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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전사, 오산비행장서 연합 공중침투훈련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15: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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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전대원들이 지난 18일 경기 평택시 오산비행장에서 열린 연합공중침투훈련에서 강하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육군은 지난 18일 한국과 미국의 특수작전 부대가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육군과 주한미군의 특수전사령부 장병 2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C-17과 C-130J, C-130H, CN-235 등 수송기 8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해 공중으로 목표지역에 침투, 가상의 표적을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가한 박완호 특전사 번개대대장(중령)은 "실전적인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통해 한미 특수작전 요원들이 신속히 표적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존슨 주한미군 특전사 공군특수작전연락반장(중령)은 "이번 대규모 훈련은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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