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옥중서신에서 "검사가 檢출신 전관변호사 연결해 회유"

SMNEWS

2024.04.22 15:56:28

조회 71 추천 0 댓글 0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된 가운데, 22일 옥중에서 공개한 서신을 통해 검찰 측이 전관 변호사를 동원하여 회유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김광민 변호사를 통해 "검찰 고위직 출신 변호사를 A 검사(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다"며 "1313호실 검사의 사적 공간에서 면담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검찰 고위직과 약속된 내용'이라고 나를 설득했다"며 "'김성태의 진술을 인정하고 대북송금을 이재명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진술해주면 재판 중인 사건도 나에게 유리하게 해주고 주변 수사도 멈출 것을 검찰에서 약속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음주 회유'에 대해서는 "김성태가 연어를 먹고 싶다고 하자 연어회·회덮밥·국물 요리가 배달됐다. 흰 종이컵에 소주가 따라졌다. 나는 한 모금 입에 대고 더 이상 마시지 않았다"며 "교도관 2∼3인이 영상녹화 조사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김 변호사는 "검찰이 지속적으로 회유·압박을 부인하므로 추가 주장한다"며 "이화영 피고인은 김성태와 A 검사의 주장만으로 검찰의 제안을 신뢰할 수 없었다. 이에 A 검사가 동원한 방법은 고위직 검찰 전관 변호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지검과 특수한 관계가 있는 전관 변호사는 이화영에게 검찰이 원하는 것과 그에 협조할 경우 대가를 소상히 설명하고 설득했다"며 "해당 변호사는 이화영을 구치소에서 접견하고 수원지검에서도 만났으므로 접견 기록과 검찰 출입처 명단 기록으로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수원지검이 공개한 2023년 6월 28일, 7월 3일, 7월 5일 치 출정기록을 보면 김성태, 방용철, 이화영이 함께 소환됐다"며 "공범 관계인 이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검사실에서 소환한 것은 매우 큰 문제"라며 "김성태 등을 같은 장소에 소환해 회유·압박했다는 이화영의 진술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음주 회유' 날짜에 대해서는 "출정 기록 등 모든 자료를 가진 검찰은 정보 우위를 바탕으로 이화영 주장을 선별하여 반박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며 "이 같은 부당한 상황 개선을 위해 출정 기록 등 정보가 확보되기 전까지 날짜 등에 대해 반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의 '전관 변호사 회유' 주장 당사자로 지목된 B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이화영 변호인은 주임 검사의 주선으로 검찰 고위직 변호사가 검찰의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이화영을 회유, 압박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사진=수원지검)

