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가 11일 총선 참패에 대해 성명을 내고 "4·10 총선에서 소임을 다하지 못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
자유민주당은 22대 총선에 비례대표를 8명 공천했으나 정당 득표율 0.14%에 그치며 원외정당에 머물렀다.
이날 고 대표는 "자유민주당은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오직 우국 충정으로 전심전력을 다했다"며 "그러나 거대 양당이 조직과 선전도구를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 역부족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 참패의 원인으로 "당장의 일상을 중시하는 현재의 세태도 현실적 요인이었다"고 덧붙였다.
고 대표는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자유민주당을 성원해 주신 애국 국민들의 간절한 나라 지키기 소망은 대한민국의 빛이자 소금"이라며 "자유민주당은 우리의 우국 충정이 대한민국 번영의 근본임을 모든 국민들에게 더욱 널리 심고 이를 현실정치에 반영하는 길을 다시, 새로이 개척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욱 막중해진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투쟁력과 현실적 능력을 배가해 종북좌파와 탈법세력을 반드시 퇴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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