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태국에서 최초로 '인공지능(AI) 뉴스 리포터'가 등장하는 등 태국 미디어에서 AI 기술의 활용이 본격화돼 주목받고 있다.
태국 현지 매체 네이션은 AI로 만든 리포터가 네이션TV 뉴스에 처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네이션TV는 태국의 주요 뉴스채널로, 현지 미디어 재벌 네이션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네이션TV에 따르면 AI 리포터인 '낫차'와 '닛찬'은 오후 2시5분과 2시55분에 방송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네이션TV는 "뉴스 전달 능력 강화를 위해 두 AI 리포터를 만들었다"며 "이들의 도움으로 보도국 실제 기자들은 정보 수집과 검증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국 측은 AI가 언어 장벽이 없기 때문에 어떤 제약도 없이 시청자에게 무한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며, 낫차와 닛찬을 방송국 홍보대사로 활용하고 소셜미디어(SNS) 및 가상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션TV는 "AI 기술이 방송을 포함한 각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중국과 인도에서는 대중에게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에도 AI가 사용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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