상태"라며 "정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석유류가 외생변수라서 문제가 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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