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이란 당국은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실시했다는 소식에 "이스라엘의 공격이 없었으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소식통을 인용해 외국의 공격에 대한 정보를 반박했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전했다. 프레스 TV는 "소식통이 이스파한을 포함한 이란 도시에 대한 외국의 공격에 대한 정보를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란군 고위 사령관의 발언을 인용, 현지 국영 TV에 간밤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 사령관은 이스파한에서 들린 폭발음은 '의심 물체'를 겨냥한 방공 시스템이 작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이날 폭발 발생 후 국내 공항 운영을 중단했다가 이를 재개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란 항공 당국은 이날 오전 테헤란, 이스파한, 시라즈 등 국내 공항의 항공편 운항을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취소한다고 밝혔다가 공항에 적용됐던 제한 조치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미국 ABC 방송과 CNN 방송은 미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 공습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의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이스파한은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 당시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한 곳 중 하나로, 군기지와 핵시설 등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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