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정외과 총동창회 "고은광순 '이모 미군 성상납' 거짓"…사실관계 틀려 (종합)

서울미디어뉴스 갤러리

1/3

싱글벙글 천조국 노답 판사새끼 레전드..jpg 사이다 엔딩 작성자 : ㅇㅇ

이대 정외과 총동창회 "고은광순 '이모 미군 성상납' 거짓"…사실관계 틀려 (종합)

SMNEWS

2024.04.09 15:36:58

조회 37 추천 0 댓글 0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양혜나 기자 =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는 9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해 "내 이모 일"이라고 주장한 고은광순 씨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정외과 총동창회 회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이모 일'이라고 주장한 고 씨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라면서 "고은 씨는 1948년에 이모가 정치외교학과 학생 내지는 졸업생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정외과는 1950년 창설돼 1회 입학생을 맞았다"며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3살에 이화여대 정외과를 다니며 성상납했다는 망언과 선동에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대 사회학과 73학번이라고 밝힌 고은 씨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1935년 태어나 이대 정외과를 다닌 자신의 이모 은예옥 씨가 당시 김활란 이대 총장이 주도한 미군 성 상납 피해자였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고은 씨는 "이모가 잔디밭에 미군과 함께 앉아 있는 사진을 봤다. 여대생들이 미군들과 커플이 돼 집단 미팅을 하는 것과 같은 사진이었다. 1948년 무렵 낙랑클럽(에서) 김활란(당시 이대 총장)에게 걸린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외과 총동창회는 "은예옥이란 학생은 1956년 입학해 1961년 졸업했다. 1948년 무렵 낙랑클럽에서 성 상납 당했다는 말은 사실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미 군정기는 1953년 끝난다"고 따졌다.

