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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축산농가 안정 위해 논 하계조사료 생산 적극 지원키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1 15:45:59
조회 3541 추천 0 댓글 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쌀 적정 생산 대응과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논 하계조사료 생산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논 하계조사료 생산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논에 총체벼, 옥수수, 수수류 등의 조사료를 생산하면 헥타르당 43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이모작으로 동계 작물 재배 후 하계조사료 재배 시에는 헥타르당 48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전년도에 벼를 재배한 농가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쌀 생산 조정에 참여해 조사료를 생산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신청 및 접수는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 사무소에서 5월 말까지 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강원자치도는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 홍보 및 지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사료 수확 기계 및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생산된 조사료의 판로 확보를 위해 농가와 농축협을 연계하는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자치도는 "논 하계조사료 사업을 통해 쌀 수급 안정과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해 벼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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