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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전공의 면담,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정상회담보다 많은 시간 할애"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8 09:34:06
조회 20 추천 0 댓글 0 
														

							

장상윤 사회수석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이명호 기자 =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최근 면담에 대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수석은 "어떻게 보면 정상회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경청했기 때문에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만남의 의미는 무엇을 해결하고 내놓고 설득하기보다는 이야기를 경청하고 무슨 마음을 갖고 무슨 이유인지 들어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면담이 비공개로 진행된 배경에 대해 장 수석은 "박 위원장 입장에서는 단독으로 오기 때문에 편한 대화가 이뤄지려면 그 내용들이 낱낱이 공개되는 것들이 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이 면담 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는 글에 대한 실망감을 표하면서도 이를 두고 대화가 중단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수석은 "첫술에 배부르겠느냐"며, 대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며, 대전협의 7가지 요구사항 중 일부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지만, 합리적이고 당연히 수행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규모 처분을 피하고자 하는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의료계 단체들의 합동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단일화된 의견을 모으려는 노력에 진전이 있지 않았나"라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의료 개혁 논의를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어느 분이 들어오는 게 적절할지 협의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속도를 내고 있고, 조만간 가시적 안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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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몸싸움 영상에…"이미 종결된 사안, 강경 대응"
                        

                     
                 

                  		

                	
                    	
                        	
                        
                        

                        	'13년만에 내한' 웨스트라이프 공연 11월로 돌연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