이어 "이런 극단적 스토리텔링에 정치외교학과를 언급한 것에 대해 이대 정외과 학생들은 심히 불쾌하며 모욕감을 느낀다"며 고은 씨의 사과와 민주당의 김 후보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이화여대 총동창회도 전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에 1만1천533명의 동문이 서명한 김준혁 후보 사퇴 촉구 이화인 서명서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 한동훈 "우리는 일하는 척 않겠다…검사인 척 위급환자인 척도 않겠다"▶ '스와핑 막말 논란' 민주 김준혁 후보 사무실 앞,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후보 사퇴하라" 항의 집회 ▶ 윤재옥·이수정, 수원서 한표...위안부·박정희·이대생 등 모욕 민주 김준혁 겨냥 ▶ 한동훈, 사전투표 첫날 "투표장에 나가면 우리가 이기고 그러지 않으면 대한민국 망해"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58976_7468_553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3406	한총리 "中 불법 조업 문제 관심 가져달라" 中 랴오닝성 "적극 협조하겠다"	SMNEWS	04.25	43	0
3405	1분기 GDP 1.3% 깜짝 성장세 기록, 회복이냐 일시적 현상이냐	SMNEWS	04.25	50	0
3404	6년 만에 적으로 만나게 된 신태용..."운명의 장난 같다"	SMNEWS	04.25	52	0
3403	5.18 단체, 하루만에 입장 바꿔 기념행사위 참석키로	SMNEWS	04.25	41	0
3402	與 토론회, 경포(경기도 포기)당·사포(40대 포기)당·영남 자민련…쓴소리 난무	SMNEWS	04.25	38	0
3401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들, 30일 외래진료·수술 중단 이어 내달 주 1회 휴진 계속	SMNEWS	04.25	40	0
3400	박강수 마포구청장, 전 직원 친절교육 참석...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 강조	SMNEWS	04.25	39	0
3399	김동연 지사 주재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 실시'	SMNEWS	04.25	39	0
3398	윤재옥 "부위정경(扶危定傾)의 자세로 국민이 신뢰하는 정당 만들겠다"	SMNEWS	04.25	38	0
3397	결혼 상대 여자친구에 '흉기로 191회' 난도질해 살해한 20대...징역 23년 확정 [9]	SMNEWS	04.25	942	5
3396	동국씨엠, 1분기 영업이익 238억원… 흑자전환	SMNEWS	04.25	41	0
3395	술 그만 마시라는 말에...흉기 휘둘러 여동생에 상해 입힌 20대 검거	SMNEWS	04.25	54	0
3394	음주운전하다 하필 '파출소 근처'에서 사고 낸 20대...경찰, 불구속 입건	SMNEWS	04.25	40	0
3393	[조우석 칼럼] 드디어 '탄핵의 나팔수' 백낙청 등판했다	SMNEWS	04.25	36	0
3392	[박상윤 칼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 환영!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	SMNEWS	04.25	36	0
3391	아파트 11층에서 화분 던져 자동차 7대 부순 50대 검거...정신병원 응급입원	SMNEWS	04.25	40	0
3390	與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패인 분석 토론회	SMNEWS	04.25	33	0
3389	의대 교수들 오늘부터 사직...복지부 "사직서 수리 안 돼" [6]	SMNEWS	04.25	739	0
3388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SMNEWS	04.25	30	0
3387	유한대학교, '2024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 선정	SMNEWS	04.25	35	0
3386	뉴욕증시 혼조세 속,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 주목	SMNEWS	04.25	91	0
3385	메타,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폭락....무슨 일?	SMNEWS	04.25	46	0
3384	美, 대학 캠퍼스 내반전 시위 확산....'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SMNEWS	04.25	30	0
3383	중랑구청 '밤길에도-재난'에도 안전 도시 조성 박차	SMNEWS	04.25	30	0
3382	무협, 기업인-재외공관장 만남의 장 마련	SMNEWS	04.25	31	0
3381	대전·충북·세종, 국토부 "충청권 CTX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신청" 환영	SMNEWS	04.24	59	0
3380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 조속히 시행해야"	SMNEWS	04.24	60	1
3379	尹대통령 만난 與 낙선자들 "모든 것 고쳐보겠다고 각오해야"	SMNEWS	04.24	52	0
3378	'노태우 정부 실세' 노재봉 전 총리 별세…靑비서실장·국무총리 지낸 보수원로	SMNEWS	04.24	54	0
3377	대전시-대전지방보훈청 제4차 정책협의회 개최...호국보훈 정책 강화 방안 논의	SMNEWS	04.24	4295	0
3376	與 차기 원내대표 5월3일 오후 2시 선출…후보 등록 1일 마감	SMNEWS	04.24	51	0
3375	與 "민주, 임기 만료 앞두고 밀린 숙제하듯 법안 날치기… 총선 민의 오독"	SMNEWS	04.24	54	0
3374	조국혁신당 견제하는 민주...조국 범야권 연석회의 제안에 이 대표 사실상 거부	SMNEWS	04.24	56	0
3373	與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이재명 옹호…李 방탄 위한 악질적 사법방해"	SMNEWS	04.24	59	0
3372	대통령실, 尹대통령·이재명 대표 첫 회담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방안 가능성	SMNEWS	04.24	54	0
3371	尹대통령, 강호필 합동참모본부 자장에 삼정검 수여	SMNEWS	04.24	59	0
3370	연금안 누가 찬성했나? 40·50대 66% 지지…30대, 60대만 50%미만 찬성 [6]	SMNEWS	04.24	633	7
3369	尹대통령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 과감히 혁파"	SMNEWS	04.24	60	0
3368	여야, 5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논의 이어가기로	SMNEWS	04.24	60	0
3367	[속보] 정부 "지역의료 정상화는 헌법적 책무…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SMNEWS	04.24	49	0
3366	외국인 관광객 소비 동선 카드로 분석...2개 이상 시도에서 소비율↑	SMNEWS	04.24	43	0
3365	美, 알래스카에서 C-54 스카이마스터 수송기 추락사고 발생	SMNEWS	04.24	49	0
3364	돈쭐 맛짱2, 조진형, 먹방 중 푸드코마에 졸기까지… 시청자 폭소	SMNEWS	04.24	46	0
3363	돈쭐 맛짱2, 조진형, 먹방 중 푸드코마에 졸기까지… 시청자 폭소	SMNEWS	04.24	41	0
3362	종로구, 1인 가구 맞춤형 수리 서비스 '종로 싱글 홈케어' 실시	SMNEWS	04.24	40	0
3361	경기도, '동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여주시에서 시작	SMNEWS	04.24	38	0
3360	박강수 마포구청장,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 참석	SMNEWS	04.24	38	0
3359	SK CEO들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밸류업' 박차' 뜻 모아	SMNEWS	04.24	39	0
3358	임금근로자 10명 중 1명 한달에 100만원도 못 벌어 [2]	SMNEWS	04.23	122	0
3357	한동훈, 前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내공 쌓겠다"	SMNEWS	04.23	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