▶ '경기도 법카 유용'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 김혜경에 "부담스럽다" 퇴정 요구 ▶ 고용노동부, 소규모 사업장에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9376_7872_4655.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4032	깊어지는 건설경기 침체에 수주액 '뚝'	SMNEWS	05.22	65	0
4031	부산국제영화제, 9년 연속 FIAPF 영화제위원회로 활동 예고	SMNEWS	05.22	60	0
4030	신군부 독재에 저항한 민추협 40주년…여야 "'민추협 정신' 복원해야"	SMNEWS	05.22	55	0
4029	나경원 "당 대표 출마 고민은 아직…전대 시기 결정되면 고민할 것"	SMNEWS	05.22	53	0
4027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SMNEWS	05.22	53	0
4026	한국주택금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주택금융컨퍼런스 개최	SMNEWS	05.22	55	0
4025	[조우석 칼럼] 특검 빌미로 한 尹 탄핵 공세 이렇게 대응하라	SMNEWS	05.22	50	0
4024	與 "채상병특검법 부결 당론 채택…모든 의원 접촉 중"	SMNEWS	05.22	54	0
4023	김 의장 퇴임 앞두고 "개헌·선거제도 개혁과 저출생 극복해야"	SMNEWS	05.22	51	0
4022	김 의장 "채상병특검법, 합의안 위해 노력해달라…안돼도 28일 재표결"	SMNEWS	05.22	51	0
4021	[단독]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소녀상 철거 시사' 베를린市長 지지 기자회견...정의기억연대에 맞불 [97]	SMNEWS	05.22	6697	32
4020	[후속보도 ④] 성교육 강사 손경이, 앙평원 전문강사 자격 박탈	SMNEWS	05.22	69	0
4019	앙숙 김기현·황운하, 의원회관 '이웃사촌'…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배정 주목	SMNEWS	05.22	52	0
4018	巨野,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尹·與 향해 총공세..."탄핵열차 탑승 준비됐다" [7]	SMNEWS	05.22	513	2
4017	TS-한항전, 공공데이터로 항공교육 품질 높인다	SMNEWS	05.22	53	0
4016	마포구,'흙한줌 푸마시 봉사단'사업 시작...농장 일손 돕고 기부도 하고	SMNEWS	05.22	48	0
4015	"꽃보다 구민"...제29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SMNEWS	05.22	48	0
4014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최저 지지율 기록… 6개월 앞둔 대선 전망 '흔들'	SMNEWS	05.22	57	0
4013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SMNEWS	05.22	48	0
4012	멕시코 폭염, 생태계 위협…원숭이와 민물고기 대량 폐사	SMNEWS	05.22	120	0
4011	애플, EU의 반독점법 기반 2조7천억 과징금에 법적 대응	SMNEWS	05.22	50	0
4010	김진표 의장, "팬덤 정치 폐해…대의민주주의 위기" [1]	SMNEWS	05.21	115	0
4009	애인의 휴대전화 비번 알아내 몰래 들여다본 여성...2심서 '무죄'	SMNEWS	05.21	73	0
4008	與 조경태 대만총통 취임식 참석…중국, "'무단 방문', 한중관계 역행"	SMNEWS	05.21	61	0
4007	검찰,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범에 징역 20년 구형 [1]	SMNEWS	05.21	74	0
4006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	SMNEWS	05.21	58	0
4005	통영 제석초, 화재 이후 새로 지어진 조립식 건물서 2~4학년 수업 재개	SMNEWS	05.21	103	0
4004	한국주택협회, 강민구 前 부장판사 초청...AI시대 생존자세 특별 강연회 개최	SMNEWS	05.21	54	0
4003	與 "운영·법사위원장 독식은 입법 독재…견제·균형 필요"	SMNEWS	05.21	55	0
4002	30대 이하와 서울·인천 거주자에 비타민 D 부족 경향 높은 것으로 나타나 [37]	SMNEWS	05.21	6227	16
4001	경기도 특사경, 축구장 2.4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행위 27건 적발	SMNEWS	05.21	53	0
4000	與 임이자 "尹정부 2년간 파업근로손실 역대정부 37%…노사 법치주의 추진 결과"	SMNEWS	05.21	63	0
3999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오늘 오후 중 경찰 출석 예정	SMNEWS	05.21	51	0
3998	황우여 "허 대표가 친정 온 것 같다고"…허은아 "찾아오기 쉽지 않은 곳"	SMNEWS	05.21	51	0
3997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에 2조원 들여 차세대 항암제 공장 짓는다	SMNEWS	05.21	58	0
3996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오후 경찰 출석 예정	SMNEWS	05.21	46	0
3995	여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SMNEWS	05.21	40	0
3994	[후속보도 ③] 성교육 강사 '손경이 사건'...공공기관 민원 땐 형사소송 각오해야 하나	SMNEWS	05.21	95	0
3993	민주, 22대 국회 개원 후 '검찰개혁' 입법 강행 의지 밝혀	SMNEWS	05.21	41	0
3992	육군 32사단 신교대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1명 숨지고 부사관 1명 중상	SMNEWS	05.21	86	0
3991	경찰 지구대까지 쫓아가 "빚 갚으라" 협박한 불법 사채업자 징역	SMNEWS	05.21	55	0
3990	치킨, 또 가격 올린다...BBQ, 메뉴 평균 6.3% 인상	SMNEWS	05.21	54	0
3989	'타깃' 등 美 소매업체들, 고물가에 가격 인하 행진	SMNEWS	05.21	46	0
3988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SMNEWS	05.21	49	0
3987	정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재의요구안 의결 [2]	SMNEWS	05.21	500	2
3986	與 원내대변인에 '80년대생 초선' 조지연·박준태 지명	SMNEWS	05.21	44	0
3985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역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5.21	53	1
3984	與, 대통령 거부권 당위성 주장…"美 바이든도 11번 행사"	SMNEWS	05.21	47	0
3983	오픈AI, GPT-4o에 요한슨 목소리 모방 의혹...요한슨 "법적 대응할 것"	SMNEWS	05.21	53	0
3982	여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의…'법사·운영위원장 배분' 최대 쟁점	SMNEWS	05.21	38	0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4032

깊어지는 건설경기 침체에 수주액 '뚝'

SMNEWS

05.22

4031

부산국제영화제, 9년 연속 FIAPF 영화제위원회로 활동 예고

SMNEWS

05.22

4030

신군부 독재에 저항한 민추협 40주년…여야 "'민추협 정신' 복원해야"

SMNEWS

05.22

4029

나경원 "당 대표 출마 고민은 아직…전대 시기 결정되면 고민할 것"

SMNEWS

05.22

4027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풍수해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SMNEWS

05.22

4026

한국주택금융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주택금융컨퍼런스 개최

SMNEWS

05.22

4025

[조우석 칼럼] 특검 빌미로 한 尹 탄핵 공세 이렇게 대응하라

SMNEWS

05.22

4024

與 "채상병특검법 부결 당론 채택…모든 의원 접촉 중"

SMNEWS

05.22

4023

김 의장 퇴임 앞두고 "개헌·선거제도 개혁과 저출생 극복해야"

SMNEWS

05.22

4022

김 의장 "채상병특검법, 합의안 위해 노력해달라…안돼도 28일 재표결"

SMNEWS

05.22

4021

[단독]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소녀상 철거 시사' 베를린市長 지지 기자회견...정의기억연대에 맞불 [97]

SMNEWS

05.22

6697

4020

[후속보도 ④] 성교육 강사 손경이, 앙평원 전문강사 자격 박탈

SMNEWS

05.22

4019

앙숙 김기현·황운하, 의원회관 '이웃사촌'…국회의원회관 사무실 배정 주목

SMNEWS

05.22

4018

巨野,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尹·與 향해 총공세..."탄핵열차 탑승 준비됐다" [7]

SMNEWS

05.22

513

4017

TS-한항전, 공공데이터로 항공교육 품질 높인다

SMNEWS

05.22

4016

마포구,'흙한줌 푸마시 봉사단'사업 시작...농장 일손 돕고 기부도 하고

SMNEWS

05.22

4015

"꽃보다 구민"...제29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 개최

SMNEWS

05.22

4014

바이든 대통령, 재임 중 최저 지지율 기록… 6개월 앞둔 대선 전망 '흔들'

SMNEWS

05.22

4013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SMNEWS

05.22

4012

멕시코 폭염, 생태계 위협…원숭이와 민물고기 대량 폐사

SMNEWS

05.22

120

4011

애플, EU의 반독점법 기반 2조7천억 과징금에 법적 대응

SMNEWS

05.22

4010

김진표 의장, "팬덤 정치 폐해…대의민주주의 위기" [1]

SMNEWS

05.21

115

4009

애인의 휴대전화 비번 알아내 몰래 들여다본 여성...2심서 '무죄'

SMNEWS

05.21

4008

與 조경태 대만총통 취임식 참석…중국, "'무단 방문', 한중관계 역행"

SMNEWS

05.21

4007

검찰,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범에 징역 20년 구형 [1]

SMNEWS

05.21

4006

[속보] 尹대통령, 채상병특검법 국회에 재의 요구

SMNEWS

05.21

4005

통영 제석초, 화재 이후 새로 지어진 조립식 건물서 2~4학년 수업 재개

SMNEWS

05.21

103

4004

한국주택협회, 강민구 前 부장판사 초청...AI시대 생존자세 특별 강연회 개최

SMNEWS

05.21

4003

與 "운영·법사위원장 독식은 입법 독재…견제·균형 필요"

SMNEWS

05.21

4002

30대 이하와 서울·인천 거주자에 비타민 D 부족 경향 높은 것으로 나타나 [37]

SMNEWS

05.21

6227

4001

경기도 특사경, 축구장 2.4배 규모 산지 무단훼손 행위 27건 적발

SMNEWS

05.21

4000

與 임이자 "尹정부 2년간 파업근로손실 역대정부 37%…노사 법치주의 추진 결과"

SMNEWS

05.21

3999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오늘 오후 중 경찰 출석 예정

SMNEWS

05.21

3998

황우여 "허 대표가 친정 온 것 같다고"…허은아 "찾아오기 쉽지 않은 곳"

SMNEWS

05.21

3997

아스트라제네카, 싱가포르에 2조원 들여 차세대 항암제 공장 짓는다

SMNEWS

05.21

3996

[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 오후 경찰 출석 예정

SMNEWS

05.21

3995

여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SMNEWS

05.21

3994

[후속보도 ③] 성교육 강사 '손경이 사건'...공공기관 민원 땐 형사소송 각오해야 하나

SMNEWS

05.21

3993

민주, 22대 국회 개원 후 '검찰개혁' 입법 강행 의지 밝혀

SMNEWS

05.21

3992

육군 32사단 신교대서 훈련 중 수류탄 터져...훈련병 1명 숨지고 부사관 1명 중상

SMNEWS

05.21

3991

경찰 지구대까지 쫓아가 "빚 갚으라" 협박한 불법 사채업자 징역

SMNEWS

05.21

3990

치킨, 또 가격 올린다...BBQ, 메뉴 평균 6.3% 인상

SMNEWS

05.21

3989

'타깃' 등 美 소매업체들, 고물가에 가격 인하 행진

SMNEWS

05.21

3988

[속보] 오동운 공수처장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SMNEWS

05.21

3987

정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재의요구안 의결 [2]

SMNEWS

05.21

500

3986

與 원내대변인에 '80년대생 초선' 조지연·박준태 지명

SMNEWS

05.21

3985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삼각지역서 야권 규탄 집회 개최

SMNEWS

05.21

3984

與, 대통령 거부권 당위성 주장…"美 바이든도 11번 행사"

SMNEWS

05.21

3983

오픈AI, GPT-4o에 요한슨 목소리 모방 의혹...요한슨 "법적 대응할 것"

SMNEWS

05.21

3982

여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의…'법사·운영위원장 배분' 최대 쟁점

SMNEWS

05.21

최근 방문

즐겨찾기

즐겨찾기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개념글 리스트

차단하기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 '경기도 법카 유용'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 김혜경에 "부담스럽다" 퇴정 요구▶ 고용노동부, 소규모 사업장에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

추천 비추천

댓글 영역

① NFT 발행

② NFT 구매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페이지 이동

오른쪽 컨텐츠 영역

알림 설정

알림

디시콘 리스트

디시콘

디시콘 검색결과(0)

인기 디시콘

지갑 연결

▶ '경기도 법카 유용' 제보자, 증인신문 앞두고 김혜경에 "부담스럽다" 퇴정 요구 ▶ 고용노동부, 소규모 사업장에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가이드